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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이란무엇인가?

 

미역

우리나라에서는 산후조리를 할 때 미역국을 먹는데, 산모에게 꼭 필요한 요오드가 풍부한 식품이 바로 미역이기 때문이다. 시험 볼 때 미역국이나 달걀을 먹으면 미끄러진다고 하여 꺼리기도 하지만 미역국을 많이 먹으면 오히려 지구력이 생기고 머리가 명석해진다고 한다.

 

외국어표시 sea mustard(영어)

 

분류 해조류

원산지 중국, 일본, 한국 등 동북아시아 지역

 

주요 생산지

 

전남 완도, 진도, 고흥

경남 기장, 울산

경북 영덕, 울진

강원 삼척

 

종류(구분/품종) 기장미역(북방산), 완도미역(남방산), 진도 돌미역

 

열량 100g당 15kcal(생것), 120kcal(마른 것), 34kcal(염장한 것)

미역은 칼로리는 극히 적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일반 채소보다 영양소 함유량이 우수해 ‘바다의 채소’로 불린다. 미역은 산모나 여성에게 좋다. 요오드 성분이 많아 출산 시 산모의 잃어버린 혈액을 보충해 주며 여성이 생리할 때 부족해진 철분을 보완하기도 한다. 포유류인 고래의 경우도 새끼를 낳은 뒤에 미역을 뜯어먹는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3월에 수확하며, 갓 딴 미역을 데쳐서 식히면 그 초록색을 그대로 보존하는 동시에, 미생물의 번식을 막아 더 오래 보관할 수 있게 된다. 일본에서는 수확철이 되면 신선한 미역을 파는데, 상점이나 시장에 가면 소금으로 덮인 울퉁불퉁한 미역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광경을 흔히 볼 수 있다. 말린 미역은 여러 나라에서 널리 구할 수 있다. 말리면 잿빛이 도는 녹색이 되지만 찬물에 담가놓으면 마치 마술처럼 그 생생한 초록색이 되살아난다. 미역의 종류에는 기장미역, 완도 미역, 진도 돌미역 등이 있는데, 기장미역과 진도 돌미역은 오래 끓일수록 뽀얀 색과 맛이 우러나며, 완도 미역은 두께가 얇아 쉽게 풀어지고 끓이면 가라앉기 때문에 오래 끓이지 않는 게 좋다. 완도 미역이 우리나라 생산량의 90%를 차지한다. 미역의 종류에 따라 미역국을 끓이는 방법을 다르게 하면 된다.

 

미역의 영양 및 효능

말린 미역은 단백질 함량이 약 20%로 많고 지방(약 1%), 탄수화물(약 35%)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미역은 칼슘 함량이 많으며 그 양은 같은 양의 분유에 맞먹는다. 철 또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요오드를 다량 함유한다. 신진대사가 왕성한 임산부에게는 평소보다 많은 요오드가 필요하다. 요오드의 공급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완만해져서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옛날부터 산후에 미역국을 먹어왔다는 사실은 매우 과학적인 식생활을 한 것이다. 미역의 미끈미끈한 점전물은 알긴산이라는 것인데 알긴산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 등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있어, 미세먼지로 인한 독성을 해독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미역과 다시마 속에 들어 있는 염기성 아미노산인 라미닌은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다고 보고되어 있다.

한방에서 찬 성질의 두부와 따뜻한 성질의 해조류는 잘 어울린다. 또한 콩의 사포닌 성분은 물과 기름에 잘 녹는 성질이 있어 해조류를 더욱 부드럽게 만들고 지방분을 쉽게 흡수한다. 하지만, 미역에는 알긴산이 풍부한데 파와 함께 먹으면 흡착력이 떨어져 해독작용이 줄어든다.

 

1.산후조리

미역은 산모의 늘어난 자궁을 수축해주고 지혈 효과가 있으며 부족한 혈액을 공급해주고 맑게해주어 상처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2.신체발육

 

시금치의 25배 우유의13배 정도의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아이들의 골격 치아 형성을 촉진시키고 요오드가 함유되어 있어 갑상선 호르몬의 조절을 도와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준다.

 

3.다이어트

미역의 칼로리는 100g당 15kcal로 열량이 매우 낮고 포만감이 높아 체중조절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수용성 식이섬유로 장내 환경을 깨끗이 해주고 장 기능을 촉진시켜 변비 예방에도 좋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4.피부미용

 

40여종의 미네랄 각종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맑게 해주고 기미와 주근깨를 개선 해주는 역할을 한다. 노폐물과 불순물을 배출시켜주어 세포 노화를 방지한다.

 

5.항암효과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 후코이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미끈거리는 성분 일간산 또한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6.위 건강

섬유질 비타민A가 풍부하여 위 십이지장을 보호해 주어 위궤양 등의 위 질환을 예방해준다.

 

미역부작용

미역은 차가운 성질로 평소에 손발이 차거나 몸이 차신 분들은 섭취시 주의하여야하며

요오드 성분이 갑상선 호르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갑상선 관련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섭취시 전문의와 상담 후 드시는게 좋습니다.

 

미역 고르는 법

잎이 넓고 줄기가 가늘며 흑갈색으로 약간 푸른빛을 띠는 것이 좋다. 그중에서도 두껍고 탄력 있으며 크기가 대체로 일정한 것이 상품이다. 누런색을 띠는 것은 카로틴이나 엽록소가 파괴된 것으로 오래되었다는 증거. 미역 표면에 이물질이나 흰 반점이 붙어있는 것 역시 좋지 않다. 건조한 미역은 줄기보다 검은색에 가까운 것이 좋고, 또 미역의 줄기 부분인 심이 가늘고 광택과 윤기가 도는 것이 좋다. 물에 담갔을 때 잎이 조각조각 풀어지는 것은 피한다.

 

미역 손질법

미지근한 물에 불려 손질하는 미역

 

건미역은 찬물에 불린다. 빨리 불리기 위해 미지근한 물에 담그면 미역 속의 알긴산이 너무 빨리 빠져나와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미역 보관방법

습기가 생기지 않도록 신문지로 감싼 후 지퍼백에 넣어 보관

 

생미역은 냉장보관 후 바로 조리해 먹고, 건미역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습기가 적은 건냉한 곳에 보관한다. 미역 줄기는 비닐팩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면 1년 정도 두고 먹을 수 있다. 습기가 있는 곳에 오래 보관해 곰팡이가 핀 미역은 진한 소금물에 담가 곰팡이 부분을 깨끗하게 제거한 후 그늘에 널어 바삭해질 때까지 건조시키면 다시 먹을 수 있다.

