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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란무엇인가?

한자어로는 잠(천충(天蟲마두랑(馬頭娘)이라 하였다. 누에는 오래 전부터 길러왔기 때문에 다양한 명칭으로 불렸다. 알에서 깨어난 새끼를 묘(imagefont), 아직 검은 털을 벗지 못한 새끼를 의자(蟻子), 세번째 잠자는 것을 삼유(三幼), 27일 된 것을 잠로(蠶老), 늙은 것을 홍잠(紅蠶), 번데기를 용(), 성체를 아(), 고치를 견(), 누에똥을 잠사(蠶砂)라 하였다.

 

누에는 몸통이 원통형이며, 머리·가슴·배의 세 부분으로 구별된다. 몸은 배자(胚子동물이 태나 알에서 발생하여 아직 밖으로 나오지 않은 상태)시에는 14마디로 되어 있으나, 배자발생 도중에 제13마디가 작아져서 제14마디와 융합되어 1마디 모양으로 되기 때문에 결국 13마디로 계산한다. 가슴마디에 3쌍의 다리가 있고 배마디에 4쌍의 다리가 있으며, 11마디 등쪽에 미각(尾角)이 있다.

몸색깔은 젖빛을 띠고 연한 키틴질로 된 껍질로 덮여서 부드러운 감촉을 준다. 누에는 알에서 부화되어 나왔을 때 크기가 3정도로 털이 많고 검은색 빛깔 때문에 털누에 또는 개미누에라고도 한다.

 

개미누에는 뽕잎을 먹으면서 성장, 4령잠을 자고 5령이 되면 급속하게 자라 8정도가 되어 개미누에의 약 8,0001만 배가 된다. 5령 말까지의 유충기간일수는 품종이나 환경에 따라 일정하지 않으나 보통 20일 내외이다.

 

5령 말이 되면 뽕먹기를 멈추고 고치를 짓는데, 60시간에 걸쳐 2.5g 정도의 고치를 만든다. 한 개의 고치에서 풀려나오는 실의 길이는 1,2001,500m가 된다. 고치를 짓고 나서 약 70시간이 지나면 고치 속에서 번데기가 되며, 그 뒤 1216일이 지나면 나방이 된다.

고치 속의 나방은 알칼리성 용액을 토해내어 고치의 한 쪽을 적셔 부드럽게 하여 뚫고 나온다. 고치에서 나온 암수 누에나방은 교미를 하며 암나방은 약 500600개의 알을 낳고 죽는데, 누에나방은 입이 퇴화되어 전혀 먹지 않는다.

 

우리 나라에서 누에를 치기 시작한 것은 언제인지 확실히 알 수 없으나 중국에서부터 들어온 것은 틀림없는 사실로서, 기록에 따르면 주()나라의 기자(箕子)가 조선으로 옮겨와서 기자조선을 세울 때 기자에 의하여 전래되었다고 한다.

 

한서(漢書)지리지(地理志)교기민이예의전잠직작(敎其民以禮儀田蠶織作)”이라고 기재된 것으로 미루어보아 지금으로부터 3천여년 전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 뒤 삼한과 고려시대에 이르기까지 역대 임금이 장려, 발전시켰으며, 조선시대에는 태종 11년에 후비친잠(后妃親蠶)의 예법을 제정하여 역대 왕후가 궁중에서 누에를 치게 하였고, 세조 1년에는 종상법(種桑法)을 제정, 공포하여 대호(大戶)에는 300그루, 중호(中戶)에는 200그루, 소호(小戶)에는 100그루, 빈호(貧戶)에는 50그루씩 심게 하고, 뽕나무를 잘못 가꾸어 말라죽게 한 농가는 벌을 주기까지 하였다.

 

, 양잠에 관계된 서적도 간행하여 양잠기술을 전파시켰다. 세종 때에는 언해된 농잠서(農蠶書)가 있었다고 하며, 중종 때는 김안국(金安國)잠서언해를 저술하였고, 고종 연간에는 잠상집요(蠶桑輯要)·잠상촬요(蠶桑撮要)등을 간행하였다.

 

규합총서에도 누에치기와 뽕기르기 항목이 있어 누에치기 좋은 날과 꺼리는 날, 누에 내고 미역 감기기 좋은 날, 누에가 꺼리는 것, 누에 미역 감기는 법 등을 기술하고, 고치의 감별법과 누에치는 법도 소개하였으며, 누에를 이용한 상처의 치료법도 기록하였다.

우리 나라의 잠업은 제2차세계대전과 광복 후의 정국혼란 및 6·25전쟁으로 인하여 쇠퇴하다가 1953년부터 강력한 장려시책으로 뽕밭 면적은 늘었으나 고치생산량은 늘지 않았다.

 

5·16군사정부의 경제개발5개년계획과 1962년을 기점으로 하는 제1차 잠업증산5개년계획(19621966)으로 성과를 거두었고, 2차 잠업증산5개년계획(19671971)을 과감하게 추진한 결과 잠업면모를 일신하여 1972년 수출액이 1억 달러를 넘었다.

 

1980년에는 244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하였고, 1985년에는 25600만 달러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잠업은 농가의 부업으로 단순한 옷감 생산의 단계를 넘어 외화획득의 주요산업으로 육성, 발전하게 되어 잠업양가의 소득 증대와 국가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에를 치는 목적은 견직물의 원료인 고치실을 얻는 데 있으나 그 과정에서 얻어지는 부산물도 적지 않다. 누에똥[蠶糞·蠶砂]은 가축의 사료, 식물의 발근촉진제(發根促進劑), 녹색염료(綠色染料), 활성탄 제조 및 연필심 제조 등에 쓰이고, 제사과정에서 나오는 번데기는 사람이 먹기도 하고 가축과 양어의 사료, 고급비누원료 및 식용유의 원료로 쓰이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누에가 죽어서 마른 것[白殭蠶], 누에고치 번데기[蠶蛹子두번째 기른 누에나방[原蠶蛾누에똥, 누에알 낸 종이[蠶布紙], 풋고치[新綿] 등을 약으로 쓴다. 한편, 누에는 염가로 동시에 대량사육이 가능하여 유전의 실험과 생리실험동물로 학문연구와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에효능

 

1.정력증강

비타민E 성분이 많이 있어 향산화 기능으로 노화방지와 정력기능을 높인다.

기력을 촉진하여 남성의 자양강장 효과로 성기능을 강화

 

누에가루가 혈당강화와 항당 효과가 있으며 우리나라의 누에가 세계 최고의

 

성분을 가지고 있음이 농촌진흥청 잠사곤충연구소 연구팀과

 

경희약대 교수팀의 공동연구에서 밝혀짐

 

2.허약체질

만성적인 허약체질인 사람에게는 면역기능을 강화,

호흡기능을 회복시켜 감기에 걸리지 않는 체질을 만든다.

 

3.피로회복

폐기능을 촉진시켜 심한 운동을 한 후 피로회복을 빠르게 한다.

 

4.불면증

폐기능을 저하를 치료하며 멜라토닌 리듬을 조절하여 수면이 개선된다.

 

5.천식(기침)

면역정상화작용,항염증작용에 의한 체력저하로 일어나는 증상을 완화시킨다.

 

6.뇌질환

뇌졸증,뇌혈전 등의 예방효과, 뇌 안의 혈관을 확장시켜 뇌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7.동맥경화

아스파틱산은 혈관을 강화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콜레스테롤의 침착을 개선한다.

 

8.고혈압

누에가루에 있는 칼륨은 혈압을 정상화시키는데 대단히 효과적이다.

 

9.심장병

항산화작용으로 혈액중에 녹인 활성산소를 분해시켜 신장기능을 활발하게 한다.

 

냉증,오줌상태 개선

 

10.알러지성 피부염

항염증작용 면역기능 항진으로 피부염이 진전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

 

11.갱년기장애

호르몬의 생성 촉진과 조절기능을 향상시켜주므로 사람이 원래 가지고 있는 자

 

연적인 치유력과 저항력을 높여줌. 노쇠해진 세포를 활성화하고 호

 

르몬 분비나 자율신경을 조절해주고 면역력을

 

향상시켜 병을 예방하고 활력있는 건강을 유지

 

12.항암효과

누에똥에서 광과민활성물질인 폴피린을 분리하여 암치료제로 이용하고자하는 연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암세포에만 침착되는 특성을 살려서 폴피린을 알세포에 주사해 침착시킨다음 빛을 쏘여 암세포만을 죽이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누에부작용

사람에 따라 효과를 나타내는 정도가 있고 혈당강하 효과 때문에 경구 약제나 인슐린 주사와 병행하면 오히려 저혈당 위험에 빠질수 있습니다.

누에가루 1Kg에 혈당강하 성분이 4g이들어 있다고 합니다. 누에분말 1포를 먹게되면 이 성분을 추출해서 만든 약제의 1회 처방분의 10배 이상을 먹는 것과 같은 함량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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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란무엇인가?

외국어표시 chub mackerel

 

분류 어류

 

원산지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의 온대 및 아열대 해역

 

주요 생산지

수입 : 노르웨이

국내 : 동해 남부,남해,제주

 

고등어국내산노르웨이산구별법

1.노르웨이 고등어는 등의 물결무늬가 굵고 선명하다.

​ 국내산 고등어는 줄무늬가 흐릿하며 선이 잘다.

 

2.노르웨이 고등어는 진한 청록색이다.

​국내산 고등어는 연한 청녹색이다.

 

3.노르웨이 고등어는 날씬한 유선형이다.

​ 국내산 고등어는 넓고 통통한 편이다.

 

4.노르웨이산 고등어 눈알이 작으며 머리부분이 뾰족한 삼각형이다.

​ 국내산 고등어 눈알이 노르웨이 고등어에 비해 크다.

 

5.가공 및 처리방식의 차이로 인해 국내산 고등어 속살이 더 붉다.

 

유사재료 정어리, 꽁치

 

어원/유래

등이 언덕처럼 둥근 모양이어서 “고등어(고등어)”로 불렸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고도리‘로 표기하기도 하는데, 요즘은 크기가 작은 고등어를 고도리로 부르기도 한다.

 

특징

 

따뜻한 바다를 좋아해 수온이 올라가면 서해와 동해의 북쪽까지 올라가고, 수온이 내려가면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하여 겨울을 보낸다.

 

종류(구분,품종)

줄무늬고등어, 갈고등어, 망치고등어

 

음식궁합

 

고등어는 강한 산성식품으로 야채와 곁들여 먹어야 중화되는데, 무의 유황 화합물이 고등어의 비린내도 없애고 비타민C와 소화효소로 영양 보완을 해 준다.

 

고등어 칼로리는 100g 에 167kcal 입니다.

니아신 7.0mg 나트륨 2091.00mg 단백질 19.2.0g 레티놀 0.00㎍

 

비타민 B1 0.10mg 비타민 B2 0.40mg 비타민 B6 0.27mg 비타민 E 0.50mg

 

아연 0.72mg 엽산 5.80㎍ 인 202.00mg 지질 18.10g 철분 1.20mg

 

칼륨 326.00mg 칼슘 27.00mg 콜레스테롤 47.00mg 회분 6.40g

고등어는 꽁치, 정어리 등과 같은 회유어(回遊魚,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어류)로서 바다의 위층에 주로 살기 때문에 강한 수압을 받지 않아 바다 깊이 사는 심해어(深海魚)보다 육질이 연하고 또한 부패하기 쉽다. 고등어는 보리처럼 영양가가 뛰어나고 가격이 저렴해 ‘바다의 보리’라는 불리며, 단백질과 지질이 풍부한 고열량 식품이다. 1년 중 가장 맛있는 시기는 지방질이 최대로 되는 가을에서 겨울까지이다. 고등어는 5~7월에 산란을 하고 여름철 조류의 거센 물살을 헤치고 원거리를 오가는 많은 운동량과 산란을 마치면 먹이를 닥치는 대로 먹는 탐식성이 있어 가을철 월동에 들어가기 전까지가 지방 함유량이 다른 어종에 비해 20% 정도 높아 가장 맛이 좋은 이유이다. 그래서 ‘가을 고등어와 배는 며느리에게 주지 않는다‘는 속담이 생긴 정도로 감칠맛이 좋다. 성장이 빨라 1년이면 25~30㎝까지 자라고 최대 40㎝에 달한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450여 년 전부터 고등어를 영양 식품으로 상식해 왔고 어획량도 많았다고 한다. 지금도 등 푸른 생선의 대표적인 것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정약용의 <자산어보>에는 고등어에 대해 ‘1750년부터 성하기 시작하여 1806년 이후에 해마다 자취를 감추었다고 한다. 요즈음 영남의 바다에 새로이 나타났다고 들었는데 그 이치를 알 수 없다.’라는 기록이 있다

 

조선시대 문헌을 보면 고등어는 한자 이름이 여러 가지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동국여지승람>에는 ‘고도어(古刀魚)’라고 되어 있는데, 한자 뜻 그대로 고등어 모양이 마치 옛날 부엌에서 쓰던 칼과 비슷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한편 같은 고도어라도 <경상도 속찬 지리지>에서는 ‘古都魚’, <재물보>에는 ‘古道魚’라는 한자를 사용한 기록이 있다. <자산어보>에는 등이 푸르고 무늬가 있는 물고기라 해서 ‘벽문어(碧紋魚)’라는 이름을 지어 주기도 했다. 그 밖에 등이 언덕처럼 둥근 모양이어서 ‘고등어(皐登魚)’로 불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조선시대의 <역어 유해>에는 ‘고도어(古道魚)’에 대한 우리말을 ‘고도리’로 표기하고 있다. 요즘도 크기가 작은 고등어를 고도리로 부르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사바'라고 부르는데 이는 고등어의 이빨이 작아 협치(俠齒, 일본어 발음 사바)라 부른 데서 연유했다고 한다. 조선시대 <도문대작>의 기록에 고등어 창자 젓갈이 있는데, 생소한 음식으로 당시, 무척 귀했다고 한다. 왕에게 올릴 진상품의 목록과 수량, 방법을 적은 <공선정례>에도 ‘고도어장장해(古刀魚腸臟醢)’, 바로 고등어 내장 젓갈이 등장한다. 생고등어는 상하기 쉬우므로 양은 적지만 소금과 조화를 이루면 맛이 일품인 젓갈을 진상품으로 만든 것이다.

 

고등어의 영양 및 효능

고도의 불포화지방산인 EPA가 어류 중에서 가장 많이 들어있어 동맥경화, 혈전증,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혈관확장, 혈소판 응고 억제, 혈압 강하,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가 있다. 또한 DHA도 많아 뇌 활동 촉진과 치매예방 등이 효과가 있으며 고등어 껍질 특히 꼬리 부근의 껍질과 살에는 비타민 B₂가 많아 피부가 예뻐지고 싶은 사람은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수영을 하면 피부에 트러블이나 비염이 생기기도 하는데, 고등어는 각종 비타민, 아미노산 등의 성분이 많아 피부 트러블에 좋으며, 오메가-3 지방산과 핵산이 다량 함유되어 비염에도 좋다. 오메가-3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뇌 기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므로 기억능력을 향상, 우울증이나 치매, 주의력 결핍 장애 등과 같은 정신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과다 섭취할 경우 혈액을 과도하게 희석시켜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고, 면역체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근육을 키워야 할 때 고등어의 단백질이 큰 효과를 준다

 

고등어효능

 

1.피부미용

고등어의든 핵산이라는 성분이 피부를 맑게 해주고 세포에 활성화를 주기 때문에 피부의 노화방지와 미용에 좋습니다.

 

2.면역력강화

고등어에는 셀레늄 성분이 풍분하여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어 면역력강화 및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3.골다공증

칼슘 성분의 다량 함유로 골다공증에 효과 있으며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됩니다.

 

4.콜레스테롤 감소

고등어는 동맥경화 뇌졸중 심잠병등 순환기질환에 좋습니다.

고등에 들어있는 EPA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기 때문입니다.

 

5.치매예방

DHA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뇌세포를 활성화시켜 성인에게는 치매예방도 도움이 되고 성장 어린이에게 두뇌 회전에 도움이 됩니다.

 

6.암예방

등푸른 생선에 포함되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7.안구건조증예방

고등어에는 눈에 좋은 오메가3성분이 풍부하여 안구건조증에 좋습니다.

 

8.다이어트

고등어에는 풍부하게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은 몸에서 생성되지 않아 식품을 통해 섭취하여야 합니다.

 

9.빈혈예방

고등어에는 다른 생선에 비해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예방에 좋습니다.

 

고등어부작용

고등어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상하기기가 쉽고 기생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신선한상태의 식품을 구입하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산란기인 여름철 고등어는 피해서 섭취하는것이 좋고 핵산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통풍환자는 섭취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고등어 고르는 법

살이 단단하고 탄력이 있는 것으로 등이 푸르고 무늬가 선명하며 배 쪽은 은백색인 것으로 눈알이 흐릿하지 않고 선명하며 맑은 것이 좋다. 크기는 50cm까지 크기도 하지만, 길이 30cm 정도가 알맞다. 신선도가 떨어지는 고등어는 아가미 속이 붉지 않고 암갈색이므로 아가미가 선홍색인 것을 고른다. 신선하지 않는 것은 배를 눌렀을 때 항문에서 즙액이나 내장이 밀려나기도 한다.

 

고등어손질법

내장과아가미를제거한다. 굽기 1시간 전에 소금을 뿌려 수분이 빠져나가 살이 단단해지고 간이 살 속으로 배어 맛을 좋게 한다. 고등어를 팬에 구울 때는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생강 즙을 넣어 생강 기름에 지져내면 고소하고 감칠맛이 풍부해진다. 고등어를 쌀뜨물에 잠시 담가두면 비린내를 뺄 수도 있다.

 

고등어보관방법

생 고등어는 아가미와 내장을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손질한 다음 한 번 조리할 분량만큼 비닐 팩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 두고 먹는다.

고등어 내장에는 효소류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바다에서 잡아 올리면 바로 이 효소가 고등어 자체의 부패를 가속시킨다. 고등어는 혈합육(붉은 살)을 많이 함유하고 지방질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쉽게 부패되어 식중독을 일으키기도 한다. 고등어의 히스타민이라는 유해 성분이 있어 고등어 회를 잘못 먹으면 복통이나 설사가 생긴다. 특히 산란기인 여름에는 내장에 유독 성분이 만들어지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식재

용도

활용 메뉴

고등어

구이

고등어구이, 고등어 양념구이, 자반고등어

튀김, 조림

고등어 강정, 고등어 무조림,고등어 된장조림

고등어 회

기타

 

고등어살 모둠채소파이,통조림

 

고등어를 조릴 때, 무를 넣으면 무가 지니고 있는 매운 성분인 이소시아네이트가 비린내를 없애준다. 그리고 무의 비타민과 소화효소가 다량 함유돼 있어 영양 보충에도 좋다. 육류의 지질은 포화지방산으로 고등어의 불포화지방산과 대립을 이뤄 고등어를 먹을 때는 가급적 육류는 안 먹는 것이 좋다.

경상북도 안동시에서는 고등어를 간고등어라고 해서 소금을 쳐서 가공하기도 하는데, 현대에 비해 물자의 수송시간이 길었던 옛날에 고등어를 오래 먹기 위해 만든 생선 가공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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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란무엇인가?

 

연어(salmon)는 연어과에 속하며 몸길이가 70㎝ 정도로 등쪽은 담청색이고 몸의 아래쪽은 은백색이다. 연어는 동양인보다 서양인이 더 좋아하며, 특히 독일, 네덜란드 등 라인 강 주변국 사람들은 연어를 최고의 미식(美食)으로 꼽는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도 연어 애호가가 급증하고 있다. 연어는 소화, 흡수가 잘 되므로 어린이, 노약자, 환자에게도 좋다.

연어는 강에서 산란하며 치어(穉魚)는 거의 1년 동안 강에서 살다가 바다로 내려간다. 연어는 자기가 태어난 하천으로 다시 돌아와 알을 낳는 모천회귀(母川回歸) 본능을 갖고 있다. 성장 속도가 빠른 연어는 방류 2년 만에 돌아오기도 하지만, 통상 3년 이상 걸린다. 연어가 제 살던 곳으로 무사히 돌아오는 확률(회귀율)은 얼마 되지 않는다. 연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대형 어류나 새 같은 천적(天敵)에게 잡아먹히기 때문에 대부분 돌아오지 못하는 것이다. 회귀율은 3년 전 방류한 치어와 동해안이나 남대천 같은 강에서 포획된 연어의 비율로 산출한다.

연어에 함유되어 있는 주요 영양소는 단백질 21%, 지방 8.4%이며, 단백질 흡수를 돕는 비타민 B2 · B6도 많이 들어 있다. 연어의 지방에는 동맥경화나 혈전을 예방하는 EPA와 뇌의 활동을 좋게 하는 DHA가 함유되어 있다. 연어 알은 근자(筋子)라고 하여 알젓, 알김치 등을 담그는데 그 맛이 좋다. 연어의 단백질 중에서 아미노산인 라이신(lysine), 아르기닌(arginine)과 감칠맛을 주는 글루타민산(glutamic acid)이 많이 들어 있어 산뜻하고 시원함 느낌을 준다.