 

보관온도 : 1~5℃

 

보관일 : 3일

 

섭취방법 : 미역의 이용은 쇠고기, 홍합, 광어 등을 넣어서 끓인 국이 가장 보편적이다.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초고추장 양념과 함께 생으로 먹거나 여름에는 미역냉채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영양성분

 

단백질
2.10g

지질
0.20g

수분
88.80g

칼슘
153.00mg


40.00mg

비타민A
233.00RE

베타카로틴
1,398.00㎍

비타민E
0.10㎍

비타민K
140.00㎍

엽산
20.50㎍

회분
3.90g

탄수화물
5.00g

식이섬유
4.75g


1.00mg

아연
0.30mg

망간
0.05mg

비타민C
18.00mg

비타민B1
0.06mg

비타민B2
0.16mg

비타민B6
0.03mg

니아신
1.00mg

 

 

 

 

미역요리법

 

요리재료

주재료 : 미역(마른것) 5줌(20g)

부재료 : 쇠고기(양지머리) 120g, 물 8컵(1,600ml), 재래간장 1과 1/2큰술(22ml), 마늘(다진 마늘) 1큰술(10g), 소금 작은술(3g), 참기름 작은술(5ml)

 

조리시간 : 30분

분량 : 4인분 기준

칼로리 : 81kcal (1인분)

 

미역국 요리과정

 

01. 마른 미역은 찬물에 담가 10분간 불린다. 찬물에 바락바락 씻어 거품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헹군다.

 

02. 물기를 꼭 짠 후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재래간장 1/2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03. 쇠고기는 한입 크기로 썬 후 달군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쇠고기, 마늘을 넣어 볶다가 쇠고기가 거의 익으면 미역을 넣고 볶는다.

 

04. 03에 물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재래간장과 소금으로 간하고 더 끓인다. (물 대신 쌀뜨물을 넣으면 더욱 구수하고 맛있는 미역국을 만들 수 있다.)

 

요리팁 소고기가 없을시 바지락이나 조갯살 넣어도 맛이나요.

 

미역무침

<요리재료>

생미역(물미역) 200g

양파반개,

 

<양념>

고추장 2스푼, 매실액 1스푼, 설탕 1스푼, 식초2스푼,

참기름 1스푼, 다진마늘 1/2스푼, 통깨 툭툭

 

<요리과정>

1. 미역을 바락바락 서너번 깨끗하게 씻어 10분간 담가둡니다

2. 팔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내요

3. 양파는 식초물에 담궈 매운맛을 없애요

4. 재료와 양념을 넣고 무쳐내어 완성합니다

 

전남에서는 생미역에 미나리, 마늘편, 생강편을 겨자장으로 무치며, 경북에서는 미나리, 불린 북어, 오이, 당근을 넣어 고추장 양념(고추장, 식초, 다진 마늘, 통깨, 설탕)으로 무친다. 제주도에서는 생미역을 간장 양념(간장, 참기름, 다진 파ㆍ마늘, 깨소금, 식초)으로 무친다.

 

미역역사

가정신앙에서 산모가 아이를 낳거나 삼신고사를 지낼 때 주로 사용하는 제물. 감곽(甘藿) 또는 해채(海菜)라고도 한다.

 

미역은 신석기시대에 이미 해안가를 중심으로 섭취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불교 전래 이후 살생금지 사상과 함께 육류 섭취 금지와 맞물려 미역의 수요는 증가되었다. 육류가 배제된 식품을 소선(素膳)이라고 한다. 소선은 해초, 곡류, 채소가 중심 재료가 되어 몸을 청정하게 하기 위하여 먹는 불교 정진(精進) 음식의 하나이다.

백제 무령왕(재위 501~523) 때 교류가 빈번한 중국 남조(南朝)의 양(梁) 나라 무제는 재위 10년(511)에 술과 육류를 금하는 법령을 공포함과 동시에 517년 국가의 모든 제사에 동물을 죽여 바치는 것 또한 못하게 하였다. 이때 우란분재를 백과(百果)와 채소를 재료로 하여 거행한 일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침류왕(재위 384~385) 이후 왕실의 비호 아래 상당한 수준까지 발전해 있던 백제 왕실에서 양나라의 문물을 모범으로 하여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해초를 포함한 채소와 백과를 사용한 우란분재를 받아들여 거행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확실한 기록은 없다. 백제가 살생을 금지한 시기는 599년(법왕 원년)이다.

예치주의(禮治主義)를 표방하여 유교를 국교로 채택한 조선왕조에서도 여전히 고려왕조의 불교음식 문화가 남아있었다. 선혜청(宣惠廳, 대동미와 대동목 등의 출납을 맡아보던 관청, 선조 41년에 처음으로 두었다가 고종 31년에 폐지되었음)에서 소선을 맡아보는 관아인 의영고(義盈庫, 기름 · 꿀 · 황랍 · 후추 등의 소물(素物)을 맡아보던 관아. 태조 원년에 설치하여 고종 19년에 폐지됨. 고려시대에도 기름 · 꿀 · 과일 등을 맡아보던 관아였음)에 지급하는 공물(貢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상곽(常藿)

황밀

조곽(早藿)

작설차

분곽(粉藿)

석이버섯

감태(甘苔)

참기름

황각(黃角)

들기름

총 12종에서 6종이 해채류이다. 이 가운데 3종이 미역이다. 고려왕조에 이어 조선왕조에 걸쳐서 근 1000년 동안 소물을 담당한 의영고에서 취급하던 식자재를 통하여 미역 섭취의 면면한 역사를 가늠케 한다.

품질이 보통 미역인 상곽, 일찍이 따서 말린 미역인 조곽, 품질이 좋은 미역인 분곽은 산모의 식이요법을 위한 식재료가 되기도 하였다. 조선왕조에서 중궁전의 유모상궁[阿只尙宮]에게 보낸 식재료는 중미(中米, 쌀) · 포태(泡太, 두부 만드는 콩) · 황대두 · 깨 · 대구 · 준치 · 조기 · 비웃 · 건숭어 · 새우젓 · 밴댕이젓 · 소금 · 간장 · 감장 · 참기름 · 식초 · 상곽 · 분곽 · 조곽 · 황각 · 김 · 다시마였다. 왕세자나 왕자에게 젖을 먹이는 유모가 먹는 식자재에 미역이 포함된다는 점에서 궁궐에서도 아이 양육에 미역은 빠질 수 없는 식자재였음을 나타내 준다.

 

미역이 왕실에서조차 산모의 식이재료로 고대 때부터 채택된 이유는 번열(煩熱, 몸에 열이 몹시 나고 가슴속이 답답하며 괴로운 증세)을 내리고 결기(結氣, 뭉친 것)를 다스리며 수도(水道, 소변 배설)에 좋다고 하는 미역에 대한 양생관(養生觀)에서 찾을 수 있다.