연어를 살 때는 선홍색을 띠고 지방에 흰 힘줄이 섞여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맛은 산란기 직전에 바다에서 잡은 것이 최고이며, 강에서 잡힌 연어의 맛은 떨어진다. 연어는 구입 즉시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 조리할 때 너무 많이 익히면 버석버석해진다. 뼈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여 먹으면 아삭한 맛이 난다. 한편 연어에는 염분과 콜레스테롤이 상당량 들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연어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EPA, DHA 등 오메가-3 지방산(불포화지방산)으로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 질환을 예방해 준다. 자연산 연어가 양식 연어에 비해 오메가-3 지방산이 훨씬 많이 들어 있다. 이에 미국심장학회는 매주 2회 정도 연어 등 기름진 생선의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민간요법으로 류머티스성 관절염 환자에게 연어 기름을 권장하는 것은 오메가-3 지방산이 염증을 감소시킨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고등어, 참치, 정어리, 꽁치, 전갱이 등 다른 등푸른생선에도 많이 들어 있다. 미국의 영양전문가 스티븐 프랫이 연어를 '슈퍼푸드' 14가지 중 유일한 생선으로 선정한 이유는 맛이 좋고 요리하기 쉬우며, 단백질이 풍부하고 통조림으로도 구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산 것이다.

 

연어는 비타민 A, 비타민 B군, 비타민 D, 비타민 E 등 비타민도 풍부하다. 햇볕을 쬐면 몸속에서 생성되는 '선샤인 비타민'으로 통하는 비타민 D의 주기능은 칼슘 흡수를 돕는 것이다. 따라서 중년 이후 골다공증이 심해 골절이 걱정되면 연어를 자주 먹는 것이 좋다. '회춘 비타민'으로 알려진 비타민 E는 연어 알에 많이 들어 있다.

 

연어효능

 

1.피부 미용

연어에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A, 비타민E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활성 산소를 제거해 주고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어 피부 노화를 막아준다고 합니다.

 

콜라겐이나 아스타크산틴 성분이 함유되어 다크서클을 줄여주고 피부 보습에도 도움이 됩니다.

 

​2.눈 건강

연어에 함유된 비타민 A, 비타민E 성분은 피부 미용의 효과도 있지만 눈의 노화를 막아줍니다.

 

이 성분은 눈의 피로도를 완화시켜주어 눈 건강에 도움이 되며

 

눈 관련 질환인 야맹증과 안구건조증 등을 예방해 주고 시력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3.뼈 건강

연어는 골다공증을 예방해 준다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연어에는 비타민 D, 마그네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칼슘이 체내로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며

 

칼슘의 기능을 증가시켜주어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골다공증이 많이 생기는 노인분들이나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4.뇌 건강

연어는 등 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 3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오메가 3는 세포막을 유연하게 해주며 뇌를 활성화시키는 DHA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뇌세포 간 신호 전달 능력을 원활하게 도와주어 뇌 손상을 방지하고 기억력과 학습능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5.혈관질환 예방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오메가 3는 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 3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을 도와주기 때문에

 

고혈압 및 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6.다이어트

연어는 제목에도 말했듯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연어는 낮은 칼로리로 지방이 적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단백질이 풍부한데요.

 

연어는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을 촉진시켜 식욕 조절을 해주고 지방 연소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연어의 부작용

​연어의 오메가 3는 혈액을 묽게 해주므로 혈액 응고가 잘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출혈성 질환이 있거나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분들이라면 적당량만 드셔야됩니다.

 

​연어에 기생하는 아나사키스라는 회충은 감염시 극심한 복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만성으로 발전시 호산구성육아종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연어를 날로 먹을 때는 위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좋은 연어 구매하는 방법

​연어를 구입할 때에는 밝은 색을 띠며 눈이 투명하고 아가미는 밝은 적색을 띤 연어가 좋은 연어입니다.

 

좋은연어는 살이 단단하고 탄력이 있다고 합니다.

 

연어의 살을 눌렀을 때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탄력성이 좋으면 좋은 연어입니다.

 

좋지 않은 연어는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탄력성이 떨어지며

 

연어의 살은 육안으로 보기에도 무늬와 색이 선명한 것이 좋은데요.

 

색이 탁하거나 윤기가 나지 않은 연어는 식감도 쫄깃하지 않은 연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어의 사용

연어는 통째로 또는 토막낸 덩어리, 수직으로 자른 슬라이스, 필레를 자른 슬라이스 등 다양한 컷으로 조리할 수 있으며 몸통의 가장 가운데 부분(제일 고급 부위로 친다)은 전통적으로 미탕(mitan)이라고 불린다. 생연어는 통째로 또는 토막으로 잘라 대부분 쿠르부이용(court-bouillon)에 익히며, 더운 소스를 곁들여 서빙한다. 또한 통째로 브레이징(이 경우 속을 채우는 레시피도 있다)하거나 오븐에 로스트, 혹은 꼬치에 꿰어(통째로 또는 토막내어 조리) 구울 수도 있다.

척추 뼈와 수직으로 썬 토막인 다른(darne)은 쿠르부이용에 익히기, 굽기, 버터에 소테하기, 브레이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다. 그밖에도 필레를 뜨거나 에스칼로프 또는 커틀릿(토막을 다듬거나 적당한 크기로 잘라 모양을 만든다) 형태로 요리하기도 한다. 영국의 크림플드 새먼(crimpled salmon) 또는 칼집 낸 연어는 아직 살아 있는 상태의 생선 측면 여러 곳에 깊게 칼집을 낸 다음 매달아 피를 빼고 찬물에 담그는 전통 방식으로 만든다. 이어서 연어를 끓여 익힌 뒤 면포에 얹어 물기를 제거하고 생파슬리와 홀랜다이즈 소스(애호가들은 연어를 익힌 국물 소스를 끼얹는 것을 선호한다), 오이 샐러드를 곁들여 낸다.

 

훈제 연어

전통적인 저장 방식인 훈연을 거친 연어는 종종 세련된 고급 요리의 재료로 사용된다. 토스트한 빵이나 블리니(blinis), 생크림 또는 홀스래디시 소스, 레몬을 곁들여 차가운 애피타이저로 서빙되며, 그 외에 각종 찬 요리와 더운 요리, 아스픽(aspic), 카나페(canapé), 속을 채운 코르네(cornet fourré), 스크램블드에그 등에 사용하기도 한다. 연어는 향 에센스(주니퍼베리, 히드, 세이지)를 첨가한 혼합목(밤나무, 자작나무, 참나무, 물푸레나무, 오리나무) 위에 배치한 뒤 저온 훈연한다. 일부는 훈제된 상태로 수입하며, 그 외에는 수입업체에서 직접 훈연한다.

 

훈제 연어는 자연산 대서양연어로 만든 것을 고급으로 친다. 살의 식감이 탱탱하고 절단했을 때 형태가 잘 유지되기 때문에 훈연에 매우 적합하다. 성어기에 잡은 것을 냉동해 두면 연중 사용할 수 있다. 천일염으로 절인(너무 짜지 않게 절인다) 다음 오래되지 않은 너도밤나무(주니퍼베리로 향을 더하기도 한다)에 천천히 저온 훈연한다.

훈제연어는 언제나 고객의 주문에 따라 즉석에서 손으로 슬라이스해 서빙한다. 이렇게 해야 마르지 않은 신선한 상태로 보관할 수 있으며 세균성 변질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훈제연어는 냉동을 거치지 않은 상태로 판매한다.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또는 노르웨이산 연어는 색이 꽤 진하며 살이 탱글탱글하고 향이 좋다. 반면 발트 해에서 잡히는 덴마크 연어는 색이 더 밝고 기름기가 더 많으며 섬세한 맛을 지니고 있어 일부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좋다.

공장에서 대량으로 훈제한 연어는 통째로 혹은 미리 슬라이스한 상태로 진공 포장되어 반 저장식품으로 판매된다. 이러한 훈제 연어는 믹스 샐러드 등 혼합물의 일부로 섞이는 음식이나 스터핑 혼합물의 구성 재료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일부 상점에서는 연어속(oncorhynchus)의 한 생선으로 만든, 좀 더 저렴한 가격의 훈제 연어를 찾아볼 수 있다. 연어라는 어종은 여러 아과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들 중에는 훈연에 적합하지 않은 것들도 있다.

 

플로랑틴 연어 코틀레트

 

코틀레트 드 소몽 아 라 플로랑틴(côtelettes de saumon à la florentine)

 

연어의 뱃살 부위에서 척추뼈와 수직으로 잘라낸 토막을 반으로 다시 잘라(demi-darne) 마치 갈빗대에 붙은 살처럼 모양을 다듬는다. 냄비에 연어를 넣고 겨우 잠길 정도의 높이까지 생선 육수를 부은 뒤 6~8분간 데쳐 익힌다. 줄기 시금치를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 뒤 굵직하게 다져 버터를 두른 팬에 넣고 자체 수분으로 찌듯이 익힌다. 소금, 후추, 넛멕으로 간한다. 오븐용 내열 용기에 시금치를 한 켜 깐 다음 생선을 건져 그 위에 올린다. 모르네 소스(sauce Mornay)를 끼얹고 가늘게 간 치즈를 뿌린다. 녹인 버터를 고루 뿌린 다음 오븐 브로일러 아래에 넣어 그라탱처럼 노릇하게 구워낸다.

 

샹베르탱 즐레를 씌운 연어 코틀레트

 

코틀레트 드 소몽 글라세 샹베르탱(côtelettes de saumon glacées chambertin)

 

연어의 척추뼈와 수직으로 잘라낸 토막을 반으로 다시 잘라(demi-darne) 마치 갈빗대에 붙은 살처럼 모양을 다듬는다. 버터를 바른 소테팬에 연어를 나란히 담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한 다음 샹베르탱 와인을 넣어 만든 생선 즐레 육수를 재료 높이만큼 붓는다. 8~10분 정도 포칭한 다음 생선을 건져 물기를 닦아내고 완전히 식힌다. 생선을 익힌 즐레 육수를 걸러서 맑게 정화한 다음 따뜻한 온도가 될 때까지만 식힌다. 너무 식어 굳지 않도록 주의한다. 바트에 그릴 망을 놓고 그 위에 생선 토막들을 올린 뒤 따뜻한 온도의 즐레 육수를 여러 겹 끼얹어 씌운다. 한 겹을 씌울 때마다 냉장고에 넣어 글레이즈를 굳힌 뒤 그 다음 겹을 씌워준다. 서빙 플레이트에 즐레를 얇게 한 겹 깔아 굳힌 다음 연어 토막을 그 위에 올린다.

 

포자르스키 연어 커틀릿

 

코틀레트 드 소몽 포자르스키(côtelettes de saumon Pojarski)

 

생연어살 300g을 다진다. 굳은 빵의 속살 70g을 우유에 적신 뒤 꼭 짜서 연어 살에 넣고 차가운 버터 70g을 첨가한 다음 잘 섞는다. 소금, 후추를 뿌리고, 강판에 간 넛멕 가루를 칼끝으로 소량 넣는다. 이 혼합물을 4등분한 뒤 갈빗살 모양의 패티로 만든다. 밀가루, 달걀, 빵가루를 입힌 뒤 정제버터를 달군 팬에 넣고 양면을 노릇하게 튀기듯 지진다. 서빙 플레이트에 연어 커틀릿을 담은 뒤 조리하고 남은 버터를 뿌린다. 껍질에 세로로 홈을 파 무늬를 낸 레몬 슬라이스로 장식한다.

 

낭튀아 소스를 곁들인 연어

 

다른 드 소몽 낭튀아(darnes de saumon Nantua)

 

척추 뼈와 수직으로 자른 연어 토막을 생선 육수에 데쳐 익힌다. 생선을 건져 접시에 담고, 익힌 뒤 껍질을 깐 민물가재 살을 빙 둘러 놓는다. 졸인 육수를 조금 섞은 낭투아 소스를 끼얹어 서빙한다.

 

두 가지 후추를 뿌린 생연어 에스칼로프

 

에스칼로프 드 소몽 크뤼 오 되 푸아브르(escalopes de saumon cru aux deux poivres)

 

장 & 폴 맹슐리(JEAN ET PAUL MINCHELLI)의 레시피

 

척추 뼈와 수직으로 자른 두툼한 연어 토막 2개의 껍질을 벗긴 뒤 생선용 핀셋으로 모든 가시를 꼼꼼히 제거한다. 붓으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살짝 발라준 뒤 자르기 전 생선살이 단단해지도록 냉장고에 2시간 넣어둔다. 서빙용 접시 4개 또한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준비해둔다. 접시를 꺼내 붓으로 오일을 살짝 발라준다.

 

연어 토막을 도마에 놓고 한 손바닥으로 살짝 눌러 고정시킨 뒤 아주 얇은 두께의 에스칼로프로 저며 썬다. 써는 대로 한 장씩 접시에 올린다. 한 장 한 장 오일을 살살 발라준 다음 소금을 뿌린다. 접시 위에서 후추 그라인더를 1~2바퀴 돌려 뿌린다. 그린 페퍼콘을 살짝 으깬 뒤 생선 위에 고루 흩뿌린다. 멜바 토스트(toasts Melba)와 함께 서빙한다.

 

트루아그로의 소렐을 넣은 크림 소스 연어

 

에스칼로프 드 소몽 아 로제이 트루아그로(escalopes de saumon à l’oseille Troisgros)

 

장 & 피에르 트루아그로(JEAN ET PIERRE TROISGROS)의 레시피

 

연어 몸통의 가장 두툼한 중간 부분에서 각 120g의 에스칼로프 4조각을 잘라낸 다음 기름 바른 유산지 2장 사이에 넣고 조심스럽게 눌러 납작하게 만든다.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한 다음 논스틱 팬에 재빨리 겉만 살짝 익힌다. 냄비에 소비뇽 블랑 와인 80ml, 생선 육수 80ml, 베르무트 30ml를 넣고, 껍질을 벗겨 다진 샬롯 2개를 첨가한다. 가열하여 졸인 다음 더블크림 300ml를 넣고 크리미한 농도가 될 때까지 끓인다. 흐르는 찬물에 재빨리 씻은 소렐잎 80g을 소스에 넣는다. 간을 맞춘다. 소스를 따뜻한 접시 4개에 나누어 담고, 그 위에 연어 에스칼로프를 올린다.

 

크러스트를 씌운 연어 파이

 

소몽 앙 크루트(saumon en croûte)

 

파트 푀유테 400g을 만든다. 900g~1kg 짜리 연어 한 마리를 손질한 뒤 꼬리에서 머리 방향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비늘을 제거한다. 배 쪽을 갈라 내장을 빼내고 척추 뼈 가시를 따라 문지르며 핏덩어리를 꼼꼼히 제거한다. 생선 안쪽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물 2L를 끓인다. 우묵한 바트 안에 그릴 망을 놓고 그 위에 연어를 올린다. 몸 전체(머리 제외)에 끓는 물을 붓고 껍질을 벗겨낸다.

 

생선을 뒤집어 같은 방법으로 껍질을 제거한다. 연어의 물기를 모두 닦은 뒤 안쪽에 소금, 후추를 뿌려 밑간을 한다. 준비한 푀유테 반죽의 2/3를 두께 3mm, 가로 36cmx세로 14cm 크기의 직사각형으로 민다. 살짝 물기가 있는 오븐팬에 이 반죽 시트를 올린다. 반죽 가운데에 연어를 올린다. 생선 머리는 왼쪽, 배는 작업자 쪽으로 향하도록 놓는다. 소금, 후추를 살짝 뿌린다. 생선 둘레의 반죽을 접어 올린 다음 달걀물을 바른다.

 

남은 푀유테 반죽을 두께 4mmx30cmx10cm 크기의 직사각형으로 민 다음 생선에 얹고 그 모양에 따라 가장자리를 잘라낸다. 칼끝으로 머리, 꼬리, 비늘모양을 살짝 그어 준다. 반죽 전체에 고루 달걀물을 바른 다음 냉장고에 30분간 넣어둔다. 꺼내서 다시 한 번 달걀물을 바르고 180°C로 예열한 오븐의 아래 칸에 넣어 45분간 굽는다. 꺼낸 다음 따뜻한 곳에서 10분 동안 휴지시킨다. 조심스럽게 밀어서 서빙 플레이트에 올린다.

 

노르웨이산 훈제 연어

 

소몽 퓌메 드 노르베주(saumon fumé de Norvège)

 

에르베 뤼소(HERVÉ LUSSAULT)의 레시피

 

12인분

노르웨이산 연어의 필레 덩어리(2.5kg짜리) 1개를 준비하여 가시를 꼼꼼히 제거한다. 굵은소금 250g, 설탕 100g, 아질산나트륨 15g을 섞어 염장양념을 만든다. 이 혼합물을 연어 필레 위에 펴 바른 뒤 12시간 동안 재워 둔다. 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 서늘하고 바람이 통하는 장소에서 이틀 동안 말린다. 훈연용 톱밥 1봉지에 타임 1다발, 월계수잎 2줄기, 로즈마리 2줄기, 갈색 조당(vergeoise) 100g을 넣어 섞는다. 훈연통에 이 혼합물을 넣고 불을 붙인 다음 온도가 40°C를 넘지 않도록 연소 강도를 조절한다. 연어 필레를 훈연통 안에 넣는다. 3시간 후 연어를 꺼내 올리브오일을 조금 발라준 뒤 식힌다. 이 훈제 연어는 밀가루로 만든 블리니(blinis)와 휘핑한 뒤 차이브를 넣은 크림을 곁들여 먹으면 아주 좋다.

 

즐레를 씌운 파리식 연어 요리

 

소몽 글라세 아 라 파리지엔느(saumon glacé à la parisienne)

 

하루 전날, 연어 한 마리를 약하게 끓고 있는 생선 육수에 통째로 넣어 7~8분간 데쳐 익힌다. 익힌 육수에 그대로 담가둔 채 식혀 냉장고에 하룻밤 넣어둔다. 생선을 건져 껍질을 벗긴 다음 종이타월로 물기를 닦아낸다. 바트에 그릴 망을 놓고 그 위에 생선을 올린 다음 익힌 육수로 만든 즐레(막 굳으려고 하는 농도 상태)를 한 겹 끼얹어 준다. 모양내어 자른 채소를 붙여 장식한 다음 즐레를 한 겹 더 끼얹어 씌운다.

 

서빙 플레이트에 즐레를 얇게 한 겹 깔아 굳힌 다음 그 위에 연어를 올린다. 각종 채소를 잘게 깍둑 썰어 혼합한 마세두안을 걸쭉한 마요네즈 콜레로 버무린 다음 다리올 틀에 넣어 모양대로 찍어낸다. 작은 토마토의 속을 파낸 뒤 같은 마세두안 채소와 케첩을 섞은 마요네즈로 버무린 삶은 달걀을 채워 넣는다. 이 가니시들을 연어 주위에 보기 좋게 빙 둘러놓은 다음 즐레를 씌워 윤기나게 마무리한다.

 

카카오 연어

 

소몽 카카오(saumon KKO)

 

장 피에르 비피(JEAN-PIERRE BIFFI)의 레시피

 

12조각

연어 필레를 사방 12cm, 두께 2cm 크기의 사각형 토막 1개로 자른다. 밑간을 하고 코코아 가루를 입힌 다음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모든 면을 재빨리 지진다. 냉장고에 보관한다. 식빵 슬라이스를 사방 3cm 크기의 정사각형으로 12장 잘라낸 다음 올리브오일을 뿌리고 190°C로 예열한 오븐에 굽는다. 씨를 뺀 이탈리아 산 작은 블랙올리브 300g을 끓는 물에 데쳐 건진 뒤 물기를 제거하고 설탕 시럽(보메 30도)에 넣어 굴린다.

 

시럽이 고루 묻은 올리브를 오븐팬에 한 켜로 펼쳐 놓은 뒤 110°C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1시간 30분 동안 건조시킨다. 오븐에서 꺼내 올리브오일을 가볍게 뿌려 고루 묻힌 뒤 무가당 코코아 가루 1테이블스푼에 굴려준다. 모양이 좋은 올리브 12개를 골라 따로 보관하고 나머지는 잘게 분쇄한다. 연어 필레를 동일한 크기의 슬라이스 12장으로 자른다. 식빵 조각 위에 다진 올리브를 나누어 바르고 그 위에 연어 슬라이스를 하나씩 올린다. 마지막으로 코코아 가루를 입힌 올리브를 한 알씩 얹는다.

 

소렐을 곁들인 연어, 현대식 레시피

 

소몽 아 로제이(saumon à l’oseille)

 

미셸 트루아그로(MICHEL TROISGROS)의 레시피

 

4인분

소렐잎 24장을 씻어 꼭지를 딴다. 이 잎들을 15cm x 15cm 크기의 도톰한 종이 냅킨(Celisoft) 4장 위에 나란히 붙여 놓는다. 이것을 타공팬 위에 놓고 스팀 오븐에 넣어 1분간 익힌다. 샬롯 4개를 잘게 썰어 팬에 넣고 수분이 나오도록 볶아준 뒤 와인식초 200ml를 붓는다. 졸여서 콩포트를 만든 다음 식힌다.

 

라벨 루즈(label rouge) 인증을 받은 두툼한 연어 필레 4조각(각 100g)에 밑간을 한 다음 소렐잎 위에 올린다. 소렐잎으로 연어를 감싼 뒤 찜기에 넣어 2분간 증기에 찐다. 심부는 여전히 덜 익은 분홍색을 유지하도록 한다. 냅킨을 벗겨낸 뒤 연어를 반으로 잘라 접시에 담고 샬롯 1테이블스푼을 곁들여 놓는다. 요거트 1테이블스푼을 얹어 서빙한다.

 

오베르주 드 릴의 연어 수플레

 

소몽 수플레 오베르쥬 드 릴(saumon soufflé Auberge de l’Ill)

 

폴 & 장 피에르 애베를랭(PAUL ET JEAN-PIERRE HAEBERLIN)의 레시피

 

2kg짜리 연어 한 마리의 필레를 떠낸 뒤 8조각의 메다이용으로 자른다. 강꼬치고깃살 250g을 가는 굵기의 절삭망을 끼운 정육용 분쇄기로 간 다음 달걀 2개, 달걀노른자 2개, 소금, 후추, 소량의 넛멕과 함께 블렌더 볼에 넣는다. 갈기 시작한 뒤 작동 상태를 계속 유지하며 크림 250ml를 조금씩 넣는다. 완성된 스터핑 혼합물을 냉장고에 보관한다. 달걀흰자 2개분을 단단하게 거품 낸 다음, 아주 차가운 스터핑 혼합물에 넣고 섞는다. 이것을 각 연어 메다이용 위에 수북하게 돔 모양으로 덮는다. 오븐 용기에 버터를 바르고 소금을 뿌린 뒤 다진 샬롯을 깔아준다. 그 위에 연어 조각들을 놓는다. 리슬링 와인 350ml와 생선 육수 250ml를 넣은 뒤 200°C로 예열한 오븐에서 15~20분간 익힌다.

 

연어를 꺼내 따뜻하게 보관한다. 남은 국물을 소테팬으로 옮겨 담고 크림 250ml를 첨가한 뒤 원하는 농도로 졸인다. 작게 잘라둔 차가운 버터 150g을 넣고 거품기로 휘저어 섞는다. 레몬즙 반 개분을 넣어 소스를 완성한다. 서빙 접시에 연어를 담고 주위에 소스를 빙 둘러준다. 푀유타주 반죽으로 만들어 구운 초승달 모양 장식을 얹는다.

 

대서양 연어 쉬프렘

 

쉬프렘 드 소몽 드 라틀랑티크(suprêmes de saumon de l’Atlantique)

 

2kg짜리 대서양 연어 한 마리를 준비해 필레를 뜬 다음 껍질을 벗기고 핀셋으로 가시를 꼼꼼히 제거한다. 폭 3cm 크기로 6토막을 잘라낸다. 새우 50g의 껍질을 벗긴다. 가리비조개 관자 50g을 물에 헹군다. 새우와 가리비조개를 작게 썰어 냉장고에 넣어둔다. 작은 조각으로 자른 아주 차가운 무염버터 120g을 블렌더에 넣고 퓌레처럼 곱게 간다. 새우와 가리비조개 살을 넣고 함께 갈아 섞는다. 소금, 후추로 간한다.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차가운 생크림 250ml를 조금씩 넣으며 손 거품기로 잘 저어 섞은 뒤 다시 냉장고에 넣어둔다.

 

로메인 상추잎 6장을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식힌 뒤 평평한 바닥에 펴 놓는다. 중앙에 연어 토막을 한 개씩 놓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한 다음 새우, 가리비 무스를 조금씩 얹는다. 상추잎 가장자리를 가운데로 접어 올려 생선을 잘 감싸 파피요트를 만든다. 이것을 찜기에 넣고 뚜껑을 덮은 뒤 증기로 7~9분간 찐다. 각 서빙 접시 바닥의 1/3 정도를 화이트와인 소스로 덮은 다음 그 위에 연어 파피요트를 하나씩 올린다. 뜨거운 아스파라거스 4줄기를 곁들여 놓은 뒤 잘게 썬 차가운 토마토를 올려 반 정도 덮는다. 껍질을 벗겨 삶은 작은 알 감자를 곁들여낸다.

 

연어의 다양한 종과 특징

대서양 연어

자연산 대서양연어
(salmo salar sauvage)

바다: 발트해, 대서양

9월~3월

1.5~40kg, 50~160cm

연분홍색

신선, 냉동 또는 훈제

강: 프랑스,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노르웨이

6월~8월

양식 대서양연어
(salmo salar d’élevage)

스코틀랜드, 노르웨이, 아일랜드

연중

태평양 연어

백연어, 또는 알래스카 연어
(chum, saumon keta (Oncorhynchus keta))

태평양, 북극해

5월~8월

2~5kg, 60~70cm

분홍색. 살이 탱탱하고 지방이 거의 없다.

주로 통조림

은연어
(coho salmon, silver salmon, saumon argenté(Oncorhynchus kisutch))

태평양, 북극해

6월~7월

1~5kg, 60~90cm

주홍색 조직이 단단하다.

냉동, 훈제, 통조림

왕연어
(king salmon, chinook salmon, saumon royal(Oncorhynchus tschawytscha))

태평양

5월~7월

3~16kg, 75~100cm

붉은색. 살이 탱탱하다.

냉동 또는 훈제

곱사연어
(pink salmon, humpback, saumon rose(Oncorhynchus gorbusha))

태평양

6월 중순~8월 말

1~2kg, 60cm

연분홍색. 지방이 거의 없다.

주로 통조림

홍연어
(sockeye salmon, red salmon, saumon rouge(Oncorhynchus nerka))

태평양

5월 중순~9월

2~4kg, 60cm

진한 붉은색. 지방이 거의 없다.

주로 통조림

 

 

 

 

 

블로그 이미지

boy906

건강및 효능을 알려드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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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으며 줄기에 달린 잎보다 크다. 줄기잎은 댓잎피침 모양의 타원형으로서 깃 모양으로 갈라지는데 갈라진 가장자리가 다시 갈라지고 밑은 원줄기를 감싼다. 가장자리에 깊이 패여 들어간 거친 톱니와 더불어 가시가 나 있다. 양면에 털이 있다.

 

 

6~8월에 자주색 또는 붉은색으로 피는데 대롱꽃으로만 이루어진 두상화가 줄기 끝과 가지 끝에 3~4송이씩 달린다. 꽃차례받침은 지름 2cm 정도이며 점액을 분비하므로 끈끈하다. 꽃차례받침 조각은 흑자색을 띠며 7~8줄로 배열하는데 안쪽일수록 길어진다.

 

 

열매

9~10월에 길이 3.5~4mm의 수과가 달려 익는데 길이 16~19mm의 긴 갓털이 흰색으로 달려 있다.

 

 

특징 및 사용 방법

엉겅퀴는 스코틀랜드의 국화다. 여기에는 700여 년 전 일화가 전해진다. 스코틀랜드에 쳐들어온 덴마크 병사들은 물웅덩이를 건너기 위해 맨발로 들어섰다. 그러나 조금 지나니 온통 엉겅퀴밭이 나타나 쩔쩔 맬 수밖에 없었고, 이때 스코틀랜드 병사들이 공격해서 물리쳤다고 한다. 엉겅퀴는 그 뒤 나라를 구한 꽃으로 스코틀랜드의 국화가 되었다.

 

엉겅퀴라는 이름은 피를 잘 엉기게 해준다는 뜻이다. 학명인 서시움(Cirsium)은 그리스어 서시온(Kirsion 또는 cirsion)에서 유래되었는데, 이 말은 ‘정맥 확장’이라는 뜻이다. 아무튼 엉겅퀴는 피의 흐름과 관련이 깊다. 잎에 가시가 많지만 연한 부분은 먹을 수 있어서 ‘가시나물’이라고도 한다.

야홍화(野紅花)·항가새·가시나물이라고도 한다. 피를 멈추고 엉기게 하는 풀이라 하여 엉겅퀴라는 이름이 붙었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진다. 전체에 흰 털과 더불어 거미줄 같은 털이 나 있다. 유사종으로 잎이 좁고 녹색이며 가시가 다소 많은 좁은잎엉겅퀴, 잎이 다닥다닥 달리고 보다 가시가 많은 가시엉겅퀴, 흰 꽃이 피는 흰가시엉겅퀴 등 대략 15종이 있다. 엉겅퀴의 줄기와 잎에 난 가시는 동물로부터 줄기와 잎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성숙한 뿌리는 약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뿌리로는 술을 담근다.

 

서식처: 산지 초지, 들판, 숲 가장자리, 들길 가장자리, 양지, 적습(適濕)

수평분포: 전국 분포

수직분포: 산지대 이하

식생지리: 냉온대~난온대(대륙성), 만주, 중국(북부), 우수리, 일본(쓰시마) 등

식생형: 산지 또는 구릉지 이차초원식생

종보존등급: [IV] 일반감시대상종

야생하는 엉겅퀴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이름 첫 글자가 ‘엉’으로 시작하는 것은 이 엉겅퀴뿐이며, 엉겅퀴 종류를 대표한다. 엉겅퀴 종류 가운데 늦봄부터 시작해서 한여름에 걸쳐서 꽃이 피는 것도 이 엉컹퀴뿐이다. 다른 대부분 종류는 늦여름에 시작하거나 주로 가을에 꽃이 핀다.

 

엉겅퀴는 예전보다 흔하지 않다. 서식처가 많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도시지역에서는 살지 않으며, 깨끗한 산간지역과 농촌지역에서만 잘 산다. 엉겅퀴는 양지바른 초지에 사는 이차초원식생을 대표하는 여러해살이 키가 큰 초본(高莖草本)이다. 벌과 나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개방입지에 산다. 응달지거나 축축한 습지에서는 살지 않는다. 생물기후학적으로 대륙성기후는 아무리 덥더라도 음지에 들어가면 시원하고 상쾌한 것이 특징인데, 이런 기후지역에 사는 전형적인 대륙성 초본이다. 한반도가 그런 대륙성 기후의 중심에 있다.

이와 대비되는 지역이 해양성기후지역인 일본열도이다. 북반구의 다른 온대지역과 마찬가지로 일본열도에도 엉겅퀴 종류는 아주 다양하다. 하지만 본종 엉겅퀴는 남쪽으로 쓰시마(對馬島)까지만 분포한다. 사실상 식생지리학적으로 쓰시마를 포함하는 대륙형의 한반도아형2)에 속하는 식생지역이 엉겅퀴의 분포중심지다. 부여나 경주 같은 옛 도읍 또는 전통마을 주변에 엉겅퀴 초원을 만들어 볼만하다. 금계국, 노랑코스모스, 수레국화 따위를 이용한 외국 화훼 조경을 대신해서 전통 경관을 창출할 수 있다.

 

엉겅퀴는 순수 우리말이고, 유래도 아주 오래되었다. 엉겅퀴를 지칭하는 한자명 대계(大薊)에 대해 『구급간이방(救急簡易方)』에서 한거싀라고 적고 있다. 한거싀란 큰 가시를 뜻한다. 향명으로는 대거새(大居塞)로, 한글로는 큰거imagefont로도 기재된 바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항가imagefont로 기록했다. 이처럼 꽃 모양이 상투를 닮은 데에서 유래한다는 한자명 대계와 전혀 상관없는 이름이 옛사람들이 불렀던 한거싀다. 큰 가시에 대응되는 이름으로 작은(좁은) 가시에서 유래하는 옛 이름 조방거싀가 있다. 한자 소계(小薊)에 대응한다.오늘날 표기로 ‘작은 가시 엉겅퀴’가 될 것인데, 바로 조뱅이를 지칭한다(조뱅이 참조).

 

엉겅퀴라고 부르는 현재 명칭은 한거싀라는 한글명에서 변화되었다. 크다는 의미의 ‘한’이란 접두사의 음운변화에서 ‘엉’이 된 것임에 틀림없다. 지금도 경북 북부지방에서는 큼직한 가시가 나 있는 식물체를 보면 ‘엉성스럽다’라고 말한다. 방언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우리말의 뿌리다. 찔레의 방언에 엉거꿍이란 명칭도 있다. 마찬가지로 엉겅퀴처럼 표독스런 가시가 있는 공통점이 있다. 표준어를 고집하면서 방언이라고 낮잡아 버렸지만, 우리 문화의 변천사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되는 화석과 같은 존재가 방언인데, 이처럼 식물이름에서도 증명된다.

국화과(Compositae)를 엉거싯과라고도 한다. 여기서 엉거시란 곧 엉겅퀴의 총칭인 셈이다. 귀화식물로 알려진 지느러미엉겅퀴(Carduus crispus)도 그 속은 다를지언정 같은 과에 속한다. 지느러미엉겅퀴는 유라시안대륙에 자생하는 광역 분포종으로 기실은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비록 일본에서는 에도시대(江戸時代) 이후에 도래한 고귀화식물로 인식하지만, 대륙에 이어져 있는 우리의 경우는 다르다.

 

일본과 중국에서는 엉겅퀴를 귀계(鬼薊) 또는 대계로 표기하며, 엉겅퀴 종류의 통칭으로 이해하면서 뿌리를 약재로 널리 이용한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전통적으로 엉겅퀴 종류를 약재로 이용했지만, 식물체 전체를 나물로 요리해 먹기도 했다. 한라산 중턱에서 종종 목격되는 일이지만, 초원에 야생하는 엉겅퀴 종류는 임신한 암컷 노루가 즐겨 먹는 보양식이다. 우리 인간이 약재로 이용하는 것도 그들로부터 배운 생존의 지혜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엉겅퀴 꽃은 정말로 아름답고 오묘한 향기가 있다. 수많은 꽃잎이 붙어서 하나의 꽃이 된 합판화(合瓣花)인데, 서양에서는 엉겅퀴 종류를 화훼작물로 개발해서 보급한지 오래다. 엉겅퀴의 속명 치을시움(Cirsium)은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정맥종(靜脈腫)이라는 의미의 희랍어(kirsos)에서 온 것이며, 고대로부터 그런 질병을 치유하는 약재로 이용된 것에서 유래한다.

 

일본에서는 아자미(薊)라고 부르며, 거친(粗, 아라이) 가시(刺, 토게)를 뜻하고, 우리말 한거싀와 그 유래가 잇닿아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엉겅퀴의 일본명은 카라노아자미(唐薊)다. 중국(唐) 엉겅퀴라는 뜻이다. 하지만, 엉겅퀴는 사실상 한반도가 분포중심지이기에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다. “한국은 없다”는 식의 일제가 의도했던 우리 문화 말살의 증거다. 같은 맥락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단풍나무 종류, 당단풍(唐丹楓)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엉겅퀴의 영어명부터 (Korean thistle) 고쳐둔다. 한글명 엉겅퀴의 최초 기재는 1934년 『조선식물향명집(朝鮮植物鄕名集)』에서가 아니라, 이보다 백여 년이 앞선 19세기 초 『물명고(物名考)』에서 확인할 수 있고, 뿌리가 된 말 한거싀는 15세기인 1489년의 일이다.

 

엉겅퀴효능

 

1.혈관건강/혈압조절

엉겅퀴는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고 혈관의 전체적인 건강 향상 시켜서 고혈압에 좋은 효능이있으며 어혈을 풀어주고 높아진 혈압을 조절하고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데 큰효과가 있어 중년들의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2.정혈작용

엉겅퀴는 정혈작용을 합니다. 엉겅퀴에는 타라카스테린 스티그마스켈롤 알파또는 베타 아말린등의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피를 맑게 해주는 정혈작용 효능이 있습니다. 이뇨 해독 소염 작용에도 좋습니다. 요통 신경통에는 엉겅퀴를 질그릇에 진 달여 짠 뒤 병에 담아 보관 식사전에 한 컵씩 마시면 효능을 볼수 있습니다.

 

3.항암작용/피부질환개선

엉겅퀴는 항암 지혈 피부질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엉겅퀴에 함유된 실리마린은 암세포의 발생과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해줌으로써 항암의 효능이 있습니다. 암세포의 증식억제 및 암을 예방하는데 좋으며 종기 피부염등의 피부질환 완화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4.아토피개선 염증제거

엉겅퀴는 아토피를 개선해주며 체내에 있는 염증을 제거해 줍니다. 엉겅퀴의 항염증작용은 체내 유해한 염증 및 노폐물을 외부로 배출시켜주는데 효과적입니다.

 

5.간 건강 개선

엉겅퀴는 간 건강 개선을 해줍니다. 엉겅퀴의 실리마린 성분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간세포의 활성화 및 재생을 도와주어서 간건강 및 간기능 개선 효과에도 많은 효능이 있습니다.

엉겅퀴는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는 작용을해 숙취를 해소하는데 효능이있습니다.

 

6.원기회복/강장제

엉겅퀴는 원기회복을 해주며 남성들에게는 강장제가 됩니다. 엉겅퀴의 여러 영양성분들이 체내 신진대사 및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작용으로 원기를 회복하고 활력을 증진시키는데도 효능이 있습니다. 엉겅퀴는 남성의 스태미너를 강화하는 강정작용과 사람을 살찌워 건강하게 하고 혈액을 보충하며 엉겅퀴생즙은 마시는 정력제라고들 말합니다. 나이가 들어 정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 노인이라도 30그램씩 생즙을 내 마시면 잃었던 정력이 다시샘솟는 효험을 볼 수 있습니다.

 

7.당뇨개선

엉겅퀴는 당뇨를 개선합니다. 엉겅퀴는 인슐린을 분비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엉겅퀴즙을 꾸준히 섭취하면 혈당 수치가 내려가고 콜레스테롤도 함께 낮춰 주면서 당뇨를 개선해줍니다.

 

8.신장기능강화

엉겅퀴는 신장 기능을 강화해줍니다. 신장에도 좋은 작용을 하여 엄증을 완화해주며 결석 제거 등에 도움을 주고 염증 등으로 인한 여러 관절의 통증 완화에 좋은 효능을 하는 약초입니다.

 

9.지혈작용

엉겅퀴는 지혈작용 효능이 있습니다. 자궁출혈 혈변 코피 등이 자주 날 때 엉겅퀴 차를 마시면 효험이있다고 합니다.

 

엉겅퀴부작용

엉겅퀴를 과다 섭취하게 되면 구토 및 복통 등 부작용이 생긴다고 합니다. 적당량만 드시고 공복보다는 식후 섭취가 좋다고 합니다.

 

엉겅퀴효소 만드는방법

1.채취한 엉겅퀴는 깨끗하게 물로 씻은 후 물기를 빼 줍니다.

 

2.물기가 빠지면 5~10cm가량 잘게 잘라 줍니다.

 

3.통에 설탕과 엉겅퀴를 1:1비율로 섞어 줍니다.

 

4.뚜껑을 닫고 햇볕이 들지 않는 그늘에서 100일 정도 1차 발효를 시킨후 건더기를 건져내고 액만 다시6개월간 2차발효를 해줍니다.

 

엉겅퀴차만드는방법

말린 엉겅퀴50g을 물 3L에 넣고 끓이다가 약불로 줄여 30분정도 달인 다음 식혀서 냉장보관하여 마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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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무엇인가?

 

오메가3는 생선이나 들기름, 참기름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지방으로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없애주고 혈행을 개선해 혈액순환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고기보다는 생선을 찾고, 음식으로 오메가3를 섭취하는 것만으로 모자라 기능성 식품이나 영양제로 오메가3를 복용한다.

지방 역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무조건 지방을 멀리 할 필요가 없다. 또한 이왕 지방을 섭취할 것이라면 오메가3처럼 몸에 좋다고 알려진 지방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흔히 몸에 좋다는 지방이 그렇듯이 오메가3 역시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이다.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라도 제대로 알고 먹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오메가-3라고 부를 때는 보통 오메가-3 지방산을 가리킨다. 지방산 분자를 구성하는 탄소 사슬의 가장 끝 탄소(카르복실기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탄소이며, 그리스어로 맨 끝 글자인 오메가(ω)의 뜻을 살려서 명칭을 정하였다)로부터 세 번째에 위치한 탄소에서부터 이중결합이 형성된 불포화 지방산을 오메가-3 지방산이라 부른다. 오메가-3는 필수 지방산이며, 이 화학물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지방, 불포화 지방산과 같은 용어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방이란?

지방은 지방산(fatty acid)과 글리세롤(glycerol, C3H8O3)이 결합된 화학물질(분자)이다. 지방산 분자는 탄소 원자가 적게는 3개부터, 많게는 27개까지 결합된 탄소 사슬이 있고, 그 탄소 사슬 한 쪽 끝에는 카르복실기(-COOH)가 결합된 구조를 하고 있다. 지방산 분자를 구성하는 탄소 원자의 개수를 계산할 때는 –COOH에 포함된 탄소 원자의 개수까지 포함시킨다.흥미로운 사실은 자연계에서 얻는 지방산은 주로 짝수 개의 탄소 원자로 구성된 지방산이라는 것이다. 가끔은 우유, 치즈 혹은 식물성 기름에 홀수 개의 탄소원자로 구성된 지방산이 존재하기도 한다.