미역이 젖이 뭉쳐지지 않게 하면서 소변 배설을 도움으로써 산모의 젖은 잘 나오고 붓기는 빠지는 식품이 된다. 미역은 분명히 산모에게 좋은 식품이다.

 

일반 민중의 가정신앙에서는 미역국으로 만들어 삼신께 올리는 것이 현재에도 행하여지는 전국적인 현상이다. 집안에 임신부가 있으면 달이 차오면 쌀, 미역, 기저귀를 장만하여 놓고 기다렸다가 출산과 어린아이 씻기기가 끝나면 곧바로 흰밥과 미역국을 낸다. 먼저 방의 서남쪽 구석을 정갈하게 하고 상위에 흰밥과 미역국을 세 그릇씩 차려 삼신(三神, 탄생의 신)께 제사를 드린다. 출산 후 사흘째 되는 날, 7일째 되는 날, 14일째 되는 날, 21일째 되는 날, 100일째 되는 날에도 이와 같이 삼신께 제사를 드렸다.

 

태가 「삼」이 되기 때문에 태신(胎神)을 「삼신」이라 하기도 하고 산신(産神), 제석신(帝釋神), 용신(龍神)이라고도 한다. 환인(桓因), 환웅(桓雄), 왕검(王儉)을 삼신이라고도 한다. 사람의 생명을 장악하는 신이어서 호신(護神)이라고도 한다.

 

이렇듯 혼란스러운 삼신관은 역사의 진행과 더불어 습합된 양상이 민심으로 표출된 것이다. 조선총독부 시절 경성과 오산의 열두거리 무속제에서 등장하는 제석거리의 청배(請拜) 사설을 보면 습합 현상이 잘 드러난다.

 

삼신신앙이 지닌 불교, 도교, 유교와의 습합 현상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수미산이라고 하는 제석이 살고 있으면서 불사약이 존재하는 산은 역시 불사약이 있는 삼신산과 동격이다. 이는 불로장수를 최상의 목표로 한 도교의 양생관과도 통한다. 삼신이자 제석의 아버지는 해수의 유학자이고 어머니는 용녀부인으로 삼신은 용신 및 공자와도 밀접한 관계가 설정된 신이다.

 

따라서 신성한 삼신산에 거주하는 삼신께 공물을 바친다는 것은 인간의 마음으로 보면 신성하면서도 영험한 행위이다. 공물은 제석 및 용왕과도 통하는 깨끗한 소선(素膳)이어야 한다. 이들 소선 재료는 앞에서 언급한 쌀, 황밀, 작설차, 석이버섯, 참기름, 들기름, 상곽, 조곽, 분곽, 감태, 황각, 김 등임은 물론이다.

 

지역사례

 

1924년에 조선총독부에 의하여 발간된 조사보고서를 통하여 미역을 중심으로 한 제물이 삼신제에서 어떻게 차려졌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경북 김천지역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려고 하면 삼신제를 지낸다. 산기가 있으면 곧 산모의 어머니가 주제(主祭)가 되어 백반과 미역국을 차린 밥상을 산실(産室) 벽으로 향하여 차리고 무사히 아이가 태어나기를 기도한다. 출산하고 나면 산부(産婦)에게 이 제사음식을 음복하게 한다. 출산 7일째 되는 날에 아이를 해산할 때 입은 옷 하나를 흰 종이에 싸서 이것을 신체로 삼아 산실 선반 위에 모셔놓고 매일 백반을 올린다. 21일째 되는 날에는 산모의 어머니와 산모가 제주(祭主)가 되어 백반, 미역국, 과일을 차려서 제사한다.

 

경남 마산지역에서는 아이를 낳으면 일주일 간격으로 일곱 번 제사를 지내는 관습이 있다. 문에 새끼줄을 늘어뜨린다. 산실에 칼, 실, 볏짚묶음을 놓고 이것에 백반, 미역국, 차[茶] 등을 차려 제사한다.

 

충남 천안지역에서는 작은 항아리에 쌀을 담아 그 위에 흰 베를 씌워 삼신항아리라고 한다. 이것을 안방 모퉁이 선반 위에 모신다. 삼신항아리는 아이를 키우는 신이다. 임신을 축하하고 탄생을 축하할 때 등에 이 신에게 백반, 미역국, 떡을 차려 올림으로써 산모 및 아이의 안전과 태어난 아이가 재난이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기원한다.

 

강원도 울진지역(현재 경북 울진)에서 각 가정의 주부는 대바구니 안에 쌀, 실, 종이 등 3종을 넣고 이것을 산신(産神)이라고 하면서 모신다. 자식을 출산할 때마다 이 3종은 계속 첨가해 넣는다. 출산의 무사함과 아이의 장수를 기도한다.

 

1924년 전후 삼신제와 그 제물을 살펴본 결과 육류를 전혀 넣지 않고 간장과 소금으로만 맛을 낸 미역국과 백반은 어느 곳에서나 보편적인 제물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이 전국적으로 행하여진 삼신제의 뿌리는 조선시대 여인의 사속관념(嗣續觀念)이 바탕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교의 종법숭중(宗法崇重) 제도는 대를 잇고자 하는 사속관념을 낳았다. 딸보다 아들을 중히 여기는 까닭에 여자로서 아들을 낳지 못하면 칠거(七去)의 악(惡)으로 여겼다.

 

결혼한 여인들은 아들을 낳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했고, 또 태어난 아이는 대를 잇기 위하여 무사히 성장하여 무병장수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것은 명산에 기도하거나 부처님께 공양드리거나 삼신께 소원을 비는 행위로 연결되었다. 오늘날 급속한 산업화로 삼신제는 점차 퇴색되고 있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직도 전국적으로 그 모습이 남아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2005년에 발간한 조사보고서를 통하여 각지의 잔존 현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삼신할머니는 아기의 점지와 출산, 아이의 무병장수에 관여하는 신이다.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아기가 태어난 지 7일째, 14일째, 21일째, 백일, 돌이 되는 날, 미역국 세 그릇과 백반 세 공기를 차려 아기 머리맡에 놓아 삼신께 올린다. 지역에 따라서는 백반 한 공기, 미역국 한 그릇을 놓기도 한다. 삼신상에 차린 백반과 미역국은 아기의 수명장수와 산모의 건강회복을 기원한 후 산모가 먹는다.

 

인천광역시 강화지역에서는 아기를 낳으면 젖이 잘 나오고 아기가 울지 않게 해달라고 백반과 미역국을 차려서 아기 머리맡에 놓고 아기를 낳은 자리에서 삼신할머니께 빈다. 아기를 낳을 때 난산하면 아기를 받는 친정어머니나 시어머니가 삼신께 기도한다.