글리세롤은 글리세린이라고도 부른다.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을 막아주는보습 화장품에도, 관장약에도 포함된 물질이 글리세롤이다. 글리세롤의 골격을 이루는 3개의 탄소는 모두 단일결합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의 탄소 마다 1개의 -OH기가 결합되어 있다. -OH기와 탄소끼리 결합을 제외한 탄소의 결합 자리에는 수소 원자가 결합되어 있다.

글리세롤에 있는 3개의 -OH기 각각에 지방산의 -COOH기가 반응하여 3개의 결합이 형성(에스터(ester) 결합)되면 한 개의 지방분자가 생성된다. 거의 모든 건강 검진에서 필수 검사 대상인 중성지방(Triglyceride, TG라고 적기도 함)은 이런 모습을 한 분자이다.글리세롤의 –OH기와 반응하는 3개의 지방산은 종류가 모두 같을 수도 혹은 모두 다를 수 있으므로 지방의 종류는 매우 다양할 것이라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지방을 구성하는 긴 탄소 사슬의 분자 뭉치는 지방산에서 유래된 것임을 알 수 있다.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

지방의 긴 탄소 사슬을 구성하는 탄소 원자들끼리 결합이 모두 단일결합인 지방을 포화지방이라 하며, 탄소 원자들끼리 결합에 하나 이상의 이중결합이 포함된 지방을 불포화 지방이라 한다.결국 지방 앞에 붙는 포화, 불포화라는 접두사는 지방의 이중결합 존재 여부를 알려주는 용어인 것이다. 그런데 하나의 포화 지방 분자는 곧은 긴 사슬 구조를 유지하고 있어서 서로 근접해 있는 또 다른 포화 지방 분자와 상호작용이 잘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반면에 불포화 지방분자는 이중결합 때문에 지방 분자간의 상호작용이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왜냐하면 불포화 지방의 탄소 사슬들은 이중결합을 중심으로 꺾여 있는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유를 하자면 일직선 모양의 머리카락은 근접해 있는 또 다른 일직선 모양의 머리카락과 길다란 면을 따라 접촉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그러나 구부러져 있거나 휘어져 있는 머리카락끼리는 서로 접촉할 기회가 많지 않다.

접촉이 많아서 분자들끼리 많이 뭉치게 되면 분자는 고체가 될 것이다. 따라서 포화지방은 녹는점이 높고, 불포화지방은 녹는점이 낮은 것이 일반적이다. 녹는점이 낮은 불포화지방은 실온에서 액체로 존재할 가능성이 높고, 혈액 내에서도 액체를 유지한다. 반면에 녹는 점이 높아서 실온에서 고체로 존재하는 포화지방은 당연히 고체로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지방 덩어리가 혈액 내에서 고체로 존재한다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다. 마치 액체가 흘러가는 파이프에 고체 찌꺼기가 포함되어 있다고 상상하면 쉽게 이해가 된다. 그러므로 포화지방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줄이고, 불포화지방이 포함된 음식을 먹으라고 권장하는 것이다.

 

우리가 먹는 지방은 크게 포화 지방산과 불포화 지방산으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포화 지방산은 몸에 나쁜 지방, 불포화 지방산은 몸에 좋은 지방이라고 알고 있는데, 포화 지방산이라고 꼭 몸에 나쁜 것만은 아니고, 마찬가지로 불포화 지방산이라고 언제나 유익한 것만은 아니다.

포화 지방산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에 많이 들어 있는 동물성 기름이다. 소고기나 삼겹살을 프라이팬에 굽고 그냥 두었을 때 하얗게 굳은 기름이 생기는 것을 본 적 있을 것이다. 이것이 포화 지방산이다. 포화 지방산은 화학적으로 안정이 되어 있어 녹는점이 높고 상온에서 고체이다. 그래서 몸에 들어가면 잘 배출되지 않고 혈관이나 몸에 쌓여 심혈관계에 악영향을 미친다. 포화 지방산을 나쁜 지방이라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반면 불포화 지방산은 생선, 씨앗, 견과류 등에 들어 있는 식물성 기름이다. 포화 지방산과는 달리 녹는점이 낮고, 상온에서 액체 상태여서 우리 몸에 흡수가 잘되고 배출도 잘된다. 또한 불포화 지방산은 몸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여주고, 반대로 혈관을 막는 나쁜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춰주는 기능을 한다.

 

뿐만 아니라 불포화 지방산에는 필수 지방산이 풍부하다. 필수 지방산은 동물이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지방으로 체내에서 생성할 수 없어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북극 이누이트(에스키모)인들은 다른 인종에 비해 지방 섭취량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심혈관질환이 드문데, 이는 이누이트(에스키모)인들이 생선기름처럼 필수 지방산이 많은 음식을 섭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포화 지방산과 불포화 지방산은 이중결합의 유무에 의해 구분되기도 한다. 포화 지방산은 이중결합이 없어 실온에서 쉽게 굳는다. 반면 불포화 지방산은 이중결합을 갖고 있어 실온에서 액체일 가능성이 높다.

불포화 지방산은 이중결합의 개수에 따라 또다시 단가 불포화 지방산과 다가 불포화 지방산으로 구분된다. 이중결합이 1개면 단가 불포화 지방산, 2개 이상이면 다가 불포화 지방산이다. 우리가 건강에 좋다고 알고 있는 오메가3는 다가 불포화 지방산에 속한다.

 

지방산의종류

포화 지방산

돼지고기나 소고기 등의 육류 기름기, 닭껍질, 버터, 마가린, 생크림, 치즈, 소시지, 햄, 베이컨, 초콜릿, 코코넛기름, 기름진 빵이나 과자류

세포막의 구성성분, 에너지의 연료, 장내세균의 먹이

불포화
지방산

단가 불포화 지방산

올리브유, 땅콩기름, 카놀라유

 

다가
불포화
지방산

오메가3

등푸른생선(참치, 고등어, 정어리, 삼치, 꽁치 등), 들기름, 콩류

혈액 내의 중성지방 수치와 혈액이 엉키는 성질을 감소시켜 심장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춰 준다.

오메가6

옥수수유, 면실유, 콩기름, 해바라기씨, 참기름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장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춘다.

 

 

오메가3 지방산은?

오메가3는 불포화 지방산이며, 수 많은 종류가 있다.오메가-3라는 것은 단지 이중결합이 처음으로(맨 끝(오메가) 탄소에서부터 이중결합 여부를 검사하기 시작한다) 관찰되는 위치를 알려주는 명칭이다.그러므로 이중결합이 여러 개 포함되어 있는 지방산이라 할지라도 처음 이중결합이 오메가-3 위치에서 관찰되면 모두 오메가-3 지방산인 것이다.

물고기 기름에 포함되어 있으며, 머리가 좋아진다고 광고를 하는 DHA(Docosahexaenoic acid) 혹은 EPA(Eicosapentaenoic acid)는 모두오메가-3 지방산이다. DHA는 탄소 원자의 개수가 22개(짝수)이며, 이중 결합이 모두 6개인 불포화 지방산이다. EPA는 탄소 원자의 개수가 20개(짝수)이고, 이중결합이 모두 5개인 불포화 지방산이다. 두 지방산의 구조적인 공통점은 오메가 탄소 원자에서부터 셈을 해보면 3번째 탄소에 첫 번째 이중결합이 존재한다는 것과 존재하는 이중결합이 모두시스(cis) 구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연에서 얻는 불포화 지방산 거의 대부분이 시스 구조를 하고 있는 이중 결합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올레산(oleic acid, C18H34O2)은 탄소 원자가 18개이며, 이중결합이1개 있는불포화 지방산이다. 첫 번째 이중결합의 위치가 9번째와 10번째 탄소에 존재하므로 올레 산은 오메가-9 지방산이다. 오메가-9 지방산은 올리브 기름에 75 퍼센트 이상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땅콩 기름에서 50 퍼센트 이상 존재한다. 구성되어 있는 탄소의 원자수가 많고, 이중결합이 한 개 포함된 지방산은 상당히 많이 존재할 수 있지만 신기하게도 자연에 존재하는 지방산은 9번째와 10번째 탄소 사이에 이중결합이 존재하는 지방산이 많이 존재한다.

불포화지방산 이라고 해서 모두 좋은 것만은 아니다. 본질적으로 트랜스 구조를 하고 있는 지방산과 조리과정에서 트랜스 구조로 바뀐 불포화지방산은 녹는 점이 높아져 고체로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평지씨 오일에 많이 포함된 불포화지방산으로 탄소 수가 22개인 오메가-9인 지방산, 에루크산(erucic acid, C22H42O2)은 동물 실험 결과 지질 대사의 이상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있다. 인간에게도 그럴 가능성을 염려하여 식물을 재배할 때 유전자 형질 변경을 통해서 이런 종류의 지방산이 적게 포함되도록 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오메가3효능

 

1.혈액순환

오메가3 효능으로 혈액순환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혈액 안에 있는 혈소판의 응집 억제를 하는 역할을 하고, 혈관을 보다 유연하게 해주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보다 원활해질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심장 질환이나, 뇌 질환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이의 원인으로 꼽히는 혈전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혈류가 순환이 되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혈관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사망 퍼센트를 감소시켰다는 보고도 있다고 합니다.

 

2.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오메가3 효능으로 콜레스테롤의 수치와 혈압을 조절해준다고 합니다. 평소에 기름진 식사를 하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누이트족 사람들은 기름진 식사를 한다고 알려져있는데요. 그러나 건강 상태는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니 지방이 많은 북극곰 고기나 바다표범같은 어류를 많이 섭취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상태가 모두 정상이어서 별다른 건강상 문제가 없었던 이누이트족은 혈전 또한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바다 표범과 북극곰은 DHA와 EPA 같은 오메가3가 풍부하게 함유된 물고기를 섭취해서 이누이트족 또한 건강을 누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3.뇌건강

오메가3 효능으로 DHA라는 성분으로 뇌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억력이나 학습능력을 향상시켜서 어린이들에게도 먹어도 된다는 광고가 많이 생긴것 같습니다. 특히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꾸준하게 섭취를 시킨 뒤 증상이 개선되었다는 연구 결과 보고가 있다고 합니다.

 

4.우울증 완화

오메가3 효능으로 우울증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평소에 우울증상이 있는 사람 또는 알레르기가 있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오메가3 꾸준하게 복용을 하면 신경 세포를 활성화 시켜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부에 주름이 있는 사람, 피부가 약하거나 다크서클이 있는 사람들도 꾸준하게 먹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5.염증수치개선

염증수치 개선 효과입니다. 바로 염증 억제 효과입니다. 염증 때문에 발생하는 관절염을 비롯하여 통증으로 인한 고통을 개선시켜주는데 도움을 주며 또 오메가 3의 DHA는 두뇌와 눈의 필수적인 구성요소로서 망막과 시신경을 보호하며 눈 건강 및 시력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6.임산부에도움

태아의 두뇌발달과 뼈성장에 지대한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동식물 오메가 3의 주원료인 등푸른 생선에는 메탈 수은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임산부들은 식물성을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7.간건강개선

간의 지방대사를 도와주고 간 세포가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8.다이어트

고지방인 쥐에게 오메가3를 투여하니 식욕을 증진시키고 지방을 축적하는 엔도카나비노이드 수치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오메가3 이런증상에도움

1.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때

2. 혈압, 당뇨 등 심장이나 혈관의 대사에 문제가 있을 때

3. 암 예방 및 사망률 감소

4. 안구건조증, 눈이 피로할 때

5. 비염,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6. 비만

7. 위와 장 문제(위염, 변비,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8. 관절염

9. 만성 피부질환(여드름, 습진, 건선, 다크써클 등)

10. 비뇨기문제(만성방광염, 전립선, 생리통 등)

 

부작용

너무 과다 섭취할 경우 출혈의 양이 늘어 날 수 있습니다.

상처가 자주 나거나 출혈질환이 있어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는 분들은 주의 하셔야 하며 공복 혈당수치를 올릴 수 있으므로 당뇨가 있는 분들도 섭취를 주의하셔야 합니다.

 

산패 안정성

오메가3의 산패 안정성 역시 중요한 요소중 하나입니다. 산패된 오메가3를 섭취할 경우 위장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으며 발암물질로도 변질이 될수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가 되고 있는 형태를 보면 크게 연질캡슐과 경질캡슐이 있습니다.

말랑말랑한 형태로 있는 것이 연질캡슐이며 딱딱한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이 경질캡슐입니다.

연질캡슐보다 경질캡슐이 열 수분 산소 등에 노출을 최소화해서 산패 위험성이 적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쉴드캡스라고 하여 경질캡슐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왔다고 하니 구매를 하실 경우 쉴드캡스로 가공한 경질캡슐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오메가3 추출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헥산추출 - 잉크나 접착제에 사용되는 헥산을 넣어 지방산을 추출
분자증류 - 150도가 넘는 고온에서 추출
저온추출 - 50도 이하의 저온에서 초 고압 추출

헥산 등 화학 용매제 사용 시 제품에 화학물질이 잔류할 수 있으며,
고온의 열을 가하게 되면 오메가3 산패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


포장 방식은 개별포장, 병포장 두가지로 나뉜다.



병포장 - 한 통에 한꺼번에 담겨있는 형태
개별포장 - 캡슐 하나씩 따로 포장 된 형태


한 통에 한꺼번에 포장 되어 있는 경우,
꺼낼 때 마다 산소와 빛, 열에 의해 산패 가능성이 높아진다


해외 직수입 제품과 국내 제품 중 어느 것이 오메가3 산패위험성이 낮을까?


해외 직수입 제품 - 해양 장기배송 되는 경우가 많음
국내 제품 - 유통 과정이 짧음

해외 직수입 제품의 경우 대부분 해양 장기배송 되는 유통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배송기간이 길어 이 과정에서 오메가3 산패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

 

오메가3고르는법

동물성오메가3 VS 식물성오메가3

동물성 생선에서 추출되며 EPA DHA가 혼재

식물성 미세 해조류에서 추출되며 DHA로만 이루어짐

시중에 판매가 되는시중에 판매되는 오메가3는 동물성오메가3와 식물성오메가3,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메가3 영양제를 고를 때 임산부는 DHA가 많은 식물성오메가3 제품을,일반인은 DHA와 EPA 모두 함유된 동물성오메가3를 먹어야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잘못 알려져 있는 상식입니다.

임산부와 일반인 모두 DHA 위주의 식물성 오메가3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비타민E성분을 함께 함유한 오메가3제품을 선택하라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비타민E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막으며 흡수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 비타민E 역시도 식물에서 유래된 제품으로 복용하면 더 좋습니다.

 

오메가3 약리작용

지방산의 한 종류인 오메가-3는 이상지질혈증 치료 또는 지방질 공급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오메가(ω)란 ‘마지막, 끝’을 뜻하는 단어로, 화학구조에서 이중결합의 위치가 끝에서 3번째 탄소에서 처음 나타나는 지방산을 통틀어 오메가-3로 명명하게 되었다. 약물로 사용되는 오메가-3에는 일반적인 형태의 오메가-3-산트리글리세리드(omega-3-acid triglycerides)와 에탄올을 이용하여 정제한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omega-3-acid ethyl ester90)이 있다.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은 경구약의 형태로 간에서 중성지방 합성을 감소시키고, 다른 약물과 함께 심근경색* 후 이차 발생을 예방한다. 오메가-3-산트리글리세리드는 주사제의 형태로 다른 약물들과 함께 영양 공급이 필요한 환자에게 지방질을 공급해준다. 오메가-3는 의약품 외에도 건강기능식품으로 흔히 사용되는데, 이 경우에는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거나 건조한 눈을 개선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심근경색: 심장 혈관이 혈전 등의 원인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효능∙효과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은 경구제(단일제)로, 오메가-3-산트리글리세리드 는 주사제(복합제)로 사용되며 제형에 따라 효능∙효과에 차이가 있다.

 

경구제는 내인성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 환자에서 상승된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시키기 위한 식이요법의 보조제로 사용된다. 심근경색 후 이차 발생 예방을 위해 다른 약물(예: 항혈소판제‡ 등)로 진행하는 표준요법에 보조요법으로도 사용된다. 오마코® 등의 제품이 있다.

 

주사제는 경구 혹은 위장관 영양 공급이 제한된 환자에게 주사 형태로 필요한 지방질을 공급하는데 사용된다. 리피뎀주® 등의 제품이 있다.

 

내인성: 생체 내부에 기인하는 것으로 외인성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 이상지질혈증 중에서 트리글리세라이드(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은 혈증을 말한다.

항혈소판제: 혈액 중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하여 혈전의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용법

경구제는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 환자의 경우 1일 2 g을 복용하나 필요 시 1일 4 g까지 증량할 수 있다. 복용하기 전에 적절한 지질저하 식이요법을 반드시 실시해야 하며 복용기간 중에도 계속되어야 한다. 위장장애를 피하기 위해 식사와 함께 복용한다. 심근경색 후 이차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1일 1 g을 복용한다.

 

금기

 

경구제는 18세 미만의 소아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주사제는 심한 고지혈증 환자, 혈액응고장애 환자, 간부전 환자, 간내 담즙정체 환자, 혈액여과나 투석을 실시하지 않는 심한 신기능 부전 환자 등에게는 사용하지 않는다.

 

주의 사항

경구제는 심한 외상 및 수술 등 출혈의 고위험 상태에 있는 환자, 간기능 장애 환자, 생선에 과민성 또는 알러지가 있는 환자에게는 신중히 투여한다.

 

주사제는 고지단백혈증, 당뇨병성 고지질혈증, 췌장염 등 지방대사 이상 환자 또는 지질성 유제를 신중히 투여해야 하는 환자에서 주의해야 한다.

 

부작용

 

오메가-3 투여 시 발생 가능한 주요 부작용은 다음과 같다.

 

경구제는 소화불량, 트림, 복통, 변비, 복부팽만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드물게 발진, 비출혈(코피), 저혈압, 두통, 어지러움 등도 유발할 수 있다.

 

주사제는 매우 드물게 혈액 또는 혈압의 이상, 면역의 이상, 고지질혈증, 고혈당증, 졸음, 호흡곤란, 구토, 두통, 홍조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출혈시간을 증가시키거나 혈소판 응집을 방해할 수 있으며, 지방 과다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상호작용

 

경구제를 항응고제, 항혈소판제, 일부 진통제(아스피린), 일부 항암제(임브루비카)와 함께 투여 시 오메가-3에 의해 각각의 작용이 증가되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오메가3 영양제.

체내에서는 탄수화물, 알코올, 단백질 등이 대사작용을 거쳐서 포화 혹은 불포화 지방산이 만들어 진다. 몸에서는 필요하지만 자체적으로 생산이 불가능한 지방산을 필수 지방산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오메가-3 혹은 오메가-6 지방산은 필수 지방산이므로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필수 지방산의 한 종류인 오메가-3 지방산이 부족하면 여러 가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이 연구결과 밝혀졌다. 그러므로 청어, 연어, 고등어 등과 같이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채식주의자들은 동물성 오메가-3 지방산 대신에 들기름을 먹으면 부족한 오메가-3 지방산을 채울 수 있다.

 

섭취방법

 

1일 1회, 1회 2캡슐을 물과 함께 섭취하십시오.

 

주된 기능성

 

1) 비타민E :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

2) EPA와 DHA의 합 : (가) 혈중 중성지질 개선·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나) 건조한 눈을 개선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섭취 시 주의사항

1) 특정질환 특이체질, 알레르기 체질 임산부의 경우에는 간혹 개인에 따라 과민반응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원료를 확인한 후 섭취하십시오.

2)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은 섭취하지 마십시오.

3) 용기 안의 방습제는 섭취하지 마십시오.

4)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섭취 중단

5) 의약품(항응고제, 항혈소판제, 혈압강하제 등) 복용 시 전문가와 상담할 것

6) 개인에 따라 피부 관련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 있음

7) 이상사례 발생 시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할 것

 

보관방법

1) 고온다습한 곳과 직사광선을 피하여 습기가 적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십시오.

2) 개봉 후에는 뚜껑을 닫고 공기의 노출을 최대한 차단하여 보관 하십시오.

3) 영유아 및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십시오.

4) 온도 및 습도등의 변화에 의해 캡슐이 붙는 현상이 발생될 수 있으나 품질에 이상이 없으니 안심하고 섭취하십시오.

 

오메가6무엇인가?

오메가3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오메가6는 상대적으로 생소할 것이다. 오메가6 역시 오메가3와 마찬가지로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이며, 인체 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으므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오메가3와 달리 오메가6는 굳이 영양제로 보충할 필요는 없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에서 이미 충분한 오메가6를 섭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메가6는 오메가3 못지않게 우리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혈액순환 개선과 비만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두뇌 발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월경 전 증후군과 생리통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고, 뼈를 튼튼하게 하여 골다공증도 예방해준다.

오메가6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오메가6는 염증을 유발하고 혈전을 촉진하며 혈액을 응고시키기도 하기 때문이다. 오메가6의 염증 반응이 나쁜 것은 아니다. 우리 몸에 나쁜 세균이 침입했을 때 이를 물리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염증 반응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오메가6를 과잉 섭취하면 염증 반응이 활발해져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오메가6는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오메가3와의 적정 비율을 유지해야 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비율이 오메가3 대 오메가6로 보았을 때 1:4 정도다. 문제는 옥수수, 해바라기, 대두 등 오메가6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물성 기름이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에 많이 쓰여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오메가6를 많이 섭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메가3와 오메가6의 적정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품에 포함되어 있는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다음은 우리가 기름으로 많이 사용하는 식품 원료들에 포함되어 있는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이다. 이를 참조해 현명하게 지방을 섭취하면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식물원료별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

 

식물원료                                                  오메가3 : 오메가6

치아시드

3 : 1

키위씨 기름

4 : 1

카놀라유

1 : 2

견과류 오일

1 : 4

땅콩 오일

1 : 5

콩기름

1 : 7.4

올리브유

1 : 12.8

옥수수유

1 : 58

해바라기유

0 : 365

 

 

오메가9무엇인가?

오메가-9 지방산(영어: omega-9 fatty acid) 또는 ω−9 지방산(영어: ω−9 fatty acid) 또는 n9 지방산(영어: n9 fatty acid)은 오메가-9 위치(, 지방산의 메틸 말단으로부터 9번째 탄소)에서 공통적인 탄소(C)-탄소(C) 이중 결합을 가지고 있는 불포화 지방산 군()이다.

오메가-9 지방산은 동물성 지방과 식물성 기름의 일반적인 성분이다. 산업에서 중요한 두 가지 오메가-9 지방산은 다음과 같다.

올레산 (18:1, n−9): 올리브유, 마카다미아기름 및 기타 단일불포화 지방의 주 성분.

에루크산 (22:1, n−9): 유채, 월플라워씨 및 겨자씨에서 발견된다. 에루크산의 함량이 높은 유채는 건성유로 그림 및 코팅에 상업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된다. 카놀라유는 유채의 재배 품종으로부터 생산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유전적으로 변형되어 에루크산을 거의 함유하고 있지 않다.

오메가-3 지방산 및 오메가-6 지방산과는 달리 오메가-9 지방산은 필수 지방산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이것은 불포화 지방으로부터 인체에서 생성될 수 있어서 필수적으로 섭취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며, 오메가-6 이중 결합이 없어서 에이코사노이드를 형성하는 반응에 참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필수 지방산이 결핍된 심각한 조건 하에서, 포유류는 올레산을 신장시키고 탈포화시켜서 미드산(20:3, n−9)을 생성한다. 이것은 필수 지방산의 실질적인 공급원이 없는 식이 요법을 하는 채식주의자 및 준채식주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적은 정도로 기록되었다.

 

오메가9효능

 

1.심혈관 질환및 뇌졸중위험감소

오메가-9는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LDL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기때문에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우리가 심장발작과 뇌졸중의 원인 중 하나인것으로 알고 있는 동맥의 플라크 축적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다.

 

2.에너지증가 기분 저하및 기분향상

올레산으로 발견되는 오메가-9 지방산은 에너지 증가 분노 감소 및 기분 향상에 도움이 된다.

 

3.알츠하이머 환자

연구에따르면 X-linked adrenoleukodystrophy(ALD) 로 고통받는 환자의 뇌에서 매우 긴 사슬 지방산의 축적이 정상화 될수 있으며 부신 척추 및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유전적 장애이다. 겨자유가 인지기능을 향상시켜서 기억상실을 감소시킬수 있다.

 

오메가9 지방산

 

올레산 18:1 (n−9) (Z)-octadec-9-enoic acid

엘라이드산 18:1 (n−9) (E)-octadec-9-enoic acid

곤도산 20:1 (n−9) (Z)-eicos-11-enoic acid

미드산 20:3 (n−9) (5Z,8Z,11Z)-eicosa-5,8,11-trienoic acid

에루크산 22:1 (n−9) (Z)-docos-13-enoic acid

네르본산 24:1 (n−9) (Z)-tetracos-15-enoic acid

 

오메가 식품

 

오메가3식품

 

고등어 아마씨오일 연어생선기름 정어리 아마씨앗 간유 호두 Chia씨앗 대서양연어 청어 참치 흰물고기

 

오메가6식품

 

홍화 포도씨 해바라기유 양귀비기름 옥수수기름 호두기름 면실유 콩기름 참기름

 

오메가9식품

 

해바라기 헤이즐넛 홍화 마카다미아 콩기름 올리브유 카놀라유 아몬드버터 아보카도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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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슬이란무엇인가? 

 

한약재로 쓰이는 풀. ‘쇠무릎’이라고도 하는데, 우슬은 쇠무릎의 한자말이다. 여러해살이 풀이며, 한약제의 이름은 '우슬'이다. 우슬의 겉은 회갈색 또는 황갈색이고 세로로 된 쭈글쭈글한 무늬가 있다. 쪼갠 면은 섬유성으로 유백색 또는 갈색을 띤다. 11~12월에 채취하여 말려서 약재로 사용한다.

동아시아 일대에서 자라는데, 한국에서는 중부 이남의 산이나 들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키는 50-100cm이며, 원줄기는 네모지고, 마디가 두드러진 모양이다. 잎은 긴 타원형이거나 타원형이며 털이 약간 있고 길이 10-20cm이다. 꽃은 8~9월에 피며, 원줄기의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열매는 긴 타원형인데 쉽게 떨어져 옷 같은데 잘 붙으며, 씨가 1개씩 들어 있다.

한국에서는 중국산 우슬을 천우슬(川牛膝), 한국산 우슬을 상우슬(常牛膝)로 구분한다. 천우슬은 원기둥형의 말꼬리 모양이며 잔줄기는 없다. 뿌리의 윗 부분은 길이가 약 10㎝, 지름이 약 2㎝인데 미세하고 쭈글쭈글한 무늬가 있으며 목질이 단단하다. 뿌리 부위는 지름이 1㎝ 미만이나 길이는 40~100㎝에 이르고, 겉은 황회색 또는 회갈색을 띤다. 상우슬은 가늘고 긴 원기둥처럼 생겼으며 천우슬보다 작고 가늘어 길이 6~10㎝, 지름 0.3~1㎝이다. 뿌리의 윗부분에는 잔줄기가 있다.

 

우슬성분

사포닌칼슘 올레인산 굴루쿠론산 알칼로이드 이키란틴 점액질 엑크디손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우슬 수확시기

11~12월 시기에 수확해서 말려 약용으로 사용이됩니다.

◆우슬효능과부작용

우슬효능

주요성분은 사포닌·칼륨·점액질 등이다. 성질은 온건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쓰고 시다. 주로 간과 신장의 병을 치료하는 데 쓴다. 폐와 위, 심장의 병에도 효과가 있다. 우슬을 날것으로 사용하면 혈관 내의 피의 흐름을 좋게 하고, 한 곳에 맺혀 있는 피를 풀어준다.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며, 피의 순환을 도와 준다. 술에 우슬을 넣어 담가 먹으면 간과 신장의 기능을 도와주고, 허리와 무릎 관절을 강하게 해 준다.

우슬은 허리와 허벅지, 다리의 통증에도 좋다. 신장에 결석이 생겼거나 신장에 병이 생겼을 때 발생하는 허리 통증에도 효과가 있다. 우슬과 두충나무, 개고사리, 속단, 겨우살이 등의 약재를 섞으면 신장에 대한 약효를 증가시킬 수 있다. 피가 통하지 않아 생기는 허리 통증에는 우슬이 피의 흐름을 돕고 통증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는데, 마삭줄, 엄나무 껍질, 큰 마의 줄기, 삽주 뿌리 등을 섞으면 효과가 좋다.

우슬은 외부의 충격으로 다쳤거나 관절과 인대가 늘어난 경우에도 효과가 있으며, 신장 결석 등 피오줌이 나오는 경우에도 좋다. 피가 엉겨 나타나는 월경통, 불규칙한 월경 등에는 자궁 수축과 진통 작용을 통해 맺힌 피를 풀어주어 월경을 원활하게 만들어 준다. 고혈압으로 통증이나 어지러움을 느낄 때에는 우슬에 두충,꼭두서니, 남가새 등을 섞어 사용하면 효능이 좋다. 치주염이나 머리에 열이 있을 때에도 피의 흐름을 좋게 하여 통증을 줄여주고 열을 내려 준다.

 

1.관절염 개선

이 식물의 뿌리에는 칼슘이나 사포닌 등이 많이 있어서, 관절염이나 골다공증, 진통 효과에 탁월한 모습을 보이며, 염증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신장건강회복

뿌리는 신장 건강 증진에 탁월하여 신장 기능이 안 좋은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나날이 챙겨드시면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요로결석의 제거에 많은 도움을주며, 이뇨 작용의 촉진을 도와주기 때문에 약재로도 상당히 많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3.혈압 강하

혈관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정 수준 까지 낮춰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고혈압 질환인 동맥 경화과 심혈 관계 질환에 상당히 큰 효과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고혈압으로 인해서 두통이 많으신 분들의 경우에는 이것을 꾸준히 섭취하시게 된다면, 혈압하강과 경련을 이완시켜주는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4.생리통완화

생리가 심하신 분들이 섭취를 하시면, 그것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있다고 합니다.

생리 불순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효과가 크며, 변비에도 좋다고 하니 여성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의 약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5.정력강화

동의보감에는 정력을 증강시키고 다리를 튼튼하게 한다라고 나와있을 정도로 우슬뿌리가 정력을 강화와 병치레후 기력이 없을때에 좋습니다.

 

6.흰머리카락/새치예방

우슬이 흰머리나 새치를 예방해주는 효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우슬주를 복용하시면 도움이됩니다.

 

7.어혈제거

몸에 있는 피가 순환을 제대로 하지못하고 한곳에 맺혀있는 것을 어혈이라고 하며 어혈은 넘어지거나 타박상 또는 다른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혈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가 있는데 우슬이 어혈을 제거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차나 술로 섭취하시면 도움이됩니다.

 

8.신경통개선 체력회복

우슬뿌리는 관절을 튼튼하게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신경통이나 마비 타박상 등을 개선하며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우슬부작용

자궁의 수축 효능을 같이 포함하기에, 임신을 하신분들의 경우에는 섭취를 삼가하셔야 하며, 소화를 도와주는 성분 역시 상당히 많기 때문에, 평소에 설사가 잦으신 분들 또한 이것을

섭취하시는 것이 오히려 안 좋습니다

 

利尿通淋(生用), 補肝腎强筋骨(熟用), 瀉火解毒(生用), 引血下行(生用), 活血祛瘀(生用)

 

문헌근거(본초강목)

 

주치증상

<본경(本經)>: 한습(寒濕)의 사기로 인하여 다리가 약해지고 저린 증상, 사지가 당기는 증상, 무릎이 아파서 굴신하지 못하는 증상에 혈기(血氣)를 잘 통하게 하고 화상(火傷)과 유산(流産)을 치료한다.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는다.

<별록(別錄)>: 내상(內傷)으로 인하여 기운이 없는 증상, 남성의 성기능 저하, 노인의 소변실금에 몸을 보하고 끊어진 조직을 연결하고 정력을 증강시키고 골수(骨髓)를 충만하게 하며 머리카락이 희게 변하는 것을 막고 두통과 요통 및 척추 통증을 치료하고 부인의 월경이 막히고 어혈이 생긴 것을 치료한다.

<견권(甄權)>: 남성의 성기능 장애를 치료하며 신기(腎氣)를 보충하고 12경맥(經脈)을 돕고 어혈(瘀血)을 치료한다.

<지대명(池大明)>: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고 추위를 많이 타는 증상을 치료하고 징가(癥瘕)를 제거하고 농을 배출시키며 통증을 멎게 한다. 산후에 복통과 어지러움증을 치료하고 사산된 태아를 배출시킨다.

<왕호고(王好古)>: 근육을 강하게 하고 간이 허약한 것을 보충하여 風症을 없앤다.

<구종석(寇宗奭)>: 종용(蓯蓉)과 함께 술에 담구었다가 복용하면 腎을 돕는다. 대나무 가시가 살에 파고들었을 때 으깨어서 태운 것으로 그곳을 덮어두면 가시가 금방 나온다.

<이시진(李時珍)>: 오래된 학질로 인한 한열왕래(寒熱往來), 소변이 시원하지 않고 찔끔거리며 혈뇨를 보는 증상, 음경통증, 설사, 인후폐색, 구창(口瘡), 치통, 종기, 외상 등을 치료한다.

 

약물이름의 기원

이명으로는 우경(牛莖), 백배(百倍), 산현채(山莧菜), 대절채(對節菜)가 있다.

 

도홍경(陶弘景): 줄기에 마디가 있고 소의 무릎과 비슷하다. 그러므로 우슬이라고 하였다.

이시진(李時珍): <본경(本經)>에서는 또한 백배(百倍)라고 하였는데, 은어(隱語)로써 그 약재의 자양(滋養) 효과가 소가 힘이 센 것과 같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 잎은 비름과 비슷하고 마디가 서로 마주보고 자라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산현(山莧), 대절(對節)이라고 불렀다.

 

복용법

가을에 뿌리를 캐어 햇볕에 말려 쓴다. 하루 10~20g을 물로 달이거나 술에 담가서 먹는다. 약엿으로 졸이거나 가루를 내어 환을 지어 먹기도 한다.

 

약술에 맞는 병 증상

허약체질 체력저하 병후회복기 노화 위장허약 식욕부진 소화불량 만성설사 피로 더위먹음 성기능감퇴 혈액순환장애 요통 냉증 빈혈 불면 스트레스 신경통 갱년기장애 등 주로 허증 한증의 병

 

약술에 맞지 않는병 증상

출혈성질환 염증성질환 발열성질환 호흡기질환 간염 위염 위궤양 십이장궤양 췌장염 폐 폐결핵 신장병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폐기종 대장염 맹장염 구내염 치질 고혈압 통풍 심장질환 각종 암질환등 주로 실증 열증의 병 이주에서도 출혈성질환 호흡기질환 암에는 특히 금물이다.

 

우슬주 담그는 방법

소주 1,000㎖에 우슬 150g과  넣어 만든다. 우슬을 잘게 부숴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부은 다음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서 보관한다.  3개월 후 개봉하여 여과지로 거르면 적갈색의 약술이 완성된다. 1회 20㎖씩 음용하되 1일 2회, 식사 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

 

우슬차 끓이는 방법

우슬30~40g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말려줍니다. 깨끗이씻은 우슬을 물1.5~2리터를 넣고 끓입니다. 물이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여서 30분~1시간정도 더끓입니다. 건더기는 걸러내고 끓인우슬액은 냉장보관 하여 드시면 됩니다. (하루2~3회 100~110cc 정도 따뜻하게 먹습니다.

 

우슬 발효액 만들기

우슬을 잘게 썰어 설탕과 1:1비율로 용기에 70% 정도 채운후 서늘한 곳에서 6개월 정도 발효한뒤 우슬을 걸러 낸 뒤 음용하거나 음식에 이용하면 됩니다.

 

우계묵만드는법

재료

 

1) 닭발 5kg 정도 (닭발 1K 우슬60g 정도비율)

 

​2) 우슬초 400g 정도 (우슬1키로 말리면 60그램 이라함)

 

3) 마늘 - 한줌, 생강(3~4개정도), 대파 - 300g(흰 밑둥부분),통후추

 

​만드는방법

1) 닭발을 깨끗한 물에 씻은후 1시간 정도 담가두어 핏물을 뺀다.

 

​2) 끓는물에 닭발을 넣고 한번 살짝 끓여 스텐 채바구니에 건져 씻어준다.

 

3)우슬은 잔뿌리가 많아 깨끗히 씻어 삼베주머니에 먼저 넣고 닭발과 모든 재료를 담어서 묶어 찜통에 넣고

 

​4.)소주 3병(1,8리터)과 물2러터를 붓고 쎈불에서 끓으면 약한불로 줄여서 8시간정도 닭발이 흐믈흐믈하게 끓인다.

 

물이 적어지면 더 보충해도 된다.(물만 부으려면 재료가 잠길정도 붓는다.)

 

​5) 푹 고아지면

 

약포대를 스텐 체에 올려 약물을 빼서 스텐 통에 담아 식으면 기름을 걷어낸다.

 

​6) 다시 물을 부어 재탕 (재탕시엔 물만 붓고 8시간 정도끓여 국물을 얻는다)

 

​끓여놓은 국물을 함께 합하여 달여 스텐그릇에 담아 식혀서 기름을 다 걷어내고 작은 차판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3시간정도)우계묵이 된다.

 

​음용법

1. 우계묵을 도토리묵처럼 썰어서 2~3개씩 1일 두 세번

 

구운김에 싸서 먹거나 기름소금이나 초 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2. 국물로 먹으려면

 

종이컵 1컵 정도씩 따뜻하게 해서 아침 저녁으로 마신다.

 

입맛에 따라 소금과 후추가루를  조금 뿌려서 마시도 된다.

 

​주의- 너무 많이먹으면 설사, 두통이 발생할수 있다 한다. 임산부는 먹지않는다.

 

우슬주 우슬차효능

1.혈액순환을 원활하게한다.

2.신경통 관절염에 효과

3.월경불순 월경통에 효과

4.손발저림과 요통에 효과

5.진통 및 보신 보간의 효과

6.다리 및 허리 등 하복부를 충실하게 하여 정력 증진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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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웰리아무엇인가?

휘발성 기름을 함유한 향기 나는 수지. 'olibanum'이라고도 한다. 인도, 중동지역,아프리카 동부 등 고산지대에 자라는 유향나무와 근연종의 수액, 또는 그것을 진액으로 굳힌 것을 말한다. 고대로부터 예배 의식용과 약품으로 중요하게 여겨져왔다. 그루 당 500g 정도의 극소량만 채취될 만큼 쉽게 접하기 힘든 원료입니다.

 

역사

보스웰리아, 혹은 유향은 고대로부터 성전의 방향제와 약품으로 이용되어 왔다. 이집트인들은 종교 의식에 사용했고, 유대인 성전에서는 방향제로 이용되었으며, 모세5경에서도 자주 언급되고 있고, 신약성서에 의하면 황금, 몰약과 함께 예수 탄생 때 동방박사가 바친 3가지 예물에도 포함되어 있을 만큼 귀중한 약품이었다. 로마의 대(大)플리니우스는 질 좋은 유향의 특성과 독미나리 독성에 대한 해독제로서의 쓰임을 기록으로 남기기도 했다.

아라비아의 철학자·의학자인 이븐시나는 유향이 신체의 질병 치료에 광범위하게 쓰일 수 있다고 권장했다. 한국을 비롯한 중국과 기타 동양권에서는 내상 및 외상 치료에 널리 사용해왔다. 인도 아유르베다 의학서에는 만성염증 및 관절염과 호흡기 질환 및 설사에 사용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높은 소염 진통 효과로 진통 및 염증 치료에도 지속적으로 사용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출

보스웰리아는 감람과 보스웰리아속, 특히 소말리아와 남아라비아 반도의 하드라마우트 지역에서 발견되는 보스웰리아 프레레아나, 보스웰리아 바우 다이아나, 보스웰리아 카르테리 종에 속하는 나무들에서 얻어진다. 나무 줄기를 베어내면 우유액 같은 유향이 스며나와 공기 중의 노출로 굳어진다.

 

효능

 

전통적으로는 한의학에서 많이 쓰고 있는데, 약성이 온화하고 독이 없으며, 타박상으로 인한 어혈(瘀血), 혈액순환장애·근육경련으로 인한 동통, 뇌혈관순환장애로 인한 반신불수, 외상의 피부감염으로 인한 궤양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날은 방향제·훈증제·향수의 정착제로 사용된다. 굳어진 고무 수지에서 테레빈유가 생성되므로 고무 수지는 때로 일반 유향 또는 미국 유향이라고도 불린다.

현대 연구자들에 의하면 보스웰리아의 기능성분으로 알려진 보스웰릭산(boswellic acids)은 보스웰리아의 소염 및 진통 효과를 나타내는 기능 물질로,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효소의 활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연골세포 보호 효과가 있으며, 연골 조직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골관절염에서 관절연골의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웰리아성분

 

1.항산화 성분

보스웰리아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각종 질병에 효과적이며 노화로 인한 문제도 완화하며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2.소염성분 풍부

보스웰리아에는 테르텐 보스웰릭산 인셀솔 아세테이트 등 염증에 작용하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들은 우리 몸에서 항산화제로 작용하여 염증에 도움을주며 보스웰릭산은 다른 비스테로이드계 소염제와 마찬가지로 부작용 위험이 적다고 합니다. ​경희대학교에서 발표한 논문을 보면 LPS(세균)을 처리한 세포에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NF-κB(염증 유발 인자)의 활성이 61% 억제되었습니다.