 

충북 단양지역에서는 집안에서 출산을 하면 출산 후 3일 만에 백반 한 그릇, 미역국 한 그릇, 정화수 한 그릇을 상에 차려 삼신에게 빈 다음 산모에게 먹인다.

 

보은지역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 산후 7일까지 짚을 깔고 백반 한 그릇, 미역국 한 그릇, 정화수 한 그릇을 차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안방의 아랫목 또는 윗목에 모신 삼신할머니께 빈다. 이것을 산모가 먹는다. 아기가 열 살이 될 때까지 생일날에 백반과 미역국을 차려 빈다.

 

충남 공주지역에서는 삼신이 계시는 윗목에 백반 한 그릇, 미역국 한 그릇, 정화수 한 그릇을 짚을 깔고 차려 출산 후 7일째 되는 날에 빈다. 아이의 백일과 돌 때에는 백반, 미역국, 정화수 이외에도 수수팥떡과 백설기를 추가로 차려 올린다. 아이가 아플 때도 삼신께 치성을 드린다. 출산한 산모에게는 일주일 동안 미역국을 먹인다. 그 기간 동안 아이 아버지가 개고기를 먹는 등의 부정이 타면 아이가 밤새도록 잠을 자지 않고 울기 때문에, 이때는 부정을 풀어내기 위하여 삼신께 미역국과 백반을 올리며 잘못을 빈다.

 

삼신께 올리는 미역국에는 멸치도 넣지 않고 최대한 비리지 않게 끓인다. 제사에 올린 미역국과 백반은 산모가 먼저 먹는다. 백일과 돌 때 올렸던 수수팥떡과 백설기는 아이에게 먼저 먹인다. 산모가 먹는 미역은 출산 전에 미리 구입해 두는데, 이것을 산각이라 부른다. 산각을 구입할 때는 접거나 자르지 않고 장에서 파는 긴 미역 그대로 가져와 다락에 잘 보관한다.

 

아이를 낳지 못하는 가정에서는 용왕삼신이라 하여 대를 잡고 물의 용왕에게 가서 삼신을 받는다.

 

경북 고령지역에서 아기를 낳으면 손 없는 방향에 쌀, 미역, 물을 놓고 삼신반을 차린다. 7일째 되는 날 걷어다 백반과 미역국을 만든다. 만든 백반과 미역국은 먼저 삼신 앞에 놓고 ‘젖 많고 아기 잘 크게 해 달라’고 빈 다음 산모가 먹는다. 아들일 경우에는 이렇게 14일째, 21일째에도 하고 딸일 경우에는 7일째 되는 날만 해주기도 한다.

 

경남 거창지역에서 아기를 출산하면 쌀, 미역, 타래실, 물을 삼신반에 차려 삼신께 빈다. 7일째 되는 날 삼신반에 놓았던 쌀과 미역으로 백반과 미역국을 만들어 산모가 먹는다. 14일째, 21일째 되는 날에도 이와 같이 한다.

 

강원도 삼척지역에서는 혼인 후에도 태기가 없거나 아들 낳기를 바라는 부인은 깊은 산속 깨끗한 물이 흐르는 곳에서 실이나 종이를 넣은 바가지에 삼신을 받아 안방에 모셔서 임신할 것을 기원한다.

 

산모가 난산을 하면 삼신 앞에 미역 한 올과 물을 가져다 놓고 빈다. 아기가 태어나면 7일째, 14일째, 21일째 되는 날, 백일, 돌에 삼신 앞에 백반 한 그릇 · 미역국 한 그릇 · 물 한 그릇을 차린 밥상을 놓고 삼신에게 빈다.

 

제주도에서는 아기가 태어난지 사흘째 되는 날 궤짝 위에, 바구니에 담은 백반 한 그릇, 미역채 한 1그릇, 실, 돈, 쌀 한 사발을 놓고 할망상을 차린다. 산모의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에도 차린다.

 

전북 고창지역에서는 삼신을 지앙이라고 부른다. 아이가 태어날 무렵이 되면 아이 낳는 방 윗목에 배석(拜席)을 깔고 그 위에 지푸라기, 쌀, 미역, 정화수를 차리고 그 앞에서 산모의 순산을 빈다. 출산하면 상에 올린 쌀과 미역으로 백반과 미역국을 끓여 지앙에게 올린 다음 산모가 이 음식을 음복한다. 7일째, 14일째, 21일째, 28일째, 35일째, 42일째, 49일째 되는 날에도 이와 같이 차려 모신다. 지푸라기는 갈지 않고 그대로 둔다.

 

전남 강진지역에서는 전북지역과 마찬가지로 삼신을 지앙이라 한다. 산기(産氣)가 보이면 산실(産室) 윗목에 짚을 깔고 위에 미역 한 줄기를 걸쳐 놓은 쌀을 가득 담은 지앙동이와 정화수 한 그릇을 차린다. 아이가 태어나면 지앙동이의 쌀과 미역으로 백반과 미역국을 끓여 산모에게 먹인다. 이렇게 7일째, 21일째, 28일째, 35일째, 42일째, 49일째 되는 날에도 그대로 한다.

 

이상 전국적으로 잔존하고 있는 삼신신앙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미역국과 백반은 공통적인 공물로서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제석, 용왕, 환인, 환웅, 왕검과도 통한 삼신관은 점차 퇴색되었다. 다만 산신(産神)적 성격의 산신할머니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미역국과 백반 세 그릇씩을 올리던 것이 모두 한 그릇씩으로 고정되고 있다.

 

도교의 양생관과 불교의 소선적 성격에서 출발한 불로장수 음식인 미역국은 생명을 관장하는 삼신에게 먼저 바친 다음 삼신이 먹고 남긴 것을 산모가 먹는다. 그러면 삼신이 복(福)을 내려 산모와 산모의 젖을 먹고 자라는 아이가 불로장수의 복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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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젤리 무엇인가?

 

꿀은 꽃에서 나오는 '화밀'을 벌이 삼킨 후 벌통으로 돌아와서 토해 내는 과정에서 뱃속의 전화효소와 어금니에서 분비하는 파로틴을 가미시켜 포도당과 과당으로 전환, 숙성시킨 것이다. 꿀은 칼슘, 아연, 구리 등 무기질과 각종 비타민을 많이 함유한 알칼리성 식품이며 효소 성분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리스신화에 '아리스타이오스'는 양봉(養蜂)의 신이고 제우스도 꿀을 먹고 자랐다고 기술되어 있다. 이에 그리스인들은 꿀을 '신(神)들의 식량'이라 불렀다. 성서는 가나안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표현했으며, 솔로몬은 “내 아들아 꿀을 먹으라. 이것이 네 입에 달고 건강에 좋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예로부터 인류는 꿀을 귀하게 여겼다.