 

3.항암성분

보스웰리아는 암세포에 효능이 있으며 연구 결과 보스웰릭산은 뇌암 유방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위암 등 암세포에 효과가 있습니다.

 

보스웰리아 효능

 

1.면역력

보스웰리아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 각종 감염에 효과가 있으며 천식을 예방하고 폐에서 가래를 제거하며 감기와 독감 같은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목의 통증을 완화하고 부비강의 감염도 낮추는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에 효능이 있습니다.

 

2.소화를돕고 장 질환 완화

보스웰리아는 소화를 돕고 위통 과민성 대장 증후군 궤양성 대장염 같은 장 질환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3.관절염

보스웰리아 추출물은 관절염에 효능이 있습니다. 통증과 부기를 완화하며 관절염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이것은 보스웰리아의 소염성분 때문입니다.

​식물성 의약품에 실린 논문을 보면,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8주간 보스웰리아 추출물

을 섭취시킨 결과, 섭취하기 전보다 무릎 통증이 약 89% 완화 되었을 뿐만 아니라 운동능력

상실 증상이 94%까지 감소했습니다.

 

4.숙면

보스웰리아는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5.피부트러블

보스웰리아는 각종 피부트러블을 완화하고 피부를 젊게 유지하는 효능이 있습니다.보스웰리아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때문인데요. 항산화성분은 노화와 자외선으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고 각종 감염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효능 때문입니다.

 

​보스웰리아에는 인플라신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피부 자극을 완화시키고

 

진정 효과에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호서대학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UVB(자외선)에 의해 홍반(붉은 반점)이 생성된 부위에 보스웰리아 함유 크림(PC: placebo cream)을 도포한 결

 

과,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피부(BS: blank site)와 비교해 홍반값이 42% 감소했습니다.

 

6.호르몬조절

인도에서는 오래전부터 보스웰리아를 여성질병에 사용할 정도로 인기 있는 약재라고 합니다.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을 조절하여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유방암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동의보감 효능

풍수와 독종을 치료하며 나쁜 기운을 없애고 명치 아래가 아픈 것과 주기(疰氣) 등을 낫게 한다. 귀머거리, 중풍으로 이를 악무는 것, 부인의 혈기증(血氣證)을 낫게 하며 여러 가지 헌데를 속으로 삭게 하고 설사와 이질을 멎게 한다.

 

한방 효능

혈(血)의 운행을 활발히 하여 통증을 없애준다.

옹저(癰疽)나 상처가 부은 것을 삭아 없어지게 하고 헌데가 생긴 부위에서 새살이 돋아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약효 해설

무월경, 산후 어혈통, 복부 통증을 완화시킨다.

류머티즘 관절염을 치료한다.

진통, 소염약으로 월경통, 타박상에 쓴다.

 

용법과 부작용

보스웰리아의 약효에도 불구하고, 관절염 치료나 피부질환 개선 등을 위해 복용할 경우 용법을 잘 지켜야 한다. 보스웰리아의 하루 섭취량은 성인 기준 4g 정도이며, 물 1리터에 4g을 넣고 20~30분간 달여서 음용한다. 다만 보스웰리아에 과민반응을 하는 경우 음용을 중단하여야 한다. 이밖에도 설사, 피부 발진, 구역질, 복통, 팽만감, 구토, 호흡 곤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임산부나 모유 수유 중인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후에 섭취하시고 보스웰리아에 포함된 셀레늄 성분이 해로울 수 있으으로 암환자도 의사와 상의후에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보스웰리아제품고르는법

보스웰리아 제품을 고를 때에는 함량과 상세설명란을 꼭 보고 골라야 합니다. 보스웰리아가 관절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가짜 제품들이 많아져 함량이 수준 미달인제품이 많습니다.

구입하실 때는 보스웰리아의 함량이 최소 50~60%이상 인것을 사시면 되고 식약처에서 허가한 건강식품이라는 말이 있는 제품으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해외 제품의 경우 상세설명란에 건강기능식품 법령에 의거라는 말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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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릴오일이란 무엇인가?

 

크릴이란?

크릴(krill)은 난바다곤쟁이목(Euphausiacea)에 속하는 갑각류로 플랑크톤의 일종이다. 크릴을 두고 플랑크톤이라고 하면 크릴새우라는 말이 귀에 익어 고개를 갸웃거리겠지만 이는 새우를 닮아 편의상 부르는 명칭일 뿐 분류학상 새우와는 연관이 없다. 이들은 먼 바다에 사는 곤쟁이란 의미를 담아 ‘난바다 곤쟁이’라고도 불린다. 전 세계에 걸쳐 약 85종류가 살고 있으며 이 중 우리나라에는 약 11종류가 발견되는데 주로 남극 대륙을 둘러싼 얼음 바다를 좋아해 남빙양이 주 서식지다.

크릴은 외형이 작은 새우를 닮았다. 머리가슴의 갑각은 옆구리에서 아가미를 완전히 덮지 않는다. 6쌍의 가슴다리에는 여러 개의 외지(外肢)가 있는데 외지는 생김새가 먹이를 끌어들이기에 알맞아 보인다. 배다리에는 긴 센털이 있어 유영하기에 적합하며 꼬리마디에는 센털로 된 1쌍의 차상기(叉狀器)가 있다. 최대 6cm 까지 자라는 크릴은 수명이 7년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빙양에서의 크릴 조업 시기는 3~8월경으로 이중 4~6월에 잡은 것을 최고 품질로 꼽는다. 이 무렵 잡힌 것일수록 흰색을 띠고 크기도 크기 때문이다.

크릴은 영양가가 높다. 살코기는 고단백질에 필수 지방산을 포함하고 있으며 껍데기에는 영양소로 쓰이는 키틴과 키토산이 있다. 특히 남극 크릴은 오메가3라는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인체 노화를 방지하려는 과학자의 연구 대상이기도 하다. 하지만 크릴은 인체에 해가 될 수 있는 플루오린(불소) 성분을 지녔기 때문에 식용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플루오린이 포함된 껍질을 벗겨내야 한다. 식품으로 가공하기 쉽지 않아 우리나라에서는 크릴을 주로 낚시 미끼로 사용한다. 이와 달리 미국, 일본, 캐나다, 노르웨이 등 크릴의 자원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나라에서는 미래 식량자원으로 크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메가3 영양제, 크릴 오일 등을 개발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남극크릴

크릴은 남빙양이 주 무대이며 남극 생태계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다. 남극에 서식하는 동물 중 크릴을 먹지 않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남극대구, 남극빙어 등 어류에서부터 고래, 해표 등의 포유류와 펭귄, 가마우지, 남방자이언트페트렐, 스큐아 등의 조류에 이르기까지 남극에 사는 모든 동물들이 크릴을 먹고 산다. 이와 같이 다양한 포식자들이 단 한 종류의 먹잇감에 매달리는 현상은 지구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특이한 점이다. 그만큼 크릴의 자원량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남극 바다는 편서풍에 의해 형성된 남극 순환해류의 영향으로 다른 바다와 단절된 독특한 환경이다. 무엇인가가 식물성 플랑크톤과 포식자 사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아야 했다.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 바로 동물성 플랑크톤인 크릴이다. 크릴은 작은 바다 조류를 먹이로 하고 있는데, 바다 조류는 바다 얼음 속에서 살다가 여름철에 얼음이 녹으면서 배출된다. 크릴은 여름에는 해수면 가까이 떠올라 조류를 섭식하지만 겨울에는 해저로 내려가 죽어서 가라앉은 조류의 사체를 먹는다.

지구 환경 학자들은 지난 수십 년 동안의 지구 기상변화에 의해 지구 온도가 상승하면서 바다 얼음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크릴의 생태계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극지연구소는 남극 크릴 자원의 양을 5억t 안팎으로 추산하고 있다. 학자에 따라 30억t의 크릴 부존량이 있다고 진단하기도 한다. 전 세계 인류가 1년간 소비하는 수산물의 양이 1억t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하면 크릴의 자원량은 엄청나다. 남극 생태계의 중심에서 인류의 미래 식량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크릴이라는 이름은 노르웨이 포경선 선원들이 지었다. 노르웨이 말로 크릴은 ‘작은 물고기 혹은 치어’라는 의미다.

 

우리나라의 크릴어업

우리나라의 남극 진출은 1978년 12월 남북수산 남북호와 국립수산진흥원 조사단이 남빙양에서 크릴 시범 조업에 나서면서부터다. 정부의 지원정책에 따라 1988년까지 남북수산, 대호원양, 동방원양 3개사가 17회에 걸쳐 시험 조업으로 크릴을 잡았지만 어획량이 부진했고, 가공식품도 제대로 개발되지 않아 크릴 조업은 경제적으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후 인성실업이 2년간의 시험 조업을 끝내고 1999년 3000t급 인성호를 남빙양 크릴 조업에 투입함으로써 본격적인 크릴의 상업화 시대를 열게 되었다.

인성호가 크릴 조업을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당시 낚시 미끼 등으로 국내에 소비되던 크릴은 전량 일본에서 수입에 의존해왔지만 지금은 일본에 역수출 하고 있다. (2016년기준) 우리나라의 남빙양에서의 크릴 조업양은 세계 2위다. 국제환경단체의 집중 감시 대상이 될 정도다. 국립수산과학원 집계를 보면 우리나라 2개 원양업체(동원산업, 인성실업) 어선 3척이 2012~13년 어기(2012년 12월 1일~2013년 11월 30일)에 3만9988t의 크릴을 잡았다. 전 세계 남빙양 크릴 어획량 21만6569t의 18.5%에 달하는 양이다. 단가는 크릴 1t에 100만 원 선이다.

 

구입요령 : 주로 냉동되어서 유통되는데 구입 시 가능하면 냉동된 것을 선택하며 상한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을 고른다.

유사재료 : 민물새우 (민물새우는 몸빛깔이 검갈색을 띠며 크릴보다 크기가 크다.)

보관온도 : -20℃~0℃

보관일 : 7일

보관법 : 밀봉하여 냉동 보관하도록 한다.

손질법 : 체에 받쳐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구어 낸다.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크릴은 남극이 원산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섭취정보

 

섭취방법 : 죽에 넣어 먹거나 볶음, 수프 등으로 섭취한다.

궁합음식정보 : 소금 (크릴 자체가 짠맛이 있어 소금을 너무 많이 첨가하면 음식 맛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다이어트 :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효능 : 칼슘 보충 (크릴에는 칼슘이 풍부하여 섭취하게 되면 칼슘을 보충할 수 있다.)

 

크릴오일 가공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냉동가공선상가공 제품입니다.

 

선상가공은 배 위에서 크릴을 잡은 직후 오일로 가공하는 분말화 공정을 거칩니다.

 

반면 냉동가공은 크릴을 잡은 후 방부제나 살균제를 사용하고 나서 냉동을 합니다.

 

여기 사용된 방부제나 살균제가 크릴 오일 섭취 시 체내에 흡수되어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냉동한 크릴을 녹여서 오일로 가공하기 때문에 산패 위험성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크릴오일은 선상가공 제품을 고르는 것이 현명합니다.

 

크릴로부터 오일을 추출할 때 최대한 기름을 추출하기 위해 화학 용매 추출 방법을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헥산과 아세톤이 사용되는데, 이것들이 오일에 소량 남아서 체내 흡수되면 배출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화학용매를 쓰지 않는 NCS(No Chemical Standard)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크릴오일 효능

크릴오일 효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지질과, 아스타잔틴인데요. 이 성분으로 인해 각광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크릴오일은 인지질함량56~58% 인 것이 좋다고 합니다.

 

1.혈관질환예방

지방을 없애는 효과가 탁월하여 혈관 관련 심혈관 질환과 고지혈증 등의 개선의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에 각종 성인병 고혈압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2.항염 항암효과

항산화 물질로 유명한 아스타잔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물질 작용을 하면서 관절염과 같은 염증을 완화 시키기도 하고 피부 미용과 암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3.당뇨예방 개선

크릴오일은 오메가3를 함유하고 있어 체내에서 우리몸의 혈당 수치를 낮춰 주고 조절하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당뇨병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도 효능이 있습니다.

 

4.다이어트

항산화 성분으로 염증을 개선하는 크릴오일은 우리몸의 나쁜 지방을 몸에서 배출하는 역할로 피하지방 관리에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5.두뇌발달

 

크릴오일에 함유된 포스파티딜콜린 성분은 학습 능력 향상 및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치매를 유발하는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에 축적되는 것을 예방하여 치매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6.눈건강개선

크릴오일에 함유되어 있는 DHA는 눈 망막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눈 보호에 우수한 작용을 합니다.

노안이시거나 눈을 많이 사용하거나 눈건강이 걱정이신분들이 복용하시면 좋습니다.

 

7.간기능개선

지질 ,포도당 대사,미토콘드리아기능을 강화시키고,건강한 체질로 변화시켜주고 지방간등 간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크릴오일 복용법및부작용

 

 

공복에 먹으면 구토나 복부팽만 식욕감퇴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식후에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산화가 잘 일어나지 않는 캡슐이나 개별로 포장된 크릴오일이 좋다고 합니다.

하루 섭취 권장량은 2000mg내외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크릴로부터 추출한 오일이므로 해산물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하여야 합니다. 두드러기 호흡곤란 발열 오한 독감증상 허리통증 가벼운 피부발진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항응고제를 복용중이신 분은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술과 함께 복용을 하게되면 중성지방을 증가시킬수 있습니다.

인지질이란?

 

인지질(phospholipid)은 당지질, 콜레스테롤, 단백질과 함께 생체막의 주요 성분으로 인을 포함하는 지질의 일종이다. 인지질의 구조는 지방과 유사하지만, 글리세롤에 세 개의 지방산이 결합되어 있는 지방과는 다르게 두 개의 지방산과 하나의 인산기가 결합되어 있다. 이때 인산기에 결합된 유기물의 종류에 따라서 종류가 달라지며, 지질 이중층의 주요 구성성분으로 세포내 항상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지방산이 결합된 방향은 소수성을 나타내고 인산기가 결합된 방향은 친수성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물에 대칭적인 두 개의 층으로 인지질 이중층을 구성할 수 있다.

 

이러한 인지질의 특성 때문에 물이 대부분인 생체 내에서 인지질은 이중층을 이루게 된다. 인지질의 인산기 머리 부분은 물과 닿아있는 것을 선호하고, 지방산 꼬리 부분은 물로부터 떨어져있는 것을 선호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꼬리 부분은 꼬리 부분끼리 모이고, 머리 부분은 물에 노출되어 이중층의 단일막을 형성하게 된다. 인지질의 이중막 구조는 모든 세포의 세포막을 이루며, 진핵생물의 세포내 소기관들(핵, 엽록체, 미토콘드리아 등)을 구성하는 중요한 구성요소이다.

 

세포막에는 보통 3종류의 양친매성(amphipathic) 지질이 있다. 세포막에서 주로 발견할 수 있는 지질은 포스포글리세리드(phosphoglycerides)와 스핑고지질(sphingolipids)이다. 이 중 포스포글리세리드와 몇 가지 스핑고지질은 인지질에 속하지만, 스테롤과 일부 스핑고지질은 인지질에 속하지 않는다.

 

포스포글리세리드

포스포글리세리드는 글리세롤 3인산에서 파생된 세포막에 가장 풍부한 인지질이다. 전형적인 포스포글리세리드 분자는 지방산 가지가 글리세롤인산의 두 하이드록실 그룹과 에스테르 결합을 하고 있는 소수성 가지와 인산기가 붙은 극성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개의 지방산 가지는 그 가지의 탄소수나 포화된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다른 종류의 포스포글리세리드 중 하이드록실 그룹를 가진 분자로는 에탄올아민(ethanolamine), 세린(serine), 이노시톨(inositol) 등이 인산기에 붙어있다. 음전하를 띤 인산부분과 양전하를 띠거나 하이드록실 그룹을 가지고 있는 극성 부분은 물과 쉽게 상호작용한다. 중성 pH에서 몇몇 포스포글리세리드(ex: 포스파티딜콜린, 포스파티딜에탄올아민)들은 전하를 띠지 않지만, 다른 분자들(ex: 포스파티딜이노시톨, 포스파티딜세린)은 –1의 음전하를 띤다. 하지만 이 모든 분자들은 모여서 2중막 구조를 이룰 수 있다. 포스포리파아제(phospholipase)가 포스포글리세리드에 반응하면 리소인지질(lysophospholipid)을 생성하는데, 이는 두 아실 가지 중 1개가 없는 분자이다. 보통 리소인지질은 세포간에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막의 물리적 성질을 바꿀 수 있다.

 

스핑고지질

 

스핑고지질(sphingolipid)은 탄소, 수소로 이루어진 긴 사슬을 가진 아미노 알코올(amino alcohol)인 스핑고신(sphingosine)의 아미노기에 긴 지방산 사슬이 붙어있는 구조이다. 포스포글리세리드처럼 몇몇 스핑고지질은 인산을 기초로 한 극성 부분(head)을 가지고 있다. 스핑고지질 중 가장 풍부한 스핑고미엘린(sphingomyelin)의 경우, 스핑고신의 하이드록실 부분에 포스포콜린(phosphocholine)이 붙어있는 모습을 보인다. 스핑고미엘린은 포스파티딜콜린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포스파티딜콜린과 함께 이중막을 형성할 수 있다. 다른 스핑고지질로는 양친매성(amphipathic)인 당지질(glycolipid)이 있다. 당지질은 당지질의 극성 부분이 인산 그룹과 연결되지 않은 당(sugar)이기 때문에 인지질(phospholipid)에 속하지 않는다.

 

가장 간단한 형태의 글리코스핑고지질(glycosphingolipid)인 글루코실세레브로사이드(glucosylcerebroside)는 스핑고신에 하나의 포도당 분자가 결합한 것이다. 글리코스핑고지질의 복합체를 갱글리오사이드(ganglioside)라고도 한다. 당지질(glycolipid)은 세포막 구성에서 2~10%를 차지하고, 특히 신경조직에 풍부하다.

 

스테롤

 

막을 이루는 중요한 지질 중 세 번째로 스테롤(sterol)이 있다. 스테롤은 4개의 고리를 기본으로 이소프렌 구조를 가진(isoprenoid-based) 탄화수소이다. 동물에게서 주로 발견되는 스테롤은 콜레스테롤(cholesterol)이며, 효모나 식물에서 발견되는 스테롤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스테로이드 구조의 차이를 이용하여 동물과 균류에 항생제로 사용될 수 있다. 콜레스테롤은 하이드록실 기가 많기 때문에 양친매성이고, 인산구조가 없기 때문에 인지질에 속하지 않는다. 콜레스테롤과 다른 스테롤들은 소수성이 강하기 때문에 그들만으로 세포막을 이루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신 인지질 막 사이에 들어가 인지질이 과하게 뭉치는 것을 막아 유동성(fluidity)을 유지하고, 동시에 물리적 강도(rigidity)도 보강한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에 쓰이기도 하지만 지방을 소화시킬 때 지방을 유화(emulsify)시킨다거나 스테로이드 호르몬, 피부나 신장에서 합성된 비타민 D에도 쓰인다. 그 밖에도 콜레스테롤은 헤지호그(hedgehog) 단백질에 공유결합을 하여 배아(embryonic)의 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호전달 분자로 사용되기도 한다.

 

아스타잔틴

루테인과 더불어 눈의 건강보조식품으로 유명하고 또한 아스타잔틴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 제품도 존재한다. 아스타잔틴은 항산화물질인데, 이 항산화 기능은 비타민C의 6배, 비타민E의 5백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을 지니고 있습니다.

효능으로는 자외선 등으로 발생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하고 과산화 지질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도 한다고 한다.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으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천연 붉은 색소. 쉽게 말하면 새우, 게, 연어 등 색깔이 선명한 빨간색과 주황색인 음식에 들어 있는 색소가 바로 아스타잔틴이다.

 

권장량

 

식약처에서는 하루 최대 섭취량을 12mg으로 규정하고 있다. 아스타잔틴의 부작용으로는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일시적으로 홍학처럼 피부가 약간 홍조를 띨 수 있다고 한다.

 

바다낚시의 미끼 크릴

배꿰기
등꿰기
머리꿰기1

 

머리꿰기2

 

두마리꿰기1
두마리꿰기2

 

가슴꿰기

알라닌과 메티오닌 · 플로린과 같은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돼 있어 식용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지만, 아직껏 크릴은 물고기의 사료 및 낚시미끼로서의 용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크릴 미끼는 언제 어디서건 손쉽게 구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상품화됨으로써 오늘날 바다낚시 미끼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크기와 냉동 상태에 따라 미끼용과 밑밥용으로 구분하는데, 미끼용은 아무런 가공을 하지 않은 알크릴이 있는가 하면 첨가물을 넣거나 열을 가해 살짝 익힌 제품 등 다양한 가공 제품들이 있다.

 

대상 어종 및 사용법

 

바닷고기 가운데 크릴을 달갑지 않게 여기는 어종은 거의 없다. 선택적인 미끼가 아니라 거의 모든 대상어종들에게 가장 우선하는 미끼라 할 수 있다. 감성돔 · 벵에돔 · 참돔 등의 돔 종류를 비롯한 벤자리 · 망상어 · 학공치 · 고등어 · 전갱이는 물론 부시리 · 방어 등의 회유어종에게도 두루 잘 먹힌다. 한 마디로 찌낚시 또는 맥낚시를 할 때 최우선적으로 준비해야 할 미끼다.

 

대상어종에 따라, 낚이는 씨알에 따라 한 마리 또는 두 마리, 여러 마리를 꿰되, 꼬리 꿰기를 하든 머리 꿰기를 하든 크게 상관은 없다. 우선은 쉽게 떨어져 나가지 않게 하는 것이다.

 

크릴영양성분

 

니아신
1.70mg

나트륨
420.00mg

단백질
12.10g

당질
0.20g

레티놀
158.00㎍

베타카로틴
0.00㎍

비타민 A
158.00㎍RE

비타민 B1
0.13mg

비타민 B2
0.25mg

비타민 B6
0.17mg

비타민 C
2.00mg

비타민 E
2.10mg

식이섬유
0.00g

아연
1.56mg

엽산
1.80㎍


263.00mg

지질
2.60g

철분
2.00mg

칼륨
320.00mg

칼슘
401.00mg

콜레스테롤
60.00mg

회분
3.2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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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채소 다시마는 배변의 양을 늘려 변비에 도움을 주는 대표식 중 하나입니다. 다시마에 풍부한 알긴산은 지방의 흡수를 방해하기도 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길이 1.53.5m, 너비 2540cm이다. 큰 바닷말이며 24년생인 엽체(葉體)는 포자세대(胞子世代)로서 겉보기에는 줄기··뿌리의 구분이 뚜렷하다. 잎은 띠 모양으로 길고 가운데 부분보다 약간 아래쪽이 가장 넓다.

잎의 가운데 부분은 두께 1.8∼3.5mm로서 약간 두껍다. 어릴 때에는 세로로 용무늬가 생기지만 개다시마속(Kjellmaniella)과 달리 자라면서 없어진다. 줄기는 짧은 원기둥 모양이고 곧게 서며, 여러 갈래로 가지를 낸다. 얽힌 뿌리는 잘 발달해 있어 바위에 붙는다.

한대·아한대의 연안에 분포하는 한해성(寒海性) 조류로서 한국에는 동해안 북부, 원산 이북의 함경남도·함경북도 일대에서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일본 홋카이도와 도호쿠[東北] 지방 이북 연안, 캄차카반도, 사할린섬 등의 태평양 연안에도 분포한다.

다시마는 태평양 연안에 20여 종이 자라고 있으며 10m 이상의 큰 종류도 있는데, 주요 종으로는 참다시마(L.japonica)·오호츠크다시마(L.ochotensis)·애기다시마(L.religiosa) 등이 있다. 옛날부터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중국에서 식용해왔다.

 

중국에서는 높은 수온에서도 잘 자라는 품종을 개발하여 양식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양식이 동해안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전 연안에서 이루어진다. 주로 양식하는 종류는 일본 홋카이도 원산의 참다시마인데, 원산지에서는 12∼3월에 어린잎[幼葉]이 나와서 7월까지 성장한다. 이 종은 아직 엽체가 얇고 가벼워서 상품가치가 없으며 초가을에서 겨울까지 자란 다음, 포자를 내보내고 나면 엽체 끝부분이 점점 녹아버려 심하면 밑동만 남는다.

늦가을부터 초겨울의 재생기에는 잎의 밑동에 있는 생장대가 다시 활동하여 2년째잎을 만들어 여름까지는 매우 두꺼운 엽체가 만들어진다. 2년째의 엽체는 6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포자를 내보내는데, 11월 무렵이 최성기가 된다. 다시마는 2년생 엽체부터 채취할 수 있다.

 

방출된 포자는 한동안 물속을 헤엄쳐 다니다가 바닥에 착생하며 불과 수십 개의 세포로 된 실 모양 배우체(配偶體)를 형성하고, 수온 10℃ 이하의 조건이 되면 알과 정자를 만들며 수정한다. 수정란은 현미경적인 크기의 아포체(芽胞體)를 이루었다가 새로운 포자체의 어린잎을 만들게 된다.

이들은 포자체가 크고 배수의 염색체를 지닌 복상세대(複相世代)와 반수인 염색체를 가지는 단상세대(單相世代:현미경으로만 볼 수 있는 크기를 가진 배우체의 세대)가 되풀이되는 이형세대교번(異型世代交番)을 한다. 양식할 때는 덜 자란 배우체를 채묘(採苗)하여 수정한 뒤, 아포체와 어린잎이 나타나는 시기에 바다로 내보낸다.

 

다시마에는 카로틴류·크산토필류·엽록소 등의 여러 가지 색소 외에 탄소동화작용으로 만들어지는 마니트·라미나린 등의 탄수화물과 세포벽의 성분인 알긴산이 많이 들어 있고, 요오드·비타민 B2·글루탐산 등의 아미노산이 들어 있다.

 

 

엽체(葉體 : 몸)

2~4년생인 엽체는 포자 세대로서 외형적으로는 줄기·잎·뿌리의 구분이 뚜렷하다. 줄기와 잎 사이에 생장대가 있어 매년 위로 자라고 끝에서는 계속 녹아 없어진다. 끝 녹음과 생장의 차이에 의해서 자란다.

 

 

 

황갈색또는 흑갈색의 넓은 띠 모양으로 길게 자라는데 바탕이 두껍고 표면은 미끄러우며 가장자리에 약간 쭈글쭈글한 물결 모양의 주름이 있다. 중간 부분보다 약간 아래쪽이 가장 넓어 보통 나비 25~40cm, 길이 1.5~3.5m 정도로 큰다. 중앙 부분은 다소 두꺼워 두께 1.8~3.5mm 가량 된다. 어릴 때는 세로로 용무늬가 생기나 자라면서 없어진다.

 

줄기

짧은 원기둥 모양이며 자루처럼 생겼는데 곧게 서고 여러 갈래로 가지를 낸다. 세로로 달리는 중앙부의 줄기를 중대(中帶)라 한다.

 

뿌리

얽힌 뿌리가 잘 발달해 있어 바위에 단단하게 붙는다.

 

포자

가을(11월이 최성기)에 엽체 표면에 무성 포자가 만들어지고 이어 모체 밖으로 방출된다. 방출된 포자는 얼마 동안 물 속을 헤엄쳐 다니다가 바닥에 붙어 발아하여 불과 수십 세포 정도로 된 실 모양의 유성 생식 배우체를 형성하는데 몸 길이가 5mm 정도밖에 되지 않으나 유성체로서 수컷 배우체와 암컷 배우체가 반반 가량의 비율로 나타난다. 이윽고 수온 10℃ 이하의 조건이 되면 수컷 배우체에서 정자를 만들어 방출하여 암컷 배우체에서 형성된 알과 수정한다.

 

특징 및 사용 방법

곤포·해대(海帶)라고도 한다. 찬 바닷물에 사는 한해성(寒海性) 식물이다. 여러해살이지만 밑쪽의 체부만이 여러 해 살아남고 잎 부분은 해마다 새잎으로 교체된다. 우리나라의 다시마는 주로 참다시마와 애기다시마이다. 1년생 다시마는 아직 엽체가 얇고 가벼워 상품 가치가 없으며 2년생부터 채취할 수 있다. 다시마를 말리면 녹갈색 또는 흑갈색이 되는데 겉에 하얀 가루 같은 것이 나타난다. 식용·약용으로 이용되며 요오드의 원료가 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효능

주로 순환계·신경계·호흡기 질병을 다스린다.

 

동맥경화 예방 (칼륨과 라미닌이라는 혈압저하 물질이 들어 있어 고혈압 예방에 좋고 알긴산은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킨다.), 고혈압 예방 (칼륨은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고혈압 환자에게 도움을 준다.), 변비 예방 (다시마의 풍부한 식이섬유소가 배변의 양을 늘리고 장의 통과속도를 빠르게 하여 변비에 도움을 준다.)

관련질병: 감기, 갑상선질환(갑상선염, 갑상선기능항진증), 견비통, 고혈압, 고환염, 관절염(화농성관절염), 구금, 구내염, 구창, 근육통, 다혈증, 당뇨병, 동맥경화, 매독, 복막염, 비만증, 산후허로, 심장병, 심장판막증, 알레르기, 암(유방암, 자궁암, 피부암), 위산과다증, 임신중독증, 임질, 저혈압, 충치, 치질, 콜레스테롤 억제, 탈항, 토혈, 편도선비대, 편도선염, 피부미용, 햇볕에 탄 데, 후두염

 

1. 요오드 보충제

해대에는 요오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므로 인체에 요오드가 결핍되어 나타나는 갑상선 기능저하를 치료할 수 있다. 해대의 활성 요오드를 경구투여하면, 정상 Rat와 메칠치오우라실에 의해 갑상선종이 유도된 Rat에 대해 혈청 중의 갑상선호르몬(T4, T3)의 함량을 정상화하는 작용이 있다. 또한 실험용 Rat의 갑상선종을 완화할 수 있으며, 부작용 또한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혈전 억제

해대 세포벽의 다당을 복강 내에 주사하면 Rat의 혈전생성과 혈액응고를 억제할 수 있다 또한 다시마의 다당을 피하에 주사하면 혈관내피가 손상된 노령 Rat의 혈소판 부착률과 표면접착응집활성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혈장 내 혈관성 혈우병인자와 과립막 당단백140(GMP-140)의 농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다시마의 다당을 집토끼 귀의 정맥에 주사하면, 동맥과 정맥의 주위에 발생한 혈전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 다시마의 다당을 Rat의 복강에 주사하면, 아드레날린을 주사하고 얼음물에 넣어 발생한 어혈에 대해 트롬복산 B2의 농도를 현저하게 감소시키며, 6-keto-PGF1α의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3. 혈지 및 혈당 감소

다시마의 물 추출물을 당뇨 Rat에게 먹이면 그 혈당농도와 간의 지질과산화반응을 현저하게 감소시킬 수 있으며, 동시에 당뇨병 Rat 간의 크산틴산화효소의 활성을 뚜렷하게 억제할 수 있다 다시마의 추출물을 Mouse에게 투여하면, 혈장 중의 슈퍼옥시드디스무타제 함량을 증가시키며, 말론디알데하이드의 함량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Rat의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리드의 함량을 감소시킨다

또한 메추리의 날개정맥에 다시마의 다당을 주사하면 고지방 식이로 유도된 고지혈 죽상동맥경화를 경감하고, 그 동맥내막의 죽상경화반괴 면적과 막병변의 정도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동시에 혈류와 미세순환을 개선할 수 있다다시마의 다당을 당뇨병 Rat에 경구투여하면 혈지와 혈당을 감소시키고, 당에 대한 내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데, 정상 Rat의 혈당에 대해서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다시마의 후코이단-갈락토산 황산염을 고콜레스테롤 Mouse에 투여하면 혈청 콜레스테롤을 조절할 수 있다

 

4. 면역조절

다시마의 다당을 Mouse의 복강에 주사하면 복강대식세포의 수량을 증가시키며, Mouse 복강대식세포의 탐식률과 탐식지수를 증가시킨다. 또한 in vitro에서 복강대식세포의 종양괴사인자 분비를 증가시키며, Mouse 육종세포 Heps 및 S180 등의 생장을 뚜렷하게 억제한다 또한 정상 Mouse 및 면역저하 Mouse에 대하여 면역기능 촉진작용이 있다 다시마의 다당과 라미나린은 in vitro에서 Mouse의 흉선세포 괴사를 억제하고, 세포의 생존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5. 항종양

다시마의 물 추출물은 in vitro에서 인체난소암세포 SK-OV3, 인체백혈병세포 K562, 인체식도암세포 TE-13, Mouse 복수암세포 S180에 대해 각기 다른 정도의 억제효과가 있다 다시마의 후코이단-갈락토산 황산염을 복강에 주사하면 S180 종양세포에 대해 살상작용이 있다 In vitro에서 후코이단-갈락토산 황산염은 인체자궁경부암세포의 성장을 뚜렷하게 억제하며, bcl-2, NF-κBp65 등의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주어 자궁경부암세포의 괴사를 유도한다

 

6. 간 보호

다시마의 후코이단 올리고 배당체를 실험성 간 손상 모델 Mouse에 투여하면 활성산소와 지질과산화물(LPO)의 간에 대한 세포 손상을 억제함으로써 간 보호작용을 유도한다

 

7. 기타

 

다시마는 Mouse의 임신율을 높일 수 있으며, 유선을 신속하게 수유기로 진입하게 한다 또한 혈압강하 항산화 항방사능 항피로 강심() 및 조직 내 산소결핍을 개선하는 등의 작용이 있다. 다시마의 후코이단-갈락토산 황산염은 하이만스신염 Rat에 대해 보호작용이 있다

 

◆부작용

해조류의 과잉 섭취는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요오드를 과다 섭취하고 있다. 특히 갑상선(甲狀腺)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염(炎)이 있는 사람은 요오드가 많이 든 해조류나 해조류를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의 섭취를 삼가거나 대폭 줄여야 한다. 해조류는 날것으로 먹든 익혀 먹든 영양상으로 큰 차이는 없다. 그러나 미역, 다시마로 조림을 할 때 너무 끓이면 건강 성분인 알긴산을 손실하게 되므로 적당히 끓여야 한다. 해조류의 적정 섭취량은 김은 하루 서너 장(구이김 작은 팩 포장), 미역은 조리했을 때 작은 그릇 하나 분량, 다시마는 사방 3∼5㎝ 크기로 한 장이면 적당하다

 

건다시마 고르는 법

1. 포장이 파손되거나 제품이 파손된 것은 피함
2. 흰색의 물질이 생긴 것은 피함(저장기간이 오래된 것으로 품질이 저하된 제품임)

 

적합

 

외관 : 바래진 정도가 심하지 아니한 것
색상 : 고유의 색상(흑녹색 또는 흑갈색)이 양호한 것
냄새 : 고유의 향미를 가지고 이취가 는 것
조직감 : 바삭바삭한 것

 

부적합

 

크기가 일정하지 않고 심하게 부서진 것
부패취가 나는 경우
토사 및 기타 협잡이 있는 것
포장이 파손된 경우

 

표시 사항

 

유통 온도 : 실온(1~35℃, 건조한 곳)
제품명, 식품의 유형, 업소명 및 소재지, 유통기한, 내용량, 원재료명 및 함량, 보관 및 취급방법, 원산지에 대한 표시 여부를 확인해야 함

구입요령 : 거무스름하고 육질이 통통한 것이 좋다.
유사재료 : 미역 (미역은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로 알긴산이 풍부해 중금속이 생체 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보관온도 : 1~5℃
보관일 : 7일
보관법 : 소금물에 여러 번 씻은 다시마는 물기를 뺀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한다.
손질법 : 소금물에 씻으면 고유의 색이 살아나 식감을 높여줄 수 있다.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수요가 많아 현재 우리나라의 전 연안에서 양식되고 있다.

 

섭취정보

 

섭취방법 : 생으로 먹거나 튀각, 국물을 우려낼 때 이용되며 차로도 애용된다.
궁합음식정보 : 무 (다시마의 칼륨과 무의 비타민 C가 혈관을 튼튼히 하여 고혈압을 예방해 준다.)
다이어트 : 저열량, 저지방이고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해줄 뿐만 아니라 포만감을 주어 식사량을 줄여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영양정보

 

니아신
1.10mg

나트륨
554.00mg

단백질
1.10g

당질
3.60g

레티놀
0.00㎍

베타카로틴
774.00㎍

비타민 A
129.00㎍RE

비타민 B1
0.03mg

비타민 B2
0.13mg

비타민 B6
0.00mg

비타민 C
14.00mg

비타민 E
1.00mg

식이섬유
3.18g

아연
2.52mg

엽산
146.30㎍


23.00mg

지질
0.20g

철분
2.40mg

칼륨
1,242.00mg

칼슘
103.00mg

콜레스테롤
0.00mg

회분
3.50g

   

◆다시마채무침

다시마채무침재료

 

다시마채 300g, 멸치액젓 3큰술, 매실액 2큰술, 고춧가루· 다진청양고추·다진 홍고추 각 1큰술씩,다진마늘 1/2큰술

 

1.다시마채를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

2.적당한크기로 잘라 둡니다.

3.멸치액젓 매실액 고춧가루 다진청양고추 다진홍고추 다진마늘을 다시마채에 넣어주고 버무려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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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이란무엇인가?

 

미역

우리나라에서는 산후조리를 할 때 미역국을 먹는데, 산모에게 꼭 필요한 요오드가 풍부한 식품이 바로 미역이기 때문이다. 시험 볼 때 미역국이나 달걀을 먹으면 미끄러진다고 하여 꺼리기도 하지만 미역국을 많이 먹으면 오히려 지구력이 생기고 머리가 명석해진다고 한다.

 

외국어표시 sea mustard(영어)

 

분류 해조류

원산지 중국, 일본, 한국 등 동북아시아 지역

 

주요 생산지

 

전남 완도, 진도, 고흥

경남 기장, 울산

경북 영덕, 울진

강원 삼척

 

종류(구분/품종) 기장미역(북방산), 완도미역(남방산), 진도 돌미역

 

열량 100g당 15kcal(생것), 120kcal(마른 것), 34kcal(염장한 것)

미역은 칼로리는 극히 적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일반 채소보다 영양소 함유량이 우수해 ‘바다의 채소’로 불린다. 미역은 산모나 여성에게 좋다. 요오드 성분이 많아 출산 시 산모의 잃어버린 혈액을 보충해 주며 여성이 생리할 때 부족해진 철분을 보완하기도 한다. 포유류인 고래의 경우도 새끼를 낳은 뒤에 미역을 뜯어먹는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3월에 수확하며, 갓 딴 미역을 데쳐서 식히면 그 초록색을 그대로 보존하는 동시에, 미생물의 번식을 막아 더 오래 보관할 수 있게 된다. 일본에서는 수확철이 되면 신선한 미역을 파는데, 상점이나 시장에 가면 소금으로 덮인 울퉁불퉁한 미역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광경을 흔히 볼 수 있다. 말린 미역은 여러 나라에서 널리 구할 수 있다. 말리면 잿빛이 도는 녹색이 되지만 찬물에 담가놓으면 마치 마술처럼 그 생생한 초록색이 되살아난다. 미역의 종류에는 기장미역, 완도 미역, 진도 돌미역 등이 있는데, 기장미역과 진도 돌미역은 오래 끓일수록 뽀얀 색과 맛이 우러나며, 완도 미역은 두께가 얇아 쉽게 풀어지고 끓이면 가라앉기 때문에 오래 끓이지 않는 게 좋다. 완도 미역이 우리나라 생산량의 90%를 차지한다. 미역의 종류에 따라 미역국을 끓이는 방법을 다르게 하면 된다.

 

미역의 영양 및 효능

말린 미역은 단백질 함량이 약 20%로 많고 지방(약 1%), 탄수화물(약 35%)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미역은 칼슘 함량이 많으며 그 양은 같은 양의 분유에 맞먹는다. 철 또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요오드를 다량 함유한다. 신진대사가 왕성한 임산부에게는 평소보다 많은 요오드가 필요하다. 요오드의 공급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완만해져서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옛날부터 산후에 미역국을 먹어왔다는 사실은 매우 과학적인 식생활을 한 것이다. 미역의 미끈미끈한 점전물은 알긴산이라는 것인데 알긴산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 등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있어, 미세먼지로 인한 독성을 해독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미역과 다시마 속에 들어 있는 염기성 아미노산인 라미닌은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다고 보고되어 있다.

한방에서 찬 성질의 두부와 따뜻한 성질의 해조류는 잘 어울린다. 또한 콩의 사포닌 성분은 물과 기름에 잘 녹는 성질이 있어 해조류를 더욱 부드럽게 만들고 지방분을 쉽게 흡수한다. 하지만, 미역에는 알긴산이 풍부한데 파와 함께 먹으면 흡착력이 떨어져 해독작용이 줄어든다.

 

1.산후조리

미역은 산모의 늘어난 자궁을 수축해주고 지혈 효과가 있으며 부족한 혈액을 공급해주고 맑게해주어 상처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2.신체발육

 

시금치의 25배 우유의13배 정도의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아이들의 골격 치아 형성을 촉진시키고 요오드가 함유되어 있어 갑상선 호르몬의 조절을 도와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준다.

 

3.다이어트

미역의 칼로리는 100g당 15kcal로 열량이 매우 낮고 포만감이 높아 체중조절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수용성 식이섬유로 장내 환경을 깨끗이 해주고 장 기능을 촉진시켜 변비 예방에도 좋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4.피부미용

 

40여종의 미네랄 각종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맑게 해주고 기미와 주근깨를 개선 해주는 역할을 한다. 노폐물과 불순물을 배출시켜주어 세포 노화를 방지한다.