꿀벌(bee)이 인간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은 꿀이라고 할 수 있다. 꿀벌 한 마리는 하루에 7∼14번 꿀을 모아 오는데, 1㎏의 꿀을 저장하기 위해 꽃과 벌집을 오가는 횟수는 4만 번 정도이며 이때 필요한 꽃은 총 560만 송이에 이른다.
로열젤리(royal jelly)는 1954년 로마 교황 비오 12세가 고령으로 매우 위독하였을 때 교황의 주치의인 리칼토 리시 박사가 교황에게 로열젤리를 처방하여 쾌차시켰다는 보고 이후 세계적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또한 1958년 제12회 국제양봉대회에서 교황은 로열젤리와 벌꿀을 예찬하는 강론을 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로열젤리 '붐'이 일어났다.


로열젤리는 여왕벌(queen bee)의 음식물로써 일벌의 입으로부터 제공된다. 여왕벌은 오로지 산란(産卵)만이 임무이므로 1,000마리가량의 숫벌을 상대로 교미를 하여 하루에 2,000∼3,000개의 알을 낳는다. 꿀벌의 집단은 한 마리의 여왕벌[여왕봉(女王蜂)]과 수만 마리의 일벌[직봉(職蜂)], 그리고 번식기에 합류하는 1,000마리 정도의 숫벌[웅봉(雄蜂)]로 구성된다.
꿀벌의 사회는 일벌에 의해 관리, 운영되고 있으며, 로열젤리도 일벌에 의해 생산된다. 즉 일벌은 꽃가루와 꿀을 주식으로 하고 있는데, 소화 · 흡수된 영양소가 혈관을 통해 머리에 있는 인두선(咽頭腺)에 운반되어 로열젤리로 저장된 후 여왕벌에게 공급된다.


꿀벌의 알은 부화된 후 처음 3일간은 모두 로열젤리를 먹으나, 그 다음 3일간을 로열젤리를 계속해서 먹으면 여왕벌이 되고, 꿀과 꽃가루를 먹으면 일벌이 된다. 즉 3일간의 먹이에 따라 불과 40∼60일밖에 살지 못하는 일벌이 되기도 하고, 일벌에 비해 몸집이 2배 이상 크며 일생 약 300만 개의 알을 낳는 능력을 갖고 3∼5년까지 장수하는 여왕벌이 되기도 한다. 이로 인해 로열젤리가 불로장생, 강정의 영약, 영원한 젊음을 제공하는 신(神)의 음식, 만능의 자연 식품 등으로 불리는 것이다.


구소련 시절, 보건당국은 100세 이상 장수자의 대부분이 양봉을 하여 벌꿀과 로열젤리를 먹고 있다고 발표하여 로열젤리의 명성이 다시 알려졌으며, 중국에서는 로열젤리를 왕유(王乳)라고 부르며 불로장수에 좋은 것으로 여겨 왔다.
로열젤리는 수분이 약 66% 함유되어 있는 젤라틴성 물질로, 농도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짙어진다. 색깔은 보통 흰색이나 연노랑색일 때도 있으며 공기와 접촉하면 그 색깔이 조금씩 변한다.

 

효용성

고대 그리스인들과 로마인들은 로열젤리를 장수 및 회춘 비약으로 사용했다. 프랑스 과학자 쇼반 박사가 1945년 로열젤리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하여 세계 의학계의 주목을 끌었으며, 독일의 프데난 박사와 립트만 박사가 1953년 로열젤리 연구로 노벨의학상을 수상하여 세계는 로열젤리에 관한 인식을 새롭게 갖게 되었다.

로열젤리는 영양 보급, 건강 증진 및 유지에 도움이 되는 고단백 식품이다. 또한 로열젤리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산, 각종 비타민, 무기질 등 40여 종의 생리활성 물질이 들어 있다.


고대 이집트인들에게 꿀(honey)은 현대인의 아스피린과 같은 가장 대중적인 약이었다. 기원전 2500년 무렵에 쓰여진 이집트의 의학서 『스미스 파피루스(Smith Papyrus)』에는 꿀의 900가지 요법이 언급되어 있다.


히포크라테스는 열을 다스리는 데에는 꿀에 물을 섞어서 사용하라고 권장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 병사들은 전투에서 입은 상처에 패혈증이 생기지 않도록 꿀을 발랐으며, 개발도상국의 의사들은 꿀을 살균소독용으로 상처나 궤양에 바른다. 또한 꿀은 목의 통증을 완화시키며, 사람의 기분을 진정시켜 안락한 수면에 도움이 된다.


조선시대 명의(名醫) 허준(許浚)의 『동의보감』에도 벌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벌을 소금에 볶아 먹으면 대소변을 잘 보고 냉(冷)과 대하(帶下)로 고생하는 여성에게 좋다는 구절이 나온다.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는 “꿀은 기운을 북돋고 통증을 그치도록 하며 해독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여러 질환에 두루 쓰인다. 만일 꿀을 장복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속이 든든해지므로 장수할 수 있다”고 기술되어 있다.

 


일본에서 실시한 로열젤리의 혈류량 증가에 관한 연구(1978)에 의하면 로열젤리는 꿀에 비해 100∼200배 정도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강력한 혈류량 증가 작용에 의해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신속하게 피로를 회복하게 하고 활력을 제공한다.


로열젤리는 생체 저항력 강화 및 성장촉진 작용, 항암 작용, 항균 작용, 내분비 · 순환계통 · 조혈기관 등에 영향을 준다. 또한 로열젤리는 노약자의 건강 유지, 고령자의 식욕 부진, 신경증 환자에 효과가 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때문에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다. 신경장애 특히 우울증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수술 후 회복기 환자에게도 좋다. 로열젤리에는 타액선 호르몬인 파로틴(parotin)과 유사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로열젤리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산, 각종 비타민, 무기질 등 40여 종의 생리활성 물질이 들어 있고, 항암 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R물질(R-factor)이라고 부르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로열젤리에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풍부하여 집중력 향상에 으뜸이랍니다. 물에 타 먹거나 요리 시 천연감미료로 이용하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답니다.

구입요령 : 담황색이며 단맛이 부드럽고 겨울철에도 결정되지 않는 것을 고른다.

유사재료 : 꿀 (꿀은 꿀벌이 꽃의 밀선에서 빨아내어 축적한 감미료이며 로열젤리는 여왕벌의 발육에 꼭 필요한 물질로 일벌이 유충을 기를 때 포육선에서 분비되는 유상의 물질을 말한다.)

보관온도 : -20℃~0℃

보관일 : 1년

보관법 : 상온에서는 로열젤리의 성분이 변할 수 있으므로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한다.