 

5.항암효과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 후코이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미끈거리는 성분 일간산 또한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6.위 건강

섬유질 비타민A가 풍부하여 위 십이지장을 보호해 주어 위궤양 등의 위 질환을 예방해준다.

 

미역부작용

미역은 차가운 성질로 평소에 손발이 차거나 몸이 차신 분들은 섭취시 주의하여야하며

요오드 성분이 갑상선 호르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갑상선 관련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섭취시 전문의와 상담 후 드시는게 좋습니다.

 

미역 고르는 법

잎이 넓고 줄기가 가늘며 흑갈색으로 약간 푸른빛을 띠는 것이 좋다. 그중에서도 두껍고 탄력 있으며 크기가 대체로 일정한 것이 상품이다. 누런색을 띠는 것은 카로틴이나 엽록소가 파괴된 것으로 오래되었다는 증거. 미역 표면에 이물질이나 흰 반점이 붙어있는 것 역시 좋지 않다. 건조한 미역은 줄기보다 검은색에 가까운 것이 좋고, 또 미역의 줄기 부분인 심이 가늘고 광택과 윤기가 도는 것이 좋다. 물에 담갔을 때 잎이 조각조각 풀어지는 것은 피한다.

 

미역 손질법

미지근한 물에 불려 손질하는 미역

 

건미역은 찬물에 불린다. 빨리 불리기 위해 미지근한 물에 담그면 미역 속의 알긴산이 너무 빨리 빠져나와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미역 보관방법

습기가 생기지 않도록 신문지로 감싼 후 지퍼백에 넣어 보관

 

생미역은 냉장보관 후 바로 조리해 먹고, 건미역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습기가 적은 건냉한 곳에 보관한다. 미역 줄기는 비닐팩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면 1년 정도 두고 먹을 수 있다. 습기가 있는 곳에 오래 보관해 곰팡이가 핀 미역은 진한 소금물에 담가 곰팡이 부분을 깨끗하게 제거한 후 그늘에 널어 바삭해질 때까지 건조시키면 다시 먹을 수 있다.

 

보관온도 : 1~5℃

 

보관일 : 3일

 

섭취방법 : 미역의 이용은 쇠고기, 홍합, 광어 등을 넣어서 끓인 국이 가장 보편적이다.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초고추장 양념과 함께 생으로 먹거나 여름에는 미역냉채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영양성분

 

단백질
2.10g

지질
0.20g

수분
88.80g

칼슘
153.00mg


40.00mg

비타민A
233.00RE

베타카로틴
1,398.00㎍

비타민E
0.10㎍

비타민K
140.00㎍

엽산
20.50㎍

회분
3.90g

탄수화물
5.00g

식이섬유
4.75g


1.00mg

아연
0.30mg

망간
0.05mg

비타민C
18.00mg

비타민B1
0.06mg

비타민B2
0.16mg

비타민B6
0.03mg

니아신
1.00mg

 

 

 

 

미역요리법

 

요리재료

주재료 : 미역(마른것) 5줌(20g)

부재료 : 쇠고기(양지머리) 120g, 물 8컵(1,600ml), 재래간장 1과 1/2큰술(22ml), 마늘(다진 마늘) 1큰술(10g), 소금 작은술(3g), 참기름 작은술(5ml)

 

조리시간 : 30분

분량 : 4인분 기준

칼로리 : 81kcal (1인분)

 

미역국 요리과정

 

01. 마른 미역은 찬물에 담가 10분간 불린다. 찬물에 바락바락 씻어 거품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헹군다.

 

02. 물기를 꼭 짠 후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재래간장 1/2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03. 쇠고기는 한입 크기로 썬 후 달군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쇠고기, 마늘을 넣어 볶다가 쇠고기가 거의 익으면 미역을 넣고 볶는다.

 

04. 03에 물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재래간장과 소금으로 간하고 더 끓인다. (물 대신 쌀뜨물을 넣으면 더욱 구수하고 맛있는 미역국을 만들 수 있다.)

 

요리팁 소고기가 없을시 바지락이나 조갯살 넣어도 맛이나요.

 

미역무침

<요리재료>

생미역(물미역) 200g

양파반개,

 

<양념>

고추장 2스푼, 매실액 1스푼, 설탕 1스푼, 식초2스푼,

참기름 1스푼, 다진마늘 1/2스푼, 통깨 툭툭

 

<요리과정>

1. 미역을 바락바락 서너번 깨끗하게 씻어 10분간 담가둡니다

2. 팔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내요

3. 양파는 식초물에 담궈 매운맛을 없애요

4. 재료와 양념을 넣고 무쳐내어 완성합니다

 

전남에서는 생미역에 미나리, 마늘편, 생강편을 겨자장으로 무치며, 경북에서는 미나리, 불린 북어, 오이, 당근을 넣어 고추장 양념(고추장, 식초, 다진 마늘, 통깨, 설탕)으로 무친다. 제주도에서는 생미역을 간장 양념(간장, 참기름, 다진 파ㆍ마늘, 깨소금, 식초)으로 무친다.

 

미역역사

가정신앙에서 산모가 아이를 낳거나 삼신고사를 지낼 때 주로 사용하는 제물. 감곽(甘藿) 또는 해채(海菜)라고도 한다.

 

미역은 신석기시대에 이미 해안가를 중심으로 섭취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불교 전래 이후 살생금지 사상과 함께 육류 섭취 금지와 맞물려 미역의 수요는 증가되었다. 육류가 배제된 식품을 소선(素膳)이라고 한다. 소선은 해초, 곡류, 채소가 중심 재료가 되어 몸을 청정하게 하기 위하여 먹는 불교 정진(精進) 음식의 하나이다.

백제 무령왕(재위 501~523) 때 교류가 빈번한 중국 남조(南朝)의 양(梁) 나라 무제는 재위 10년(511)에 술과 육류를 금하는 법령을 공포함과 동시에 517년 국가의 모든 제사에 동물을 죽여 바치는 것 또한 못하게 하였다. 이때 우란분재를 백과(百果)와 채소를 재료로 하여 거행한 일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침류왕(재위 384~385) 이후 왕실의 비호 아래 상당한 수준까지 발전해 있던 백제 왕실에서 양나라의 문물을 모범으로 하여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해초를 포함한 채소와 백과를 사용한 우란분재를 받아들여 거행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확실한 기록은 없다. 백제가 살생을 금지한 시기는 599년(법왕 원년)이다.

예치주의(禮治主義)를 표방하여 유교를 국교로 채택한 조선왕조에서도 여전히 고려왕조의 불교음식 문화가 남아있었다. 선혜청(宣惠廳, 대동미와 대동목 등의 출납을 맡아보던 관청, 선조 41년에 처음으로 두었다가 고종 31년에 폐지되었음)에서 소선을 맡아보는 관아인 의영고(義盈庫, 기름 · 꿀 · 황랍 · 후추 등의 소물(素物)을 맡아보던 관아. 태조 원년에 설치하여 고종 19년에 폐지됨. 고려시대에도 기름 · 꿀 · 과일 등을 맡아보던 관아였음)에 지급하는 공물(貢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상곽(常藿)

황밀

조곽(早藿)

작설차

분곽(粉藿)

석이버섯

감태(甘苔)

참기름

황각(黃角)

들기름

총 12종에서 6종이 해채류이다. 이 가운데 3종이 미역이다. 고려왕조에 이어 조선왕조에 걸쳐서 근 1000년 동안 소물을 담당한 의영고에서 취급하던 식자재를 통하여 미역 섭취의 면면한 역사를 가늠케 한다.

품질이 보통 미역인 상곽, 일찍이 따서 말린 미역인 조곽, 품질이 좋은 미역인 분곽은 산모의 식이요법을 위한 식재료가 되기도 하였다. 조선왕조에서 중궁전의 유모상궁[阿只尙宮]에게 보낸 식재료는 중미(中米, 쌀) · 포태(泡太, 두부 만드는 콩) · 황대두 · 깨 · 대구 · 준치 · 조기 · 비웃 · 건숭어 · 새우젓 · 밴댕이젓 · 소금 · 간장 · 감장 · 참기름 · 식초 · 상곽 · 분곽 · 조곽 · 황각 · 김 · 다시마였다. 왕세자나 왕자에게 젖을 먹이는 유모가 먹는 식자재에 미역이 포함된다는 점에서 궁궐에서도 아이 양육에 미역은 빠질 수 없는 식자재였음을 나타내 준다.

 

미역이 왕실에서조차 산모의 식이재료로 고대 때부터 채택된 이유는 번열(煩熱, 몸에 열이 몹시 나고 가슴속이 답답하며 괴로운 증세)을 내리고 결기(結氣, 뭉친 것)를 다스리며 수도(水道, 소변 배설)에 좋다고 하는 미역에 대한 양생관(養生觀)에서 찾을 수 있다.

미역이 젖이 뭉쳐지지 않게 하면서 소변 배설을 도움으로써 산모의 젖은 잘 나오고 붓기는 빠지는 식품이 된다. 미역은 분명히 산모에게 좋은 식품이다.

 

일반 민중의 가정신앙에서는 미역국으로 만들어 삼신께 올리는 것이 현재에도 행하여지는 전국적인 현상이다. 집안에 임신부가 있으면 달이 차오면 쌀, 미역, 기저귀를 장만하여 놓고 기다렸다가 출산과 어린아이 씻기기가 끝나면 곧바로 흰밥과 미역국을 낸다. 먼저 방의 서남쪽 구석을 정갈하게 하고 상위에 흰밥과 미역국을 세 그릇씩 차려 삼신(三神, 탄생의 신)께 제사를 드린다. 출산 후 사흘째 되는 날, 7일째 되는 날, 14일째 되는 날, 21일째 되는 날, 100일째 되는 날에도 이와 같이 삼신께 제사를 드렸다.

 

태가 「삼」이 되기 때문에 태신(胎神)을 「삼신」이라 하기도 하고 산신(産神), 제석신(帝釋神), 용신(龍神)이라고도 한다. 환인(桓因), 환웅(桓雄), 왕검(王儉)을 삼신이라고도 한다. 사람의 생명을 장악하는 신이어서 호신(護神)이라고도 한다.

 

이렇듯 혼란스러운 삼신관은 역사의 진행과 더불어 습합된 양상이 민심으로 표출된 것이다. 조선총독부 시절 경성과 오산의 열두거리 무속제에서 등장하는 제석거리의 청배(請拜) 사설을 보면 습합 현상이 잘 드러난다.

 

삼신신앙이 지닌 불교, 도교, 유교와의 습합 현상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수미산이라고 하는 제석이 살고 있으면서 불사약이 존재하는 산은 역시 불사약이 있는 삼신산과 동격이다. 이는 불로장수를 최상의 목표로 한 도교의 양생관과도 통한다. 삼신이자 제석의 아버지는 해수의 유학자이고 어머니는 용녀부인으로 삼신은 용신 및 공자와도 밀접한 관계가 설정된 신이다.

 

따라서 신성한 삼신산에 거주하는 삼신께 공물을 바친다는 것은 인간의 마음으로 보면 신성하면서도 영험한 행위이다. 공물은 제석 및 용왕과도 통하는 깨끗한 소선(素膳)이어야 한다. 이들 소선 재료는 앞에서 언급한 쌀, 황밀, 작설차, 석이버섯, 참기름, 들기름, 상곽, 조곽, 분곽, 감태, 황각, 김 등임은 물론이다.

 

지역사례

 

1924년에 조선총독부에 의하여 발간된 조사보고서를 통하여 미역을 중심으로 한 제물이 삼신제에서 어떻게 차려졌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경북 김천지역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려고 하면 삼신제를 지낸다. 산기가 있으면 곧 산모의 어머니가 주제(主祭)가 되어 백반과 미역국을 차린 밥상을 산실(産室) 벽으로 향하여 차리고 무사히 아이가 태어나기를 기도한다. 출산하고 나면 산부(産婦)에게 이 제사음식을 음복하게 한다. 출산 7일째 되는 날에 아이를 해산할 때 입은 옷 하나를 흰 종이에 싸서 이것을 신체로 삼아 산실 선반 위에 모셔놓고 매일 백반을 올린다. 21일째 되는 날에는 산모의 어머니와 산모가 제주(祭主)가 되어 백반, 미역국, 과일을 차려서 제사한다.

 

경남 마산지역에서는 아이를 낳으면 일주일 간격으로 일곱 번 제사를 지내는 관습이 있다. 문에 새끼줄을 늘어뜨린다. 산실에 칼, 실, 볏짚묶음을 놓고 이것에 백반, 미역국, 차[茶] 등을 차려 제사한다.

 

충남 천안지역에서는 작은 항아리에 쌀을 담아 그 위에 흰 베를 씌워 삼신항아리라고 한다. 이것을 안방 모퉁이 선반 위에 모신다. 삼신항아리는 아이를 키우는 신이다. 임신을 축하하고 탄생을 축하할 때 등에 이 신에게 백반, 미역국, 떡을 차려 올림으로써 산모 및 아이의 안전과 태어난 아이가 재난이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기원한다.

 

강원도 울진지역(현재 경북 울진)에서 각 가정의 주부는 대바구니 안에 쌀, 실, 종이 등 3종을 넣고 이것을 산신(産神)이라고 하면서 모신다. 자식을 출산할 때마다 이 3종은 계속 첨가해 넣는다. 출산의 무사함과 아이의 장수를 기도한다.

 

1924년 전후 삼신제와 그 제물을 살펴본 결과 육류를 전혀 넣지 않고 간장과 소금으로만 맛을 낸 미역국과 백반은 어느 곳에서나 보편적인 제물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이 전국적으로 행하여진 삼신제의 뿌리는 조선시대 여인의 사속관념(嗣續觀念)이 바탕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교의 종법숭중(宗法崇重) 제도는 대를 잇고자 하는 사속관념을 낳았다. 딸보다 아들을 중히 여기는 까닭에 여자로서 아들을 낳지 못하면 칠거(七去)의 악(惡)으로 여겼다.

 

결혼한 여인들은 아들을 낳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했고, 또 태어난 아이는 대를 잇기 위하여 무사히 성장하여 무병장수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것은 명산에 기도하거나 부처님께 공양드리거나 삼신께 소원을 비는 행위로 연결되었다. 오늘날 급속한 산업화로 삼신제는 점차 퇴색되고 있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직도 전국적으로 그 모습이 남아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2005년에 발간한 조사보고서를 통하여 각지의 잔존 현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삼신할머니는 아기의 점지와 출산, 아이의 무병장수에 관여하는 신이다.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아기가 태어난 지 7일째, 14일째, 21일째, 백일, 돌이 되는 날, 미역국 세 그릇과 백반 세 공기를 차려 아기 머리맡에 놓아 삼신께 올린다. 지역에 따라서는 백반 한 공기, 미역국 한 그릇을 놓기도 한다. 삼신상에 차린 백반과 미역국은 아기의 수명장수와 산모의 건강회복을 기원한 후 산모가 먹는다.

 

인천광역시 강화지역에서는 아기를 낳으면 젖이 잘 나오고 아기가 울지 않게 해달라고 백반과 미역국을 차려서 아기 머리맡에 놓고 아기를 낳은 자리에서 삼신할머니께 빈다. 아기를 낳을 때 난산하면 아기를 받는 친정어머니나 시어머니가 삼신께 기도한다.

 

충북 단양지역에서는 집안에서 출산을 하면 출산 후 3일 만에 백반 한 그릇, 미역국 한 그릇, 정화수 한 그릇을 상에 차려 삼신에게 빈 다음 산모에게 먹인다.

 

보은지역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 산후 7일까지 짚을 깔고 백반 한 그릇, 미역국 한 그릇, 정화수 한 그릇을 차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안방의 아랫목 또는 윗목에 모신 삼신할머니께 빈다. 이것을 산모가 먹는다. 아기가 열 살이 될 때까지 생일날에 백반과 미역국을 차려 빈다.

 

충남 공주지역에서는 삼신이 계시는 윗목에 백반 한 그릇, 미역국 한 그릇, 정화수 한 그릇을 짚을 깔고 차려 출산 후 7일째 되는 날에 빈다. 아이의 백일과 돌 때에는 백반, 미역국, 정화수 이외에도 수수팥떡과 백설기를 추가로 차려 올린다. 아이가 아플 때도 삼신께 치성을 드린다. 출산한 산모에게는 일주일 동안 미역국을 먹인다. 그 기간 동안 아이 아버지가 개고기를 먹는 등의 부정이 타면 아이가 밤새도록 잠을 자지 않고 울기 때문에, 이때는 부정을 풀어내기 위하여 삼신께 미역국과 백반을 올리며 잘못을 빈다.

 

삼신께 올리는 미역국에는 멸치도 넣지 않고 최대한 비리지 않게 끓인다. 제사에 올린 미역국과 백반은 산모가 먼저 먹는다. 백일과 돌 때 올렸던 수수팥떡과 백설기는 아이에게 먼저 먹인다. 산모가 먹는 미역은 출산 전에 미리 구입해 두는데, 이것을 산각이라 부른다. 산각을 구입할 때는 접거나 자르지 않고 장에서 파는 긴 미역 그대로 가져와 다락에 잘 보관한다.

 

아이를 낳지 못하는 가정에서는 용왕삼신이라 하여 대를 잡고 물의 용왕에게 가서 삼신을 받는다.

 

경북 고령지역에서 아기를 낳으면 손 없는 방향에 쌀, 미역, 물을 놓고 삼신반을 차린다. 7일째 되는 날 걷어다 백반과 미역국을 만든다. 만든 백반과 미역국은 먼저 삼신 앞에 놓고 ‘젖 많고 아기 잘 크게 해 달라’고 빈 다음 산모가 먹는다. 아들일 경우에는 이렇게 14일째, 21일째에도 하고 딸일 경우에는 7일째 되는 날만 해주기도 한다.

 

경남 거창지역에서 아기를 출산하면 쌀, 미역, 타래실, 물을 삼신반에 차려 삼신께 빈다. 7일째 되는 날 삼신반에 놓았던 쌀과 미역으로 백반과 미역국을 만들어 산모가 먹는다. 14일째, 21일째 되는 날에도 이와 같이 한다.

 

강원도 삼척지역에서는 혼인 후에도 태기가 없거나 아들 낳기를 바라는 부인은 깊은 산속 깨끗한 물이 흐르는 곳에서 실이나 종이를 넣은 바가지에 삼신을 받아 안방에 모셔서 임신할 것을 기원한다.

 

산모가 난산을 하면 삼신 앞에 미역 한 올과 물을 가져다 놓고 빈다. 아기가 태어나면 7일째, 14일째, 21일째 되는 날, 백일, 돌에 삼신 앞에 백반 한 그릇 · 미역국 한 그릇 · 물 한 그릇을 차린 밥상을 놓고 삼신에게 빈다.

 

제주도에서는 아기가 태어난지 사흘째 되는 날 궤짝 위에, 바구니에 담은 백반 한 그릇, 미역채 한 1그릇, 실, 돈, 쌀 한 사발을 놓고 할망상을 차린다. 산모의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에도 차린다.

 

전북 고창지역에서는 삼신을 지앙이라고 부른다. 아이가 태어날 무렵이 되면 아이 낳는 방 윗목에 배석(拜席)을 깔고 그 위에 지푸라기, 쌀, 미역, 정화수를 차리고 그 앞에서 산모의 순산을 빈다. 출산하면 상에 올린 쌀과 미역으로 백반과 미역국을 끓여 지앙에게 올린 다음 산모가 이 음식을 음복한다. 7일째, 14일째, 21일째, 28일째, 35일째, 42일째, 49일째 되는 날에도 이와 같이 차려 모신다. 지푸라기는 갈지 않고 그대로 둔다.

 

전남 강진지역에서는 전북지역과 마찬가지로 삼신을 지앙이라 한다. 산기(産氣)가 보이면 산실(産室) 윗목에 짚을 깔고 위에 미역 한 줄기를 걸쳐 놓은 쌀을 가득 담은 지앙동이와 정화수 한 그릇을 차린다. 아이가 태어나면 지앙동이의 쌀과 미역으로 백반과 미역국을 끓여 산모에게 먹인다. 이렇게 7일째, 21일째, 28일째, 35일째, 42일째, 49일째 되는 날에도 그대로 한다.

 

이상 전국적으로 잔존하고 있는 삼신신앙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미역국과 백반은 공통적인 공물로서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제석, 용왕, 환인, 환웅, 왕검과도 통한 삼신관은 점차 퇴색되었다. 다만 산신(産神)적 성격의 산신할머니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미역국과 백반 세 그릇씩을 올리던 것이 모두 한 그릇씩으로 고정되고 있다.

 

도교의 양생관과 불교의 소선적 성격에서 출발한 불로장수 음식인 미역국은 생명을 관장하는 삼신에게 먼저 바친 다음 삼신이 먹고 남긴 것을 산모가 먹는다. 그러면 삼신이 복(福)을 내려 산모와 산모의 젖을 먹고 자라는 아이가 불로장수의 복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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