손질법 : 채집한 꿀울 포도당과 과당으로 변화시켜 밀봉하여 저장, 숙성시킨 후 꽃가루와 밀납을 제거하여 정제한다.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세계 거의 전 지역에서 생산되며 벌이 잘 자라는 지역에서 많이 생산된다. 주변에 꽃나무가 많은 지역이 적합하다.

 

섭취정보

섭취방법 : 제과, 제빵에 이용하거나 발효시켜 알코올 음료 등에 이용한다.

궁합음식정보 : 매실 (로열젤리와 매실을 함께 먹으면 로열젤리의 활성물질이 산도의 갑작스런 변화를 받게 된다. 그렇게 되면 로열젤리의 효과는 없어지고 매실의 특성도 약화된다.)

다이어트 : 칼로리가 높고 자당, 과당 등 당분이 많아 많이 먹으면 살이 찔 염려가 있다.

효능 : 피로회복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여 피로회복에 좋다.)

 

높은 온도에서 조리해 먹으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에 희석하여 먹는 것도 좋다.
한편 로열젤리는 100그램당 131kcal의 높은 열량으로 많이 섭취를 할 경우 비만해질 염려가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꽃이나 꿀에 대한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주의하여 섭취하며, 임산부는 전문의와 상의 후에 로열젤리를 먹는 것이 좋다.

생로열젤리는 특유의 맛과 냄새가 있어 먹기 부담스러울 수 있다. 따라서 좀 더 먹기 편한 형태인 로열젤리분말를 추천한다. 로열젤리분말은 분말 상태에서 바로 섭취해도 부담스럽지 않고, 차나 요거트, 샐러드와 함께 먹어도 좋다.

 

로열젤리 부작용

로열젤리 섭취 시 하루 권장량은 1/2 티스푼이다. 특히 로열젤리는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피해야 한다. 꽃가루, 꿀, 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복용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또한, 생로열젤리나 로열젤리분말을 먹을 때 매실이나 오렌지, 레몬과 함께 먹지 않아야 하며, 위장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이 과다섭취 시 위장 속 쓰림을 겪을 수 있다. 한편, 로열젤리는 100그램당 131kcal의 높은 열량으로 많이 섭취할 경우, 비만해질 염려가 있어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

 

영양성분

니아신
3.00mg

나트륨
4.00mg

단백질
10.40g

당질
26.10g

레티놀
0.00㎍

베타카로틴
0.00㎍

비타민 A
16.00㎍RE

비타민 B1
0.26mg

비타민 B2
0.31mg

비타민 B6
0.01mg

비타민 C
0.00mg

비타민 E
0.00mg

식이섬유
0.00g

아연
0.16mg

엽산
0.90㎍


149.00mg

지질
0.70g

철분
1.80mg

칼륨
263.00mg

칼슘
237.00mg

콜레스테롤
0.00mg

회분
0.6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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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음식에서 필수 식재료인 양파는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을 함유하고 있어 맵고 단 맛이 나고, 항산화 작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외국어 표기 onion(영어)

 

분류 채소 > 엽경채류

 

주요 생산지

전남 무안, 고흥, 신안

경남 창녕, 합천

제주

 

유사재료 샬롯, 펜넬

 

특징

우리 음식의 대표적인 양념 채소 중 하나로 알싸하면서도 익히면 단맛이 느껴지는 식재료이다. 양파가 뿌리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우리가 식용하는 양파는 껍질이 겹겹이 쌓여있는 비늘줄기 부분이다.

 

종류

(구분, 품종)

껍질 색깔별 : 황색 양파, 흰색 양파, 자색 양파

출하 시기별 :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

기타 품종 : 잎양파, 샬롯, 페코로스

 

효능 및 영양성분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C, 칼슘, 인, 철 등의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혈압 수치를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

 

열량 100g당 36kcal

 

음식궁합 돼지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활용 조림, 튀김, 찌개, 생채 등 다양한 요리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고르는 법 좋은 양파는 무르지 않고 단단하며, 껍질이 선명하고 잘 마른 것이다. 들었을 때 무거운 느낌이 들고, 크기가 균일한 것이 좋다.

 

손질법 양파의 양 끝부분을 칼로 잘라낸 후 겉껍질을 벗겨낸다. 그 후 깨끗하게 물로 씻어낸 후 용도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보관법 밀봉하지 않고 망에 담겨 있는 상태로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걸어두는 것이 좋다.

 

양파란?

우리 음식의 대표적인 양념 채소 중 하나인 양파는 알싸한 매운맛과 단맛이 있는 식재료로 찌개나 볶음, 국, 샐러드 등 무궁무진한 활용법을 가지고 있는 채소이다. 양파는 토마토, 수박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생산량이 많은 3대 채소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고대 이집트에서는 노동자들의 원기를 북돋아 주는 음식으로 여겨졌다. 원산지는 서아시아로 추정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조선말에 미국이나 일본에서 도입된 것으로 짐작된다. 양파가 뿌리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우리가 식용하는 양파는 껍질이 겹겹이 쌓여있는 비늘줄기 부분이다.

 

양파의 색깔이나 출하 시기 등에 따라 여러 종류로 구분

 

껍질색깔

황색 양파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

껍질이 얇고 매운맛이 강함

저장이 쉬움

 

흰색 양파

 

주로 미국이나 유럽에서 재배가 많이 이루어짐

껍질이 얇음

수분 함량이 많아 부드러워 샐러드용으로 많이 쓰임

 

자색 양파

 

매운맛이 있으나 황색 양파보다 단맛이 강함

수분함량이 많고 자극적인 냄새가 적음

샐러드나 장식용에 많이 쓰임

 

출하시기

조생종

 

4월경부터 수확 가능

둥글납작하고 가로로 긴 구형

수분 함량이 많고 저장성이 낮음

 

중생종

 

6월경부터 수확 가능

동그란 구형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며 매운맛이 강함

 

만생종

 

6월경부터 수확 가능

동그란 구형으로 크기가 가장 큼

당도가 높고 매운맛도 강하며 저장성이 높음

 

기타 품종

잎양파

 

잎과 함께 수확하므로 초봄 짧은 기간만 유통됨

잎의 향기가 좋고 부드러움

달래와 외관이 비슷하며 파의 대용으로 많이 쓰임

 

샬롯

 

프랑스, 이탈리아 요리에 향미 채소로 주로 사용됨

3cm 정도로 작은 크기로, 여러 겹의 껍질 속에 몇 개의 구로 나뉨

양파보다 단맛이 강함

 

페코로스

 

쁘띠 양파라고도 불림

3~4cm 정도의 작은 양파

주로 수프, 피클용으로 사용하며 껍질을 벗기기는 어려우나 저장성이 높음

 

양파의 영양 및 효능

양파는 수분이 전체의 90%를 차지하지만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C, 칼슘, 인, 철 등의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양파의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여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퀘르세틴은 활성산소와 과산화지질로부터 세포가 공격당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세포의 염증 및 상처를 회복하는 데 효과가 있다. 양파에는 크롬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크롬은 포도당 대사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미량 무기질이며, 인슐린 작용을 촉진해주므로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양파에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이 신경안정제 역할을 하므로, 잠을 잘 때 머리맡에 양파를 두면 신경을 안정시켜서 잠을 한결 편안하게 자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알리신은 일산화질소를 배출해 혈관의 강직성을 떨어뜨려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혈소판이 엉기는 것을 방지하고 혈관 내의 섬유소 용해 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혈전이나,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켜주기도 한다. 그 외에도 양파에는 술을 마실 경우 소모되는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고 간의 지방분해를 돕는 글루타싸이온이라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숙취를 해소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01. 양파는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녹여없앤다. 그 결과 동맥경화와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02. 양파는 혈관을 막는 혈전 형성을 방지함과 동시에 혈전을 분해해서 없애버린다. 그 결과 혈전이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순환기장애(협심증, 심근경색, 뇌연화증, 뇌졸중 등)의 질병을 예방, 치료한다.
03. 양파는 혈액을 묽게 하는 작용(섬유소 용해활성 작용과 지질 저하작용)으로 혈액의 점도(粘度)를 낮춰 끈적거리지 않고 흐르기 쉬우며 맑고 깨끗한 혈액으로 만든다. 그 결과 혈액 순환이 좋아 산소와 영양의 신체 공급이 잘 이루어진다.
04. 양파는 혈압을 내리는 작용도 현저하다. 그 결과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하다.
05. 양파는 아주 미세한 모세혈관까지 강화한다.
06. 양파는 말초조직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HDL(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준다. 특히 이것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심장병 환자는 자극 이 강한 스트롱 계열의 생양파를 먹어야 효과가 있다. HDL콜레스테롤과 관련된 것 외에는 양파를 어떻게 요리하든지 괜찮다.
07. 양파는 혈당을 저하시키는 작용도 뛰어나 당뇨병을 예방한다.
08. 양파는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을 치료한다.
09. 양파는 당뇨병에 의해 생기는 2차적인 합병증인 동맥경화, 고혈압은 물론, 심근경색이나 신장병, 백내장 등을 예방, 치료한다.
10. 양파는 콩팥의 기능을 증진시켜 신장병을 예방, 치료한다.
11. 양파는 정상적인 혈당을 내리는 작용은 없고,이상이 있는 높은 혈당치에만 작용하며 정상 혈당이 되면 신기하게도 작용을 멈춘다. 그 결과 합성약처럼 저혈당이나 신장장애를 일으키는 등의 부작용이 전혀 없다.
12. 양파는 간장의 해독작용을 강화시키는 그루타치온이 많다.
13. 양파는 간장의 해독기능을 강화하기 때문에 임신중독, 약물중독, 알레르기에도 좋다.
14. 양파는 간장 속의 지질도 저하시켜 간장을 건강하고 강하게 하며, 신체의 노곤함을 없애주어 변비통이나 피로회복에도 좋다.
15. 양파는 간장의 조혈기능에도 관여한다.
16. 양파는 알코올 때문에 많이 소모되는 비타민B1의 흡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주독(酒毒)을 중화하여 간장을 보호해 준다.
17. 양파는 눈의 피로로 두통이 생겨 책을 오래 읽지 못하는 상태를 예방하고 치료한다.
18. 양파는 눈의 각막이나 수정체가 흐려지는 백내장을 예방한다.
19. 양파는 각막이나 수정체의 투명도가 나빠져 발생하는 각종 각막질환의 장애 회복에 매우 좋다.
20. 양파는 세균 속의 단백질에 침투하여 살균,살충효과를 낸다.
21. 양파는 대장균이나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을 비롯한 병원균을 죽인다. 그 때문에 소화 불량에도 좋다.
22. 양파는 살균력이 뛰어나 항패혈증약이라고도 불리는데, 습진이나 무좀등에도 아주 좋다. 또 양파의 살균작용은 익혀도 변함없다 (마늘은 불안정 함)
23. 양파는 충치로 이가 아플 때, 갈아서 충치 안으로 넣어 두면 통증이 멎는다.
24. 양파는 생 것을 3-8분간 씹으면 입 안이 완전한 멸균상태가 된다.
25. 양파는 결핵이나 콜레라 등의 전염병을 예방, 치료에도 사용된다.
26. 양파는 살균력과 해독력으로 육류의 부패를 막는다.
27. 양파는 현대의학도 해결하지 못하는 체내의 중금속을 해독, 분해시켜 체외로 배출시킨다.
28. 양파는 칼슘도 많을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도 성장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하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에 게 아주 좋다.
29. 양파는 지방의 함량이 적으며 채소로서는 단백질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다이어트에도 좋다.
30. 양파는 칼슘과 철분의 함량이 많아 강장효과를 돋우는 역할을 한다.
31. 양파는 감기 퇴치 기능이 있는데, 생으로든, 익히든 끓이든지 해서 실제로 지난 수세기 동안 감기약으로 사용되었다.
32. 양파는 목의 식도나 폐의 기도에 달라붙은 불필요한 점액들을 몸 밖으로 제거하는 거담작용을 한다. 그 때문에 해소천식에도 좋다.
33. 양파는 코가 막힐 때, 즙을 내서 조금씩 마시면 트인다.
34. 양파는 기도의 가래를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침에도 좋다.
35. 양파는 소화촉진, 변비, 생리불순, 유방종양, 대머리 등의 예방과 치료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36. 양파는 불면증에도 좋은데, 양파를 먹어도 되지만, 생양파를 썰어서 머리맡에 놓고 자도 효과가 있다.
37. 양파는 아기들이 경풍을 일으킬 때, 양파를 잘라 입에다 대주면 씻은 듯 가라앉는다.
38. 양파는 진정제나 신경안정제 역할도 하는데, 너무 마음이 긴장될 때 생양파를 먹으면 된다. 날양파의 매운맛과 향기가 연수에 작용하여 정신을 안정시킨다.
39. 양파는 허약체질이나 신경쇠약에도 아주 좋아, 원기회복이 필요한 환자의 식이로 적당하다.
40. 양파는 혈액을 정화하기 때문에 피부미용에 좋고 잔주름을 예방한다.
41. 양파는 자궁수축에 의한 분만 촉진에도 작용하기 때문에 임산부의 산고에도 좋다.
42. 양파의 성분 중, 비타민 A는 정자의 생성에 필수이며,비타민 B1는 성활동을 장악하는 부교감신경의 기능을 왕성하게 한다는 것이 밝혀져 남성들의 정력강장제로 탁월하다.
43. 양파는 비타민(특히 비타민B1)의 흡수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다른 채소, 과일과 섞어 먹으면 피부미용은 물론 스태미나에 더욱 좋다.
44. 양파는 마늘과 함께 동식물체를 구성하는 중요 성분인 유지(油脂)의 산화를 억제하는 작용도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피부노화나 인체의 노화가 산화작용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아, 결국 양파가 장수에도 기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5. 양파는 단것보다는 매운 스트롱 계열의 것에 약리효과가 뛰어난 유효성분이 많다고 밝혀졌다.
46. 양파의 요리법은 매우 많은데, 어떠한 찌개와 반찬에도 향미료로 곁들일 수 있다.
47. 양파는 지방의 산패를 막기 때문에, 사용한 튀김기름에 양파 몇 쪽을 튀겨내면 비린 내가 감쪽 같이 사라지며 오래 보관할 수 있다.
48. 양파의 독특한 향과 자극적인 냄새는 육류나 생선요리의 비린내를 없애주기 때문에 조미료로도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야채이다.
49. 육류와 궁합이 잘 맞는다.
50. 양파는 비타민의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과일과도 궁합이 아주 잘 맞는다.
51. 양파는 날것과, 굽거나 튀기거나 삶거나 말리거나 한 것과 그 약용효과에 있어서 하등 변화가 없다
52. 양파의 뛰어난 점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다.
53. 양파의 유효성분은 안정되어 있어서 장기간 보존을 해도 변화하지 않는다.

 

◆양파부작용

 

양파 부작용으로 과다 섭취하게 되면 소화기관을 작극시키다보니 구토 증상이 발생할수 있으며 신장기능이 손상이되고 단백뇨  혈뇨증이 생깁니다.

 

양파 고르는 법

좋은 양파는 무르지 않고 단단하며, 껍질이 선명하고 잘 마른 것이다. 또 들었을 때 무거운 느낌이 들고, 크기가 균일한 것이 좋다. 싹이 나 있는 양파는 푸석거리거나 속이 빈 경우가 있고, 보관을 잘못하면 악취가 나기 때문에 냄새로 좋은 양파를 구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싹이 보이지 않고 어두운색을 띠지 않으면서 껍질이 얇지만 잘 벗겨지지 않는 것을 고르도록 한다.

 

국산 양파와 중국산 양파의 구별방법

 

국내산

※ 통 양파

껍질이 부드러워 잘 찢어짐

뿌리털의 대부분이 남아 있음

줄기 부분이 김

※ 깐 양파

세로줄이 희미하고 간격이 넓음

조직이 연함

비늘의 쪽수가 적음

겉면이 전체적으로 흰색을 띠고 있음

 

중국산

※ 통 양파

껍질이 질기고 잘 찢어지지 않음

뿌리털이 제거되어 짧음

줄기 부분이 짧음

※ 깐 양파

세로줄이 뚜렷하고 간격이 좁음

조직이 단단함

비늘의 쪽수가 많음

겉면이 전체적으로 녹색을 띠고 있음

 

양파 손질법

양파의 양 끝부분을 칼로 잘라낸 후 겉껍질을 벗겨내고, 깨끗하게 물로 씻어낸 다음 용도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양파의 세로줄을 따라 썰면 채를 치거나 다지기가 쉽고, 세로줄에 맞추어 수직으로 크게 썰면 동그란 링 모양의 슬라이스를 만들 수 있다.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물에 잘 녹기 때문에 생으로 먹을 때는 찬물에 잠깐 담가두었다가 꺼내 먹으면 매운맛을 줄일 수 있다. 단 너무 오래 담가두면 알리신 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양파 보관방법

양파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비닐 팩 등에 밀봉해서 보관하면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해 양파를 썩게 하며, 냉장 보관 시에도 쉽게 무르고 역한 냄새를 풍기기 쉽다. 따라서 밀봉하지 않고 망에 담겨 있는 상태로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걸어두는 것이 좋다. 또한 양파가 서로 맞닿아 있으면 상처가 나고 습기가 차므로, 양파와 양파 사이를 끈으로 묶어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다만 껍질을 깐 양파나 손질 후 남은 양파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양파를 썬 채로 오래 두면 양파의 톡 쏘는 맛이 사라지므로, 통째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양파 활용방법

밥, 죽

 

양파밥, 옥수수 양파죽, 프렌치 어니언수프

 

국, 탕, 찌개

 

계란 양파국, 소고기 양파국, 양파 감자국,

참치찌개/소고기찌개/돼지고기 고추장찌개 등 찌개의 부재료

 

생채, 냉채, 샐러드

 

취나물 양파생채, 우삼겹 양파냉채, 두릅 양파샐러드, 닭 가슴살 양파샐러드

 

볶음

 

닭고기 양파볶음, 두부 양파볶음

 

구이, 전, 튀김

 

양파 커리구이, 양파전, 양파튀김(어니언링)

 

조림, 찜

 

새송이버섯 고추장양파조림, 돼지고기 양파찜

 

김치, 장아찌

 

양파김치, 오이 양파김치, 양파 장아찌, 적양파 피클

 

기타

 

양파주스, 양파 차, 치즈 양파빵, 포카치아, 양파칩

 

양파장아찌만드는법?

 

1. 요리법

 

1) 요리재료

주재료 : 양파 5개, 청고추 3개, 홍고추 3개

부재료 : 간장(간장물) 2컵, 다시마 2장, 설탕 1컵, 식초 1컵, 물 3컵

재료설명 : 간장물 (간장 2컵)

 

분량 : 4인분 기준

칼로리 : 120kcal (1인분)

 

2) 요리과정

양파장아찌 요리과정

 

01. 양파는 껍질을 벗긴 뒤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02. 양파는 길이로 3cm 두께로 썬 뒤 3등분합니다.

 

03. 청, 홍고추는 1cm 두께로 썹니다.

 

04. 양파 장아찌를 담을 유리병은 깨끗이 씻은 뒤 끓는 물에 넣어 소독합니다.

 

05. 냄비에 간장, 다시마, 설탕, 식초, 물을 넣고 10분 정도 끓입니다.

 

06. 소독한 병에 양파, 청, 홍고추를 담고 끓인 간장물을 붓습니다. 식혀서 하루 정도 실온에 둔 뒤 냉장고에 보관하여 드시면 됩니다.

 

3) 요리팁

 

채소에 넣는 간장물은 뜨거운 상태일 때 부어야 아삭한 장아찌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